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삼종의 혈맥(三宗의 血脈)은 조선시대 [[효종(조선)|효종]], [[현종(조선)|현종]], [[숙종(조선)|숙종]] 세 임금의 혈통을 의미한다. [[조선]] 후기 [[경종(조선)|경종]] 연간 최초로 등장한 [[조선/왕실|조선 왕실]]의 [[정통성]]에 관련된 표현이다. == 내용 == ||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13> [[경종(조선)|경종]] ||<|6> [[숙종(조선)|숙종]] ||<|3> [[현종(조선)|현종]] || || [[효종(조선)|효종]] || || [[인선왕후]] || ||<|3> [[명성왕후]] || || 청풍부원군 [[김우명]] || || 덕은부부인 [[은진 송씨]] || ||<|7> [[희빈 장씨|옥산부대빈 장씨]] || ||<|3> 옥산부원군 장형 || || 증우의정 장응인 || || 증정경부인 [[박씨|남포 박씨]] || ||<|3> 파산부부인 [[파평 윤씨]] || || 증정경 윤성립 || || 증정부인 [[변씨|밀양 변씨]] || > 이어 예조 당상관을 불러 거행할 것을 청하고, 여러 신하들은 물러갔다. > [[경종(조선)|임금]]은 평소에 병이 많아 [[왕세자|계사(繼嗣)]]를 두기가 어렵게 되었으니, 국세(國勢)는 위태하기가 철류(綴旒)와 같았다. > 삼종(三宗)의 혈맥으로는 다만 주상과 [[연잉군|아우 한 분]]이 있으니 천명(天命)과 인심의 스스로 귀착(歸着)되는 바가 저군(儲君)이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 이제 종사(宗社)의 대계(大計)가 이미 정해졌으니 명명(明命)이 한 번 내려지자 온 나라 사람이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 ---- > 경종실록 4권 경종1년 8월 20일 [[인조]]의 장자 [[소현세자]]의 사후 [[경선군]] 이석견 등 소현세자의 소생이 아닌 [[효종]] 계통이 왕위를 계승하면서, [[효종]], [[현종]], [[숙종]] 세 임금의 직계 후손이 왕통을 쥐게 되었다. 경종 연간 왕대비였던 [[인원왕후]]는 노론 4대신 [[김창집]], [[이이명]], [[이건명(조선)|이건명]], [[조태채]] 등의 압력으로 즉위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왕의 후계 구도를 [[연잉군]]으로 확정하게 되고, 그 논거로 활용된 것이 이른바 삼종의 혈맥론이다. 영조의 즉위 후 삼종의 혈맥은 왕조의 존립 근거로 기능하게 되었고 [[정조(조선)|정조]] 연간 [[화완옹주]] 등을 두고 삼종의 혈맥을 흔들었다는 둥의 기록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효종 직계는 [[철종(조선)|철종]] 연간에 실질적으로 단절되게 되고 인조의 3남 [[인평대군]]([[대궁]]) 계통으로 넘어오게 된다. [[분류:조선]][[분류:효종(조선)]][[분류:현종(조선)]][[분류:숙종(조선)]][[분류:경종(조선)]][[분류:영조]][[분류:정조(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