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고문 도구 == [[일본]]의 [[전국시대(일본)|센고쿠 시대]], [[에도 시대]], [[메이지 유신]] 이후의 전쟁 전 [[쇼와 시대]]에 사용된 [[고문]]의 일종. [[유럽]]에서도 스페인식 목마타기라는 비슷한 형벌이 있었고, 중세 [[중국]]에서도 기목려(騎木驢)라는 비슷한 형벌이 있었다. 다만 중국에 있던 건 고문 도구가 아니고 사실상 처형 도구다.[* 주로 받는 대상자가 간통죄를 저지르거나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받았다.] [[서유기]]에도 현장 스님의 아버지를 때려죽인 뱃사공이 받는 묘사가 나온다. [[파일:attachment/uhzkp.jpg]] 대강 저 개를 사람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된다. --일단 저 개 [[성기|거기]]의 [[내가 고자라니|명복]]을 빌어주자-- 목마의 등에 날을 세운 상태[* 몇몇 경우는 등 부분에만 따로 금속을 덧대어 놓기도 했다. 당연히 나무보다 주는 효과는 더 셌고, 파상풍이나 기타 감염병은 덤이였다.]로 피고문자의 하의를 벗기고 묶은 상태로 앉혀서 샅에 체중을 싣게 해 고문한다. 더 고통을 주기 위해 돌이나 쇠로 만든 추를 발에 달기도 한다. 오랫동안 당한다면 가랑이에 염증이 생겨 무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체중에 짓눌려 심한 열상을 입을 수 있다. 중세 때 '유다의 요람'이라는 이와 비슷하면서 더 강도 높은 고문기구가 있었다고 한다.[* 이건 사각뿔 모양의 고문대 중앙에 사람을 올려 매달고 놓은 후 성기 혹은 항문 같은 구멍에 뾰족한 부분을 똑바로 맞추고 추를 매달아 누른다.] 고문이 주요 소재인 게임 [[각명관 시리즈]] 중 영뢰 다크사이드 프린세스에선 "굴욕의 황금 삼각목마"가 등장한다(...). 초회특전 다운로드 시리얼 코드 소개에 따르면 "굴욕 트렙 골든 호스" 소개 문구는 다음과 같다. "다리 사이를 노리는 황금의 삼각목마". == [[BDSM]] 도구 == 현대에는 [[BDSM]] 도구로 쓰인다. 상기한 대로 성인만화나 동영상의 경우 과거에 고문 도구로 쓰였을 정도였기 때문에 뾰족하게 만들면 사람이 다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끝부분을 뭔가로 덮어서 둥글게 만들거나, 날 부분만 실리콘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덜 날카롭게 만들거나 해서 적당하게 자극한다거나 [[딜도]]와 합체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고문해서 죽거나 다치게 하는것이 목적인 도구가 아니라 어른들의 좀 하드한 취미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거니까.[* 물론 안전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해도 오래 앉아있게 하거나 방치하거나 하면 안된다. 실제로 BDSM 플레이를 하는 일본 AV나 서양 포르노를 봐도 촬영이 끝나고 나면 삼각목마에 흔들거나 자극을 받지 않고 앉아있기만 한 씬을 촬영한 배우가 다리가 풀려서 동료 배우와 스탭들의 부축을 받아서 휴식실로 이동할 정도로 피로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때문에 이 의미의 삼각목마는 'wooden pony/horse'로는 검색이 안 될 것이고, SM이나 BDSM이라는 단어를 함께 넣어야 검색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NaUVRwAky4|참고자료]](유튜브 동영상, [[안전모드]] 해제 필요): 게임 [[베요네타]]의 한 장면. 후반부에 삼각목마의 사용법--어?--이 나온다. 국내 모 대형 성인용품 전문점에서 삼각목마를 팔고 있다. 가격은 100만원대. [[분류: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