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드라마 설정]] [목차] == 개요 == [[판관 포청천]]에 등장하는 [[검]]. == 설명 == 임금이 간신을 처단할 때 쓰는 상방검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황제]]가 특별한 공적을 세우거나 한 공신들에게 내려주는 검으로,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황제에 버금가는 위세를 누릴 수 있으며 [[역적]]질을 제외한 그 어떤 죄든지 간에 한 번은 사해주는 면책권을 가진 검. [[전조]]가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고관대작]]들을 농락한 검이다. 사실 이거 없으면 겨우 [[판관]]인 [[포청천]]이 어떻게 높으신 분들을 상대했겠는가? --자매품-- 비슷한 것으로는 황제가 직접 하사하는 금패 같은 게 있다. 흔히 [[단서철권|면사금패]]라 부른다. 선황제가 생전에 내렸던 하사품의 경우, 금상 황제의 상방보검으로는 상대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뇌정노|한 에피소드]]에선 피의자가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태조 무황제의 곤룡포를 입고 전조가 입도 뻥긋하지 못하게 했다. 2008년 작에는 팔현왕이 가지고 있던 태종 덕황제의 어사금간을 전조에게 빌려줘 사용했다. 그런 의미에서 최종병기로는 송나라의 창업군주인 [[송태조]] [[조광윤]]이 하사한 면사품이 있다. 조광윤이 이 집 저 집에 잘도 뿌려놨기 때문에, 그 집안의 후손들이 일을 벌였을 때는 다 잡은 놈을 놔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했다. == 기타 == 한국 사극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도 상방보검이 등장한다. 명나라에 아부하며 세종의 천문 관측을 방해하고 장영실을 명나라로 압송하려고 하는 간신배들을 토벌하기 위해 세종이 [[조말생]]에게 내렸고 조말생은 이 권한으로 병력을 동원해 장영실이 명나라에 가지 않고 조선에서 국문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