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아이템]]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하는 창 계열의 무구. 2부부터 나온다. 기본 공격력은 수치만 무식하게 높지만 정작 장비해서 써보면 [[엑스칼리파]]마냥 약해빠진 무기로 나온다. 그러나 [[캇파]] 상태이상이 걸린 상태에서 장비하면 공격력이 무려 253(!)짜리의 괴물 무구로 변모한다. 사오정의 창 이외에도 2부에는 각종 캇파 전용 무구가 존재하며, 이를 전부 장비하면 일반적인 최강급 무구를 전부 갖춰준 것에 필적하는 스펙의 캐릭터가 탄생한다. ....하지만 '상태 이상 캇파'중에는 마법이나 특기를 쓸 수 없으므로 그야말로 순수 밀리 캐릭터가 되어버리는 셈. 효용성은... 마법이 워낙 강력한 이 작품의 특성상 솔직히 그저 그렇다. 대신 알테마 웨폰처럼 던지기에는 수치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섀도(파이널 판타지 6)|섀도]]가 이걸 [[던지기|던져서]] 저레벨에도 9999 데미지를 나오게 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기장 노가다나 미란다 마을 근처에서 튀어나오는 그란 인섹트(グランインセクト)에게서 많이 훔쳐서 중반에 이걸 많이 모아놓으면 [[케프카 팔라초]]건 뭐건 전부 다 순식간에 [[관광]]보낼 수 있다. 아니면 귀찮게 훔치지 않더라도 [[티라노사우루스]] 사냥으로 캐릭들을 키우다 보면 99개 가깝게 모이는 경우가 많다.[* 사오정의 창이 많이 쌓이면 최강의 던지기 아이템 카자구루마는 그대로 창고 행이 되고 이 아이템이 섀도 전용 던지기 아이템인 듯한 취급을 받게 된다.]~~하지만 티라노를 조져서 99개 모을 즈음이면 레벨이 99일터이니, 그냥 수리검 던져도 9999가 나온다는게 함정.~~같은 원리로 이 무기를 끼고 '[[강탈]]' 커맨드를 사용해도 이 공격력 수치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이 특성은 수치 255짜리 [[울티마 웨폰(무기)|알테마 웨폰]]도 동일한데다 알테마 웨폰은 방어무시까지 붙어있어서 그쪽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 또한 방어력이 끝내주게 높아서 [[포스 필드]]로 적의 마법을 봉쇄하고 별로 쓸모 없는 캐릭터에게 캇파 셋트와 빈사상태의 동료가 당하는 물리 공격을 대신 몸빵하는 악세사리 [[나이트의 마음가짐]]을 장착하고 적의 물리공격을 완전히 씹어버리면서 적을 [[관광]]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우(파이널 판타지 6)|가우]]가 그냥 장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데, 스트레이 캣의 고유 특기인 '고양이 킥'[* 평타의 4배 위력인 물리 공격으로, '''라스트 보스인 케프카가 사용하는 파괴의 날개'''와 동일한 능력.] 을 사용하면 저 공격력이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