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샤오롱바오'''}}} || ||<-5> [[파일: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br][* 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파일: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검열.png|이쪽]]]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샤오롱바오 || {{{#6495ED '''R'''}}} || 마법형 ||[[무라세 아유무]][br]郭鸿博 ||소환[br]조각 합성[br]공수[br]메달 상점[br]협력 작전 || || {{{#white 관계}}} ||<-6>[[게살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limegreen 게살샤오롱바오}}}]] || || {{{#white 모토}}} ||<-6>뭐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이루어질 거예요! || || {{{#white 선호음식}}} ||<-6>감자채볶음 || || {{{#white 전용 낙신}}} ||<-6>보라경단, 주동자 || [목차] == 개요 == [[파일: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샤오롱바오 || || {{{#white 유형}}} || 간식 || || {{{#white 발원지}}} || 중국 || || {{{#white 탄생 시기}}} || 10~12세기 || || {{{#white 성격}}} || 무욕무구 || || {{{#white 키}}} || 160cm ||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소년의 모습이지만, 실제 나이는 미스터리다. 욕심 없는 삶을 지향하며. 평소 차를 즐겨 마셔서 주변 사람에게도 추천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친구들은 다들 자리를 피한다. 아마도 그가 추천하는 차에서 늘 시큼한 맛이 나기 때문인 듯하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소롱포|샤오롱바오]].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1107 || || {{{#white 공격력}}} || 45 || || {{{#white 방어력}}} || 10 || || {{{#white HP}}} || 290 || || {{{#white 치명타}}} || 559 || || {{{#white 치명피해}}} || 575 || || {{{#white 공격속도}}} || 706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샤오롱 어택 ||샤오롱바오가 공중에서 거대한 바오쯔를 소환해[br]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0~?)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br]스킬 ||<-2> 샤오롱 스페셜 ||샤오롱바오가 공중에서 작은 바오쯔를 소환해[br]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65~?)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연계[br]스킬 || Ex 샤오롱 스페셜 || [[게살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게살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가 공중에서 작은 바오쯔를 소환해[br]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165~?)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평가 == 강화한 후 초반에 게살샤오롱바오와 같이 쓰면 쓸 만하다. == 대사 == || {{{#white 계약}}} ||뭐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이루어질 거예요! || || {{{#white 로그인}}} ||마스터~ 마침 잘 오셨어요! 따듯한 차가 막 완성되었답니다~ || || {{{#white 링크}}} ||마스터, 오셨군요! 여기 앉으세요. || || {{{#white 스킬}}} ||가요~ || || {{{#white 진화}}} ||왠지 한 살 더 늙은 기분이 들어요... || || {{{#white 피로 상태}}} ||나이를 먹었더니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요. || || {{{#white 회복 중}}} ||차 감사해요, 마스터. || || {{{#white 출격/파티}}} ||가끔은 몸을 움직여줘야죠. || || {{{#white 실패}}} ||어머나...실...수... || || {{{#white 알림}}} ||마스터, 식사 준비 다 됐어요. || || {{{#white 방치: 1}}} ||차가 식으면 맛이 없어진다고요~ || || {{{#white 방치: 2}}} ||게살샤오롱바오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 || {{{#white 접촉: 1}}} ||차를 드시고 싶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추천하고 싶은 차가 아~주 많답니다~ || || {{{#white 접촉: 2}}} ||은혜도, 그리고 원한도 죽고 나면 모두 무로 돌아갈 뿐이에요. || || {{{#white 접촉: 3}}} ||힝...