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MBC]] 시트콤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의 등장인물. == 상세 == [[김산호(배우)|김산호]]가 연기했다. 공식 프로필에는 김산호라 되어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기억을 잃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설정 때문에 성씨가 같이 불린 적이 없었다. 오히려 신구가 친아들처럼 생각해서 거의 신씨 집안 취급을 받았다. 어느 날 갑툭튀해 신구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엄기준과는 [[이혜영(1971)|이혜영]]을 두고 경쟁하는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며 동시에 둘 다 [[치질]]에 걸려 같은 병원을 다니며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아무리 유치하게 싸워도 치질로는 절대 둘이 안 싸운다. 치질에서만큼은 협력관계를 맺었다. 오프닝의 등장인물 소개에도 캡션마크가 배경으로 나오며, 원래 신분증을 찾은 뒤 경찰서에서 신원조회를 해도 아무것도 안 나오는 데다 갑자기 해골이 산호와 연관되어 있다는 암시가 계속해서 나오는 등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유일하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은 어떤 사장의 운전사로 지냈는데 사장이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사람을 치어죽였다. 그 때문에 그 사람을 묻는데 어쩔수 없이 협력하게 되었으며 극중 계속 등장한 해골은 바로 이 두 사람에 의해 암매장 당한 시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신원 조회가 안 되었던 건 단순히 기계오류로 밝혀졌다. 계속해서 떡밥을 밀어준 거 치곤 상당히 결말이 허술한 편이다. 후반부에는 결국 자수하고는 체포당한다. 이때 사랑의 라이벌 [[엄기준]]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며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낀 신구에게는 해외에 다녀온다고 속인다. 마지막화에 나온 대사를 보면 신구가 산호가 사는 곳으로 가겠다고 막무가내로 비상금을 모으는 바람에 [[김을동]]에게 일러바쳐서 막은 적도 있는 듯하다. 엄기준은 이 때문에 신구에게 단단히 찍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그래서 산호도 엄기준과 재회하자마자 감사를 표했다.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드디어 형기를 채우고 출소해 신구와 눈물의 재회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산호, version=123, paragraph=2)] [[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