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목차] == 개요 == [[질병]] [[치료]]나 [[건강]], [[요양]] 등을 위하여 [[숲]] 등에서 [[산책]]을 하거나 온몸을 드러내고 숲 기운을 쐬는 것을 말한다. 산림욕이라고도 한다. == 어형 == [[浴]](욕)이란 본래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므로 삼림욕은 일종의 의미 확장이다.[* 비슷한 의미 확장이 일어난 단어로 [[일광욕]]이 있다.] 삼림욕은 1982년 일본 임야청장[* 한국의 산림청장에 해당.]이던 아키야마 도모히데(秋山智英)가 제창한 일종의 신조어다. 이것이 한국에도 전래된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삼림욕(森林浴)'보다 '산림욕(山林浴)'이라는 말을 훨씬 많이 쓴다.[* '삼림'이라는 말은 한자의 나무빽빽할 삼(森)자에 수풀 림(林)자를 쓰는 것으로 나무가 많이 우거진 숲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일본의 삼나무 숲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삼림욕이나 산림욕이나 둘 다 [[동의어]]로 보고 있으니 어느 것을 쓰든 상관 없다. == 효과 == 삼림욕을 하면 숲의 나무에서 방출하는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로 인한 살균 효과도 있고, [[녹색]]으로 이루어진 숲을 계속 봄으로써 얻는 심리적 효과로 인해 정신이 맑아지기도 한다. 다만 피톤치드의 경우 [[음이온]] 드립처럼 효능이 다소 과장됐다는 회의적 주장도 있다. 따라서 건강 측면에서 삼림욕의 진짜 효과는 이런 심리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