마스터... 왜 다들 제가 추천한 차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맛있는 음식 === >「샤오롱바오, 늘 먹던 거로 부탁해!」 >「좋죠! 오늘 막 낚은 싱싱한 농어도 있는데, 맛 좀 보시겠어요?」 >「좋지, 그럼 농어 튀김도 하나 줘 봐.」 >「알겠습니다!」 >난 창구에 턱을 괴고 안쪽에서 분주하게 요리하는 마스터에게 소리쳤다. > >「농어 튀김 하나랑 메인 요리 하나요!」 >마스터는 소매로 이마의 땀을 훔치며 알았다고 대답했다. 곧이어 맛있는 향기를 풍기는 볶음밥을 창구에 내놨다. > >「자, 손 사장님의 파 빼고 계란 추가한 볶음밥 나왔습니다!」 > >우리 마을은 그리 크진 않지만,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유유히 흐르는 시냇물, 온화한 날씨, 강가에 드리운 버드나무, 그곳에서 노닥이는 아낙네들... > >물론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우리의 식당이다. > >금의환향한 궁중 요리사가 오랫동안 모은 재산으로 차린 곳으로 화려한 궁중 요리부터 정겨운 가정식까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 >주방장은 푸근한 인상의 할아버지다. 궁중에서 일하던 사람답지 않게, 비쩍 마른 개를 보면 따듯한 밥을 내주곤 했다. > >지나가던 꼬마가 수염을 잡아당기며 놀아도 껄껄 웃어넘기는 이 유쾌한 할아버지가 바로 나의 마스터다. > >내가 아침마다 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사오면, 마스터가 그중 가장 신선한 것을 골라 그날의 메인 요리를 결정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이 가장 분주한 시간이다. > >주변 마을 사람들도 우리 식당에서 밥을 먹곤 한다. >난 식당에서 손님에게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내오고, 또 정리하는 일도 한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마스터가 간단한 식재료와 조미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걸 지켜보는 거다. > >마스터는 요리를 완성할 때마다 기분 좋게 웃었고, 그의 음식을 먹는 마을 사람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그때마다 난 내가 이곳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마스터는 늘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했다. > >「샤오롱바오, 지금처럼 이 늙은이랑 마을에서 함께 지내자꾸나. 내가 가더라도 낙신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상대하지 말렴. 너처럼 조그만 녀석이 상대할만한 게 아니에요~」 > >난 방긋 웃는 마스터를 보며 다짐했다. 꼭 웃으면서 떠나실 수 있게 하겠다고. > >일을 마치고 나면, 마스터는 늘 식당 문턱에 앉아 곰방대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내게 차를 끓여오라고 한 뒤, 하늘에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내가 건넨 차를 홀짝홀짝 마셨다. > >변함없이 평화로운 나날, 이게 우리의 전부였다. >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스터의 입맛이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더니, 나중엔 가장 좋아했던 차조차 맛이 없다며 거들떠보지 않았다. === 2장. 결정 === >마스터의 요리는 입에 넣기도 힘들만큼 자극적으로 변했다. > >마을 사람들은 마스터가 걱정되었는지 날 조용히 불러 마스터의 상태를 물어보곤 했다. > >난 믈래 마을의 의원에게 마스터의 상태를 물었다. >의원은 마스터의 미각과 후각이 노화로 인해 무뎌졌을 거라고 했다. > >요리사에게 미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맛있는 요리로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 꿈인 마스터에게 얼마나 큰 충격일지도 잘 알고 있다. > >마스터를 위해 차를 끓일 때, 여러가지 조미료를 시도했다. >급기야 식초까지 넣게 되었는데, 마스터는 신맛을 느끼지 못했는지 오히려 더 좋아했다. > >그러던 어느 날, 마스터가 감기에 걸린 틈을 타 의원에게 검진을 부탁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 의원을 보자, 내 마음은 무거워졌다. > >다행스럽게도 마스터가 나이가 들수록,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다. >마을 사람들 역시 내 부탁에 따라 이 잔인한 현실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 >마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종종 다른 