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이스 시리즈/등장인물]] [목차] == 개요 == [[파일:사이아스 이스.jpg]] [[이스 7]]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쿠마 타카히코. '''알타고의 매'''라는 별명을 가진 용기사단의 천룡장.[* 천룡장이란 용기사단에서의 장군 직속의 단장을 뜻한다.] [[로문 제국]]과의 전쟁에서 사자와 같이 맹렬한 기세로 무공을 세우면서 분쟁 종결에 크게 이바지했다. [[남자]]답게 씩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남을 돌보는 걸 마다하지 않는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알타고에 도착한 [[아돌 크리스틴]]과 [[도기(이스 시리즈)|도기]]에게, 알타고에서 전해지는 무기술과 알타고의 마물들의 특징에 대해서 전수해 주었다. [[티아(이스 시리즈)|티아]]와는 예전부터 알던 사이었다. 같은 천룡장 계급에 있는 [[라우드]]가 시비를 걸어도 마음에 두지 않고 쿨하고 부드럽게 넘겨버리는 온후한 인격의 소유자이다. 전공을 세운 것 이외에도 빈민 출생[* 게임 초반에 잡혀온 아돌을 데려가려는 사이아스에게 라우드가 시비를 거는데, 이때 "빈민 출생"이라는 말을 한다.]이라는 점 때문인지 서민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그의 정체는 검은 옷의 인물. 달의 무녀이자 이스카의 장(長)인 '티아루나 레무 이스카리아'를 수호하는 <쌍극의 기사>. 아돌 일행의 행동을 처음부터 모조리 감시하고 있었다. 똑똑하고 친절한 사람은 의심하고 봐야 하는 팔콤 게임 특성상 별로 놀랍지도 않은 반전. 할 수도, 안 할수도 없는 사명[* '종언의 의식'이라는, 알타고에서 타락의 기운이 보이면 점점 일어나는 재앙인 '멸망의 바람'을 일으키고, 끝내는 알타고를 멸망시키고 다시 재생하는 사명. 이스카의 장(長) 만의 사명이며, 이 사명 때문에 같은 이스카의 동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때문에 괴로워하는 티아를 옆에서 쭉 지켜봐왔지만, 티아로부터 사명 실행의 결심을 확인한 이후, 행동을 개시한다. 첫 행동으로 카이마르 공왕을 암살하여 아돌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후, 아돌을 흉포한 야수와 싸우는 투기장으로 보내버린다.[* 이는 자신의 주군인 달의 무녀의 지시가 아닌, 자신의 독단으로 결정한 것. 하지만 투기장에서 아돌에게 건넨 무기는 가짜나 싸구려가 아닌 제대로 된 무기였다. 비록 최하급이긴 하지만...] 이후 달의 무녀와 행동을 같이 하다가 알타고 공궁을 단신으로 습격, 병사들 및 용기사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나아가 올바스 재상까지 살해하고 [[라우드]]와 [[드라이젠]] 장군에게 부상을 입힌다.[* 알타고 공국의 친위대인 용기사들조차 사이아스가 한 번씩 검을 휘두를 때 마다 한 명씩 죽어나갔다 한다. 실제 알타고 공국 최강자인 드라이젠도 몇 합 버티지 못하고 부상당했다.] [[아이샤]] 왕녀까지 죽일 뻔하고 아돌 일행을 처절하게 짓밟으려고[* 사이아스와의 첫 대결은 이벤트 전투 치고는 그럭저럭 상대할 만한 난이도로 나오지만 사이아스의 체력이 절반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형태의 데미지를 무시하기 때문에 [[져야 하는 전투|결국 이길 수가 없다]].] 하지만, 티아의 이유모를 제지[* 아마 아돌과 그 일행에게 '종언의 의식'을 막아줄 조그마한 --보험--희망을 걸었는 지도....]로 그쯤에서 물러난다. 이후 '영혼의 우물'에서 아돌 일행을 기다렸다가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https://youtu.be/wZwLYYJH23A|전용 전투곡 '사이아스']][* [[이스 3]],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의 최종 보스 [[갈바란]]의 전용 전투곡 [[https://youtu.be/vUz9G184gii|'최강의 적']]을 오마주했다.] 전투에서 패한 후, [[아이샤]]에게 용서[* "공녀 전하, 아버님을 이 손으로 시해한 것....마지막으로 용서를 비오...카이마르 폐하는 멋진 분이셨소.....가끔씩 사명을 잊을 정도로."라고 한다.]를 빌고 죽음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