[include(틀:다른 뜻1, other1=홍려승을 역임한 사마팔달의 일원, rd1=사마순(조위))] 司馬順 ?~? [목차] [clearfix] == 개요 == [[고대]] [[중국]] [[위(삼국시대)|조위]]의 인물이자 [[서진]]의 [[황족]]. 자는 자사(子思). [[사마의]]의 동생 [[사마통]]의 차남. [[사마사]], [[사마소]] 형제의 [[사촌|4촌]]이다. 동명이인 [[사마순(조위)|사마순]]의 [[조카]]. [[사례(중국)|사례]] 하내군 온현 사람. == 행적 == [[위나라]]는 [[황제]]가 [[사마(성씨)|하내 사마씨]]의 괴뢰 [[군주]]가 되어 실권을 사마씨가 차지하고 권력을 전횡하고 있으면서 [[종회]], [[등애]] 등이 [[촉한멸망전]]으로 [[촉한]]을 정벌하고 [[강유]]가 [[촉나라|촉]]을 [[중흥]]하려는 촉한부흥운동 시도까지 제압한 후에 진왕에 봉해진 [[사마염]]이 조위 [[마지막 황제]] [[조환]]을 협박해 [[왕위|제위]]를 [[선양]]하면서 265년 [[서진]]이 건국되었다. 사마순은 습양정후에 봉해졌다가 사마염이 찬탈한 것을 듣고 [[당]], [[우(하나라)|우]]의 일에도 따르지 않고 거짓으로 [[선양]]했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소리없이 슬피 울었고 이 일이 알려지면서 사마순은 폐출되어 [[서량|양주]] [[무위]]의 고장현으로 옮겨지게 되었으며, 죄를 받아 유배된 것이지만 죽을 때까지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 평가 == 사마순이 조위 [[왕조]] 자체에 충성심을 바치고 있어 진무제의 찬탈을 부정하였는지 [[조모(삼국지)|심각한 막장 상태에서 전개되었던]] [[진(사마씨)|사마진]]의 건국과 진무제의 선양을 부정하였을 뿐인지는 불명이지만 아예 [[진(사마씨)|진나라]] [[진무제|무제]]의 [[조위정통론|선양 자체를 찬위라고 단정하고 부정하여]] 신왕조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 치명적인 [[역린]]이 되는 발언을 해서 그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황적에서 쫓겨나 평생 변방 유배 상태에 처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사마순은 같은 사마씨 황족이었기에 평생 변방 귀양 처분을 받았어도 여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지 사마씨가 아닌 다른 성씨였다면 '''[[황제]] [[조모(삼국지)|조모]]까지 백주대낮에 시해한''' 사마씨의 파행으로 볼 때 애당초 사마순같이 정상적으로 생을 부지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흔히 조위 최후의 충신이라 일컫는 [[사마부]]가 조위의 신하임을 잊지 않고 근심했지만 이와 달리 실제로 사마씨의 집권에 얼굴마담으로 활약하여 진나라 치하에서 실질적으로 [[원로]] 대우를 받은 행적으로 신왕조 사마진의 [[개국공신]] 황족이라는 실리와 구왕조 조위 최후의 충신이라 명예를 모두 취한 행적에 비례하여 대조적인 인물. 사실상 큰아버지인 서진의 안평헌왕 [[사마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위(삼국시대)|조위]] 최후의 진정한 [[충신]]'''이라 할 수 있는데 [[삼국지연의]]에서는 [[삼국지연의/피해자|아예 등장하지도 못하고 사마부에게 조위 최후의 충신이라는 영예까지 빼앗겨 인지도가 없어져버린 연의의 막판 피해자 중의 하나로 전락했다]]. [[분류:조위의 인물]][[분류:서진의 황족]][[분류:몰년 미상]][[분류:자오쭤시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