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자동차의 차대, rd1=섀시)] * [[영어]]: window frame * [[일본어]]: サッシ(삿시), 또는 サッシュ(삿슈)[* 위아래로 미닫는 세로로 좁은 창문(hung window)을 어깨에 두르는 휘장인 sash와 비슷하다고 하여 sash window라고 불렀던 것이 일본에 유입되어 서양식 창틀 전반을 의미하게 되었다.] * [[프랑스어]]: châssis [목차] == 개요 == 창틀과 [[창문]]에 이용되는 [[건축]] 자재를 가리키며 흔히 [[창호]]라고 불린다.[* 새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도 보통 XX샤시나 XX창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기존의 창틀은 이중 창문으로 실내는 [[나무]], 실외는 [[철(원소)|철]] 소재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1970년대 중반 이전에 지은 건물들은 대부분 저 구조로 시공되었으며 [[방충망]]과 [[방범창]]틀이 별도로 없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실내쪽에 설치되는 목재 창호의 경우 가운데에 나사 형태의 잠금장치가 달려 있는 경우도 많았다. 이후 1960년대에 알류미늄 재질의 섀시가 국내에 선보이고 초기에는 일부 중요건물이나 아파트([[마포아파트]], [[동대문아파트]] 등등..) 정도에만 쓰였으나, 1970년대 이후로 일반적인 주택에 널리 보급되었으며, 시공 기술이 발전하여 1980년대 이후 부터 이중 창문에 [[플라스틱]]이 들어간 [[합성수지]] 소재로 이루어진 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국내에는 1976년 럭키화학에서 독일에서 기술을 도입한 하이샤시를 생산하면서 처음 선보였으나, 널리 퍼진건 1980년대 이후였다.) 방범창을 다는 등 방범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나무는 강도가 약해 오래되면 비틀림이 발생하고 습기에 약해 쉽게 썩는 등의 내구성 문제가 있었고, 철재는 [[녹]]이 스는 문제가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외부 [[소음공해]]나 [[층간소음]]으로부터 [[방음]]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6708280009920400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67-08-28&officeId=00009&pageNo=4&printNo=444&publishType=00020|1960년대]] 들어서 가볍고 부식이 없으며 가공이 쉽고 내구성과 [[소음]]으로부터 [[방음]]이 우수한 [[알루미늄]] 새시가 대한민국에 도입 되면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4060600099204018&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4-06-06&officeId=00009&pageNo=4&printNo=2541&publishType=00020|1970년대]] 이후로 폭발적으로 보급되었다. '새시'라는 용어도 이 '알루미늄 새시'와 함께 들어왔다. 하지만 알루미늄 새시는 [[단열]]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일본은 기후가 온화하여 아직도 알루미늄 새시가 주류다. 다만 [[홋카이도]]의 경우는 겨울철에 매우 추운 기후이다 보니 신축 건물에는 단열 성능이 좋은 PVC 재질의 수지 새시를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2021년 기준으로 무려 99%라고 한다) 기존에 지어진 건물들도 수지 새시로 교체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PVC 같은 수지 새시의 점유율 상당수가 홋카이도에서 나오는 실정이다.[[https://www.vec.gr.jp/kenzai/jmado/performance/evaluation.html|#]] 이쪽에서 쓰이는 PVC제 수지 새시도 한국처럼 독일과 기술제휴로 만든것으로 한국에서 쓰이는 하이샤시와 거의 유사한 형태며 한국보다 1년 정도 빠른 1975년 부터 일본내에서 생산되었다.] [[결로|이슬맺힘]][* 결로의 순화어]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로 현재는 [[플라스틱]] 등의 [[합성수지]]로 된 새시[* 보통 '하이샤시'라고 부른다.]가 많이 보급되고 있다. 이 샤시의 경우 보통 흰색 계열이나 흰색의 밋밋함을 없애시 위해 별도의 시트지를 붙혀서 색상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데 주로 [[목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갈색이나 황토색, 밤색, 고동색 계열 시트지를 장착한다. 또한 이중유리나 이중단열유리 등으로 두 개의 유리가 약간의 간격을 두고 위치해있는 가격이 좀 비싼 창문도 나오고 있는데, [[단열]]에 매우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중유리의 간격이 멀수록, 두께가 두꺼울 수록 가격이 곱절로 상승한다. 특히 [[커튼 월]]이라 불리우는 [[유리궁전]]에 시공되는 새시의 경우 백이면 백 이중단열유리로 시공이 된다.] 전월세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집을 매매한다면 입주 전에 새시 상태는 무조건 가서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새시 설치/교체비용은 화장실/욕실 [[타일]] 공사와 더불어 인테리어 견적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니면 [[창틀]]은 그대로 놔두고 [[창문]]만 새로 교체하는 경우도 많다.]''' 화장실이야 심하게 냄새나지 않는 이상 청소 자주 하고 건식으로 쓰면 되겠지만 '''새시는 답이 없다.''' == 명칭 == 처음에는 일본 [[https://www.fujisash.co.jp/|후지새시공업]]으로 부터 기술을 도입하면서([[:파일:아루미삿시.png|아루미 삿시 광고]]) '삿시'라는 명칭이 주류를 이루다가 나중에는 '''샷시''' 로 바뀌어 지금까지 쓰인다. 아마도 [[섀시]]를 뜻하는 샤시와 섞이면서 바뀐 듯. 그러나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는 영어를 기준으로 '새시'로 규정하고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