마을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마을의 경치를 보러 오는 손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마스터의 요리를 맛보고 싶어 오기도 했다. > > > >그러던 어느 날, 한 단아한 아가씨가 우리 식당을 찾아왔다. >아가씨는 한 손으로는 식신의 손을 잡고 있었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그녀의 달콤한 미소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 >난 별 생각없이 마스터에게 식당에 식신이 왔다고 했다. >내 말을 들은 마스터는 신이라도 난 듯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주방으로 향했다. > >「자자자, 이 늙은이가 친구 하나 소개시켜줄게!」 > > > >아가씨와 식신은 마스터가 연이어 내오는 음식들에, 놀라움이 섞인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난 마스터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이 둘과 합석했다. > >「자네도 식신이라며? 이 늙은이를 봐서 우리 샤오롱바오랑 친하게 지내는 게 어떤가.」 > >「좋아요.」 >아가씨는 흔쾌히 대답했다. > >「껄껄껄... 정말 잘됐구먼. 마을이 워낙 작아서 다른 식신은 본 적이 없거든!」 >아가씨의 대답에 마스터는 더욱 활짝 웃으며 알했다. >「우리 샤오롱바오는 다 좋은데, 살짝 어리바리하단다.」 > >「괜찮아요,이 녀석도 꽤나 어리바리한걸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가씨는 소매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 >「자, 모두 내가 직접 만든 요리일세. 부담 갖지 말고 어서 들게나!」 >마스터는 기분이 좋을 때면, 꼭 손님에게 요리를 내오곤 했다. > >아가씨 역시 마스터의 선심을 거절하지 않았지만, >음식을 입에 넣은 순간, 표정이 굳어졌다. >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황급히 마스터에게 말했다. > >「마스터! 어제 라오왕이 약혼자에게 선물할 과자 만들어달라고 했던 거, 어떻게 됐어요?」 >「이런, 내 정신 좀 보게! 얼른 가서 만들어야겠군. 그럼 젊은이들끼리 수다 좀 떨고 있어!」 > >마스터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가씨는 마스터가 간 쪽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지만, 식신은 인상을 쓰며 말했다. > >「그냥 알려주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할아버지도 진실을 알 권리는 있잖아.」 > >그 말을 들은 아가씨는 인상을 쓰더니, 팔꿈치로 식신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찔렀다. >「게살샤오롱바오!」 > >「...알겠어. 후회는 하지 마.」 > >식사는 조용히 끝났다. 하지만 게살샤오롱바오라는 식신이 했던 말은 잊혀지지 않았다. > >마스터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으려나... === 3장. 후회 === >게살샤오롱바오의 말이 아직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을 때, > >난 특별한 조미료로 유명한 근처의 다른 마을에 있었다. >이곳의 조미료로 새로운 래시피를 개발하는 걸 좋아하는 마스터를 위해 그곳까지 갔던 것이다. 바로 그때, 사건이 벌어졌다. > >내가 마을로 돌아갔을 땐, 마스터는 이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의관에 몸져누워있었다. > > > >진료를 마친 의원이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 >그 모습에 마을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와 마을 사람들이 지켜온 마스터의 아름다운 꿈이 두 이방인 때문에 깨져버렸다는 걸 알게 됐다. >사정을 알 턱이 없는 이방인들이 경솔하게 마스터에게 사실을 알리는 바람에, 연로한 마스터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다. > >의원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어서 들어가 봐라, 네게 할 말이 있으신 것 같으니.」 >긴장된 어깨를 토닥이는 손길에 난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간신히 고개를 방쪽으로 돌렸다. > >난 방으로 들어가기가 겁나 문 앞에서 한창을 머뭇거렸다. 그동안 마을 사람들은 차례로 방에 들어가 마스터에게 그간 거짓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뇌리에 거대한 공포가 스치기 시작했다. 마스터와 시선을 마주하는 게, 나는 두려웠다. >무엇보다도 내가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뿐이었다. > > > >고민 끝에 마스터의 방에 들어섰을 땐, 너무 늦었다. >마스터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미간을 찌푸린 채 두 눈을 감고 있는 마스터를 부르고 또 불러봤지만, 대답은 들을 수 없었다. > >마스터가 날 원망하는 건 아닐까, 날 미워하는 건 아닐까 두려웠다. 