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l Tovah [[이스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인 [[이스 오리진]]의 등장인물. 주인공 중 한 사람인 [[유니카 토바]]의 부친으로 [[이스 왕국]]의 신전기사단장. 토바 가문은 이스의 6신관 중 '''힘'''을 관장하는 신관의 가문으로, 사울 토바의 아버지가 당대의 신관인 것으로 보인다. 선천적으로 마법을 쓰지 못하는 유니카에게 동경과 존경의 대상이었으나, [[살몬 신전]]이 부상할 시간을 벌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톨 팩트]]와 함께 둘만 지상으로 내려가 적진 중심부로 침투, [[어둠의 일족]]을 교란하며 수많은 마물들과 싸웠다. 수많은 마물들과 싸우느라 지쳐갈 무렵, [[키쉬갈]]과 세 번에 걸친 결투 끝에 마침내 패배하고 죽음을 맞는다.[* [[톨 팩트]]의 말에 따르면 첫 번째 결투에서는 조금 우세했으나, 두 번째 결투에서는 비기게 되었고, 마지막 결투에서는 마침내 체력이 다한 나머지 패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스의 신구 중 하나이자 토바 가의 가보인 홍련의 대검의 원래 소유자. [[다암의 탑]] 구화의 영역에서 이 검을 찾으면, 검에 그의 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짧게나마 대화가 가능하다. [[유니카 토바]] 루트에선 유니카에게 원망을 들었고 본인도 아버지로서 죽은 것은 아쉽지만 무인으로서는 다행스런 최후였다고 말한 후, 유니카에게 홍련의 대검을 건네준다. [[유고 팩트]] 루트에선 유고가 홍련의 대검에 담긴 마력을 강제로 흡수하려 들자, 등장해서는 그에게 왜 계속 힘을 추구하느냐고 묻고 그래선 안된다고 하지만 한창 삐뚤어져있던 유고는 그 말을 무시하고 홍련의 대검에 담긴 힘을 가져갔다. [[톨 팩트]] 루트에선 톨이 홍련의 대검을 발견하고는 이제와서 단장님을 볼 면목이 없다면서 그냥 가려고 하자 톨을 부르면서 등장. 이후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인 톨에게 그러면 얼굴을 볼 수 없으므로 얼굴을 들라고 하지만, 톨은 기사의 긍지를 저버렸다면서 자신의 기사 직위를 박탈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사울은 자신은 이미 죽은 유령이기에 산 사람에게 그런 일을 할 수는 없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이라면서 대검에 깃든 홍련의 힘을 그에게 주었다. 톨은 받을 수 없다면서 거절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유령이 된 사울은 사라진다. 이후 톨은 홍련의 대검을 가지고 다니다가[* 그렇다고 장착해서 무기로 쓸 수는 없다.] 악마의 회랑 안에 쓰러져 있는 [[유니카 토바]]를 발견하고 그녀를 구출한 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그녀의 옆에 홍련의 대검을 놔두고 떠난다. [[분류:이스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