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인류적대기구회의, 페스트의 수석. 무명(無名)이었으나 스스로 사탄이라는 이름을 지어 가졌다. 배우지 않아도 글을 깨우치며 책 몇 권으로도 그에 파생되는 모든 학문을 스스로 깨닫는 탈 인간적 재능의 소유자였다. 인문과학, 자연과학 등 세계의 모든 정보를 섭취하던 중 결국 종교까지 섭렵하며, 사타니즘[* Satanism : 사탄교]에 빠지게 되었다. [[김일정(폐급인 척했던 학교생활)|김일정]]에게 페스트의 모든 권한을 넘기고 5년간 은거하며 이데아를 뜯어 고치고, 직접 사탄이 되는 것에 성공했다.[* (99화 종언)] 온몸이 광택을 머금은 붉은 색 비늘로 뒤덮여 있고, 눈동자는 몽롱한 신뢰감과 신비함을 일으키는 황금색이다. 옅은 미소가 만드는 주름에서 광기가 비친다. 발을 딛는 곳 마다 지면이 썩어 들어가고 공기에 독성이 생겼다. 살아있는 것들은 죽고, 죽어있는 것들은 피해가는 곳으로 바뀐다. 유물 '''[구약성경]'''을 '''[코덱스 기가스]'''로 변화시켜 지상을 지옥화 시킨다. 본작의 최종 보스. == 대사 == > “지금부터 선악의 기준을 뒤바꾼다. 악이 선이 될 것이고, 선이 악이 될 것이다. 지옥은 천당으로, 천당은 지옥으로 변질시키리라.” [* (99화 종언)] > “나는 너희가 믿는 모든 신들의 적이다.”[* (104화 멸종의 탑(1))] > “내가 여기 강림했으니 너희 모두 축복 받을지어다.”[* (114화 내막(3))] > “사탄에 대적할만한 존재가, 신의 무기가, 옥황의 안배에 대한 기록이 지상에 남아있지 않다고? 그럴 리 없다. [[박진성(폐급인 척했던 학교생활)|너]]는 누구냐.”[* (116화 원형(2))] == 지옥 후의 세계 . == 능력 및 이데아 == '''[어긋난 깨달음]'''[* (99화 종언)] 세계영혼단위등급체계 : F 대상의 동의를 받고 임의로 이데아를 수정할 수 있다. 단, 영혼의 본질에 해당하는 명제는 건드릴 수 없다. 종합전투능력 : F '''[묵시록의 붉은 용]'''[* (99화 종언)] '''다니엘 서의 괴물''' : 다니엘 서에 기록된 괴물들을 소환한다. '''2억의 기마대''' '''아바돈의 메뚜기''' '''태초의 짐승''' : 원하는 대상에게 첫 번째와 두 번째라는 명제를 하사한다.[* (100화 용의 탄생)] '''신 죽이기''' '''어긋난 깨달음''' : 대상의 동의를 받고 임의로 이데아를 수정할 수 있다. 단, 영혼의 본질에 해당하는 명제는 건드릴 수 없다. '''[묵시록의 붉은 용, 다니엘 서의 괴물]'''[* (100화 용의 탄생)] 다니엘 서에 기록된 괴물들을 소환한다. 최초의 소멸 이후에는 지옥을 벗어날 수 없다. 괴물들이 모두 소환되면 세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계시를 획득할 수 있다. '''첫째 괴물''' '''둘째 괴물''' '''셋째 괴물''' '''넷째 괴물''' '''[2억의 기마대]'''[* (117화 원형(3))] 여섯 번째 나팔을 불면 나타나는 존재들이다. 2억 명의 기마대가 등장한 시대에는 반드시 인류의 3분의 1이 절멸했다고 전해진다. '''[아바돈의 메뚜기]'''와 함께 지옥을 양분 중인 기병 2억 명을 소환한다. 기병 하나당 세계영혼단위등급체계 기준, A급 전투력을 갖는다. '''[묵시록의 붉은 용, 아바돈의 메뚜기]'''[* (117화 원형(3))] 최후의 날이 가까워질 때, 무저갱에서 황충의 왕 아바돈이 이끄는 메뚜기 군세들이 튀어나온다고 한다. 아바돈과 그가 이끄는 메뚜기 떼를 소환한다. 메뚜기 한 마리당 세계영혼단위등급체계 기준, A급 전투력을 지닌다. '''[묵시록의 붉은 용, 신 죽이기]'''[* (104화 멸종의 탑(1))] 일찍이 신에게 패배했던 악마는 신을 죽이려면 신과 동일한 선상에 서야한다고 판단했다. '''멸종의 탑''' : 일찍이 멸종했던 포유류, 양서류, 조류, 곤충/거미류, 파충류, 어류/무척추동물 들을 소환해서 각 종류별로 탑 안에 가둔다. 가장 최근에 멸종했던 종부터 차례대로 소환되며, 최후엔 그 부류의 정점에 있는 존재를 강제 소환한다. 부류의 정점에 속한 존재가 탑 안에서 죽으면 소유자는 그 부류에 대한 절대적 살상력을 가지게 된다. 한번 들어가면 끝을 볼 때까지 나갈 수 없으며, 반드시 소유자가 죽일 필요는 없다. '''[거룩한 도시]'''[* (100화 용의 탄생). 평양 인구 250만을 제물로 바치고 구현시켰다.] 세계영혼단위등급체계 : SSS 최악의 악마가 지옥과 동일한 환경을 현세에 조성했다. 이 지역에 발을 딛고 있는 한, 역십자가의 가호를 받는 모든 존재들은 전투력이 한 단계 올라간다. 인류의 문명을 벗어나지 못한 이데아는 이곳을 목격한 것만으로 전투력이 한 단계 다운된다. [[분류:폐급인 척했던 학교생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