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음이의어, rd1=사전(동음이의어))] [[파일:external/triangulations.files.wordpress.com/dictionary.jpg]] [목차] == 개요 == 사전([[辭]][[典]], [[事]][[典]])은 낱말들을 일정한 순서대로 배열하고[* 가나다순, ABC순 등으로 배열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것에 대해 해설한 책이다. 기록할 내용이 많으므로 종이 매수가 많아 두꺼우며, 무게와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우 얇은 종이를 사용하여 제작한다. 사전은 크게 어학사전(語學辭典, dictionary)과 [[백과사전]](百科事典, encyclopedia)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백과사전의 경우에는 세상의 온갖 지식들을 설명하는데다 사진이나 삽화도 많아서 책이 크고 권수가 많다. 현대에는 [[CD]] 등의 저장매체를 활용한 전자사전이나 [[위키위키]] 등 인터넷 사전이 발달하면서 종이 사전은 사양길로 접어든 상태다. 어학사전의 사전은 '__辭__典', 백과사전은 '__事__典'으로 한자가 다르다.[* 전자는 말씀 사, 후자는 일 사. 발음도 달라서, 어학사전의 사전은 사가 짧게 발음되고, 백과사전의 사전은 사가 길게 발음된다.] 단어를 풀이한다는 것은 두 개 모두 공통점을 보이지만, 辭典은 [[언어학]]적인 접근에 좀 더 초점을 둔다는 차이가 있다. 한국어의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어학사전들은 백과사전다운 면을 많이 갖추었다. 어느쪽 사전이든, 해당 언어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문법]]을 정의하는 기초중의 기초로, 언어의 표기형태와 의미를 단어 단위로 정의하는 것이다. == 어학사전(辭典, dictionary) == 낱말의 뜻을 서술하는 것 내지는 도표와 함께 모아 놓은 것, 또는 어떤 낱말과 대응하는 다른 나라말(영어, 한자, 일본어 등)의 낱말 모임이다. 많은 사전들은 발음기호도 포함하고 응용, 역사, 어원, 그림, 사용법, 예문을 서술한다. || [[파일:petitdictionair00alevgoog_0004.jpg|width=100%]] || [[파일:petitdictionair00alevgoog_0017.jpg|width=100%]] || ||<-2>최초의 불한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 [[1901년]] 대한제국 관립학교의 [[프랑스어]] 교사인 [[샤를 알레베크]]가 편찬하였다. ~~부지런ᄒᆞ게공부ᄒᆞ는것시마당ᄒᆞ오~~ || === 종류 === 이 외 다른 형태로도 분류가 가능하다. 듣기, 읽기에 적합한 수동사전(passive dictionary)이 있고 말하기, 쓰기에 적합한 능동사전(active dictionary)이 있다. 이 외에도 외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연어사전, 구동사사전, 관용구사전 등 여러 가지 특수사전이 나온다. * 일국어사전 한국어사전, 영어사전과 같은 표제어와 뜻풀이가 같은 언어로 된 사전이다. 이것도 모국어 화자를 대상으로 하느냐, 해당 언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느냐 혹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뉜다. 유명한 오프라인 사전으로는 Merriam-Webster의 Webster's Third New International Dictionary, Oxford English Dictionary, Collins English Dictionary 등이 있다. 온라인 사전은 Dictionary.com이 유명하다. * [[국어사전]] * [[영영사전]] * 이국어사전 영한사전, 한영사전과 같은 표제어와 뜻풀이가 다른 언어로 된 사전이다. 이중언어사전이라고도 한다. 같은 영한사전이라고 해도 영어 화자를 대상으로 하느냐 아니면 한국어 화자를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편집체제가 많이 다르다. * [[영어사전#s-3.2.1|영한사전]] * [[영어사전#s-3.2.2|한영사전]] * [[시소러스|유의어사전]](thesaurus) [[유의어]], [[반의어]] 등을 모아놓은 사전으로 글쓰기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유사한 형태로 단어의 계통을 정리해놓은 사전인 갈래사전이 있다. * [[자전(사전)|자전]](字典) [[한자사전]]. 한자문화권에서는 개별 한자가 특별한 형태소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한자어 말고도 개별 한자의 뜻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 단어장 낱말을 일정한 차례대로 엮어서 그 발음과 뜻 따위를 풀이해 놓은 작은 책자로, 일종의 [[학습지]]라고도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주로 외국어 공부를 하기 위한 단어장이 많이 시판된다. [[영어]] 단어장이 보편적이지만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가 단어장으로 있다. [[도서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기에 단어장을 일일이 사기 귀찮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도 좋다. 