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떡/종류)]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상애떡.jpg|width=100%]]}}}|| || '''{{{+1 {{{#FFF 상화병 霜花餠}}}}}}''' || [목차] [clearfix] == 개요 == 상화병(霜花餠)은 [[고려]]시대에 [[원나라]]에서 전해온 외래음식이다. 사투리로 상애/상외/상웨/상화+병/떡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멸하였고, 오직 [[제주도]]에만 향토 요리로 남아있다. == 역사 == [[서리(날씨)|서리]]가 내려 앉은 것처럼 하얗다 해서 서리 상, 꽃 화, 떡 병 자를 써서 상화병이라고 부른다. 음력 6월에 찾아오는 명절인 [[유두(명절)|유두]]에 먹는 음식 중 하나이며 [[밀가루]]를 반죽하여 [[콩]]이나 [[깨]]에 [[꿀]]을 섞은 것을 소를 만들어 찐 것으로 [[조선]] 시대에 [[명나라]] 사신들을 영접하는데 쓰인 떡이기도 하다. 흔히 보는 [[찐빵]]이랑 크게 다르지 않으며 맛도 차이가 안 난다. [[효모]]의 활성화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만들 때 일반 막걸리보다는 생막걸리를 이용하여야 한다. 고려시대에 이 상화병을 팔던 가게가 바로 [[고려가요]]에도 나오는 [[쌍화점]]으로, 한국 [[만두]]의 유래를 쌍화점의 상화병으로 본다. 이 시기 밀가루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상류층들이 먹었고 이후 조선 시대에도 별미로 꼽힌 음식이다. 물론 이때도 밀가루가 귀했다. == 기타 == 예전에는 밀가루로 만든 것은 [[빵]]에 속했지만 시대적으로 개화기 이전에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도 떡으로 취급하였으므로 떡으로 취급한다. [[분류:한국의 떡]][[분류:제주도의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