그래서 마스터의 장례식에도 참가하지 않고, 도망치듯 마을을 떠났다. > >그 수많은 마을을 돌아다녔지만, 시간이 지나도 마스터가 웃으며 떠날 수 있게 해주겠다던 나의 다짐과, 그의 마지막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 > >바로 그때 내게 경고했던 식신의 모습이 보였다. > >녀석은 조심스럽게 아가씨를 부축하며, 꽃잎이 다 떨어진 벚나무 숲을 가리켰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여긴 벚나무 숲이야. 좀 있으면 벚꽃이 잔뜩 필 거니까, 그때 다시 와서 같이 술 한잔 하자.」 >「그래, 내가 술 따라줄게.」 > >그토록 아름다웠던 두 눈동자는 생기를 잃은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서 눈살을 찌푸리고 있던 녀석에게서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건 다름 아닌 마스터를 잃은 나의 모습이었다. > > > >난 다 져버린 벚꽃을 보며 묵묵히 눈살을 찌푸렸다. > >벌써 초여름인데, 대체 무슨 수로 벚꽃 가득한 숲을 만들어 낸단 말인가. > >게살샤오롱바오는 검지를 입에 갖다 댔다. 움푹 팬 두 눈과 피곤함에 절어있는 모습은, 처음 봤을 때 그 의기양양했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 4장. 소원 === >난 묵묵히 둘을 따라 그들이 잠시 머무는 곳으로 갔다. > >벚나무로 둘러싸인 무릉도원이었는데, 아름답고 조용한 게... 요양지로서는 안성맞춤이었다. > >처음 봤을 땐 살짝 가녀렸을 뿐이던 아가씨는 우리와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병에 걸렸다고 한다. > >치료할 수 없는 희소병으로, 날로 쇠약해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 >이 끔찍한 병은 무서운 속도로 그녀의 생명과 감각기관을 앗아가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간신히 현실을 받아들인 게살샤오롱바오와는 달리, 한없이 연약해 보이기만 하던 아가씨는 의연하게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벚꽃처럼 찬란한 미소를 지으며 게살샤오롱바오의 마음을 위로했다. >마침내 기운을 차린 게살샤오롱바오는 당시의 나와 같은 다짐을 했다. > >마스터가 웃으며 여한없이 떠날 수 있게 하겠다고. > > > >그녀가 기억하는 벚꽃 숲을 꼭 다시 볼 수 있게 해주겠다고. 결심을 마친 게살샤오롱바오는 나와 함께 가지 뿐인 벚나무 아래에서 술을 마셨다. >그날, 우리는 수많은 얘길 나눴다. 그가 겪은 일들, 그의 마스터... >그리고, 나의 마스터에 대해. > >게살샤오롱바오는 마스터가 날 탓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그의 마스터가 자신을 이해하는 것처럼, 나의 마스터도 날 이해할 거라고. >그리고 마스터에게 꼭 사과해야 한다고. > >차가운 술이 뱃속으로 흘러 들어가자, 머리가 점차 맑아졌다. 술 단지를 말끔히 비웠을 땐, 무언가를 결정한 듯했다. > >밝은 달빛을 보고 있으니, 마스터가 돌아가신 지 벌써 일 년이나 되었다는 게 떠올랐다. > >돌아가자... 당장 돌아가서 마스터에게 일 년이나 늦어버린 사과를 하는 거야. > >긴 여정 끝에, 마스터의 무덤 앞에 섰다. 그리고 그의 자그마한 묘비를 보며, 아들이 아버지에게 절하듯 무릎을 꿇었다. > >「속여서 미안해요. 마스터,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워요. 마스터 덕에 소중한 친구가 생겼거든요...」 > >난 아버지와도 같은 마스터의 무덤 앞에 서서 바람에 휘날린 머리를 귀 뒤로 쓸어 넘겼다. > > > >그때 어디선가 깜짝 놀란 목소리가 들려왔다. > >「샤오롱바오, 드디어 돌아왔구나! 대체 어디 갔었던 거야!」 > >성묘하러 왔던 마을 사람들이 마스터의 무덤 앞에 서 있는 날 본 것이다. 그들은 기쁨과 화가 뒤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다고. 여태 어디 갔던 거야!」 > >「...그게...」 > >「됐어, 말하지 않아도 돼.」 >「할아버지께서 네게 전해달라고 하셨어. 우리가 자길 속인 건 괜찮다고, 대신 네 꿈에서 거짓말은 나쁜 거라고 혼낼 거라고 하셨어. 와서 사과해야 다시 야식 만들어 주실 거라고.」 > >「......」 > >「참,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네가 탄 차가 먹고 싶다고 하셨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차라고 하시던...」 > >「어머나, 얘 좀 봐. 갑자기 왜 울고 그래! ...저기... 울지 마, 뚝! ...울지 마...」 === 5장. 샤오롱바오 === == 코스튬 == ||<-2>
[[파일: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샤오롱바오(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 {{{#white '''그윽한 향기'''}}} || ||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소환) ||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