단어장은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단어, 목적, 형식에 따라 굉장히 파생 도서가 많이 출시되었다. 천자문부터 시작해서 [[수능]]이나 [[토익]] 필수 단어만 모아놓은 단어장 같이 [[언어]]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단어만 모아놓은 단어장, [[여행]]에 필요한 단어만을 모아놓은 단어장 등 다양하다. 대개는 일상적인 용도와 학습적인 용도로 구분할 수 있다.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할 만한 [[여행]] 단어장 등 [[회화]] 단어장의 경우, 실제로는 단어보다 문장 자체를 실어 놓은 경우가 많다. 즉 일반적인 단어장에서는 "Keyboard: 키보드" 이런 식으로 표현될 것들이 "Do you have any questions?: 다른 질문 없나요?" 이런 식으로 길게 서술된 것. 과거에는 붉은색 셀로판 필름지를 동봉하고 내부 단어 중 한국어 부분만 붉게 표시해서, 나중에 붉은색 셀로판 필름지로 본문을 덮으면 한글만 지워진 것처럼 보이는 --마술-- 식으로 자신의 암기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끔 판매했었다. 최근에도 일부 수험서 및 단어장에 여전히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나서는 다소 사양 추세인 도서 종류이다.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현란하게 단어 암기를 할 수 있으므로 단어장 책에 대한 메리트가 다소 줄어들었음이 현실. 특히 최근의 단어암기 어플은 특정 시간마다 한 가지씩 단어를 알림으로 쏴 준다거나, 자기 전/기상 후 알람으로 갑자기 단어시험 10개를 낸다거나 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강요-- 암기시키므로, 자신이 불편만 감수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물론 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진짜 공부한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학생도 많을 뿐더러 공부하다 딴짓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단어장의 수요 자체는 그럭저럭 있는 편. 다만 속성 암기 위주로 책을 구성하는, 즉 언어의 본질을 알지 못하면 대응하기 힘든 [[주입식 교육]]의 일종이므로 무조건 단어장만 참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님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같은 "Paper"라는 단어마저도 문장 속에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단순 [[종이]]인지, [[논문]]인지, [[리포트]]를 말하는 건지, [[여권]]을 말하는지가 전부 다르므로 정말 언어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단어의 속뜻도 같이 공부하는 게 바람직하다. * [[전자 사전]] ==== 편집 체제에 따른 분류 ==== * 도해사전 * 분류사전 * 역순사전 ==== 수록 어휘에 따른 분류 ==== * 소사전: 항목 3만 개 이하, 면수 1천 쪽 이하인 소사전. 초심자용으로 흔히 쓰이나 휴대성이 좋아 전공자, 전문가들 중에서도 사용자가 없지 않다. * 중사전: 항목 10만 개 안팎으로 포켓판과 탁상판이 있는데 포켓판은 용법 설명, 용례 예시를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축약하고 판형 및 지면을 2천 쪽 이내로 줄여 휴대성을 높인 것이고, 탁상판은 책상 위에서 두고 보는 것으로 포켓판에 비해 크고 두꺼우며 내용도 보다 상세하게 나와 있다.[* 다만 탁상판 중에는 포켓판의 활자만 키웠을 뿐, 내용은 똑같은 것도 있다.] * 대사전: 항목 20만 개 이상으로 크고 두꺼운 책 한 권 내지 여러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백과사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백과사전)] == 여담 == *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자전(사전)|자전]]은 [[초학자회]]이다. * 세계 최초의 사전으로 여겨지는 물건은 [[수메르어]] - [[아카드어]] 사전[* 기초적인 형태의 이국어사전으로, 예시를 들자면 사과 = APPLE 정도로만 쓰여 있었다.]으로, 이전까지 아카드어 점토판과 함께 발견되던 뒤죽박죽의 쐐기 문자의 정체를 규명하여 수메르 역사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카드어는 [[아랍어|친척]] [[히브리어|언어]]가 남아있는 [[셈어파]] 계통의 언어이고 또한 멸망 이후로도 후계국인 아시리아 제국의 언어로서, 그리고 [[링구아 프랑카|외교 및 교역용 언어]]로서 오랫동안 많이 쓰여서 각국의 기록 또한 많이 남아있다 보니 합의된 연구 성과가 있었고, 아카드어를 통해 [[고립어(비교언어학)|친척 언어가 알려지지 않은]] 수메르어를 중역하여 대충 수메르어가 어떤 언어이고 수메르 문명이 언제 만들어진 어떤 문명인가를 규명할 수 있게 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사전(책), version=26)]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기여자 내역, 문서명=사전)] [[분류:사전]][[분류:로그 누락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