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진서)] [목차] [clearfix] == 개요 == 謝敷 생몰연도 불명 동진의 은사. 자는 경서(慶緒). 양주(揚州) 회계군(會稽郡) 출신. == 생애 == 사부는 성정이 차분하고 욕심이 적어 태평산(太平山)에 입산하여 10여 년을 살았다. 그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기에, 장기간 동안 채식만 하면서 불교 경전을 연구하였다. 진군장군 [[치음(동진)|치음]]은 사부를 주부로 삼으려 했고, 조정에서는 박사로 초빙하였으나, 사부는 이에 전부 응하지 않았다. 사부는 3년간 무량수불 동상을 조각하고, 그것을 영보사(靈寶寺)에 기증하였다. 영보사를 후원하던 [[치초]]는 예를 갖추어 무량수불 동상을 절 안에 모신 뒤에 향을 피웠는데, 그 연기가 높이 솟아올라 구름 위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이 기묘한 광경을 보고 감탄했다고 한다. 어떤 점쟁이가 달이 처사성(處士星)을 범할 때 처사(處士)[* 은사(隱士)와 같은 뜻.] 세상을 떠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모두 오(吳) 지역의 은사인 [[대규]]가 죽을 것이라며 걱정하였다. 하지만 얼마 뒤에 사부가 사망하니, 회계의 사람들은 > "오 지역의 이름 높은 선비는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다네." 오의 사람들을 비웃었다. 이는 즉, 대규가 아닌 사부야말로 인간계로 내려온 진정한 처사성이라 해석한 것이다. [[분류:동진 및 오호십육국시대/인물]][[분류:몰년 미상]][[분류:사오싱시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