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相當 ^^4^^ == === 일상적인 용례 === Considerable '수준이나 실력이 꽤 높이', '어지간히 많이'를 의미한다. '상당하다'로 쓰이기보단 주로 부사 형태인 '상당히', '상당하게'로 활용된다. ||상당히 많다. → __{{{#blue 많이}}}__ __{{{#skyblue 많}}}__다. '''(?)''' 상당히 높다. → __{{{#blue 높이}}}__ __{{{#skyblue 높}}}__다. '''(?)''' 상당히 어렵다. → __많이__ 어렵다. '''(O)''' || 화법에서 '상당히 많다', '상당히 높다' 등의 표현을 자주 들었거나 입에 익어버린 화자들이 있으나, 이는 위처럼 양을 따지는 형용사와 문장을 만들면 [[겹말]]로 인한 [[동의어 반복]]이 되어 어색한 표현이 된다. 위의 예문은 그냥 '''‘상당하다’'''로 고쳐쓰는 게 좀 더 바람직하다. '상당-'의 올바른 용례는 '상당히 이상하다', '상당히 궁금하다.'처럼 양화사[* 수량의 많고 적음(헤아림)을 나타내는 단어]와 결합하지만 않는 선에 써야 어색하지가 않다. '''논문 작성''' 및 '''공적인 발언'''에서는 맞춤법에 대한 지적 수준을 높이 기대하는 면이 있고, 이것 하나로 꼬투리가 잡힐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다. 표현이 틀렸다고 못박긴 어렵지만, [[고유어]](순우리말)보단 [[한자어]]가 아무래도 전문성이 높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러한 어원 무지에 의한 실수를 종종 한다. 그 외 활용형: 상당수(어지간히 많은 수), 상당 부분(많은 부분) 이외에 기타 자세한 항목은 [[겹말]] 및 [[동의어 반복]]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 판결문에서 === [[법원]] [[판결문]]에서는 '타당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순화해야 할 용어로 꼽힌다. == 相當 ^^2^^ == '어느 정도에 가깝거나 알맞다.', '일정한 액수나 수치, 정도 따위에 이르다.'를 뜻한다. 그러나 실제 한국어 화법에서 쓰이는 경우는 많지 않고 오히려 '''__상응__''', '''__필적__''', '''__해당__''' 등의 표현을 더 자주 쓴다. 법원 판결문에 나오는 '상당하다'도 엄밀히 따져보자면 이 뜻에 가깝다. * 예1) 무려 1,000 개에 __상당__하는 양 * 예2) 그 땅은 [[여의도]] 면적의 4배에 __상당__한다. == 지명 == [[上]][[黨]]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 관련 문서 == * [[겹말]] * [[동의어 반복]] [[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