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록맨 X 시리즈/등장인물]] [include(틀:록맨 X5/보스)] [include(틀:록맨/데빌 목록)] ||<-18><#FFFFFF><:>[[파일:external/images.wikia.com/Shadowdevil.jpg|width=300]] || ||<-18><#1F222B><:>'''{{{+3 {{{#3BAF39 섀도우 데빌}}}}}}[br]{{{#3BAF39 シャドーデビル / SHADOW DEVIL}}}''' || ||<:><#1F222B><-3> {{{#3BAF39 모티브}}} ||<:><-6><#ffffff> '''[[옐로 데빌]]''' ||<:><-3><#1F222B> {{{#3BAF39 디자이너}}} ||<:><-6><#ffffff> '''스에츠구 하루키''' || ||<:><-3><#1F222B> {{{#3BAF39 약점 무기}}} ||<:><-15><#ffffff> '''[[볼트 크라켄|트라이 선더[br]전인]]''' || ||<:><-3><#1F222B> {{{#3BAF39 스테이지}}} ||<:><-15><#ffffff> 포인트 11F5646 - '''영공간 스테이지(Zero Stage) 1 - ‘기원(起源)’'''[* 위치는 [[산둥성]]으로 추정. 영공간 스테이지 3까지 이 위치를 유지하다가 스테이지 4에서는 동남아 쪽으로 옮겨진다.] ||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mx5-rock.gif]] [[록맨 X 시리즈]] 중의 하나인 [[록맨 X5]]에 등장하는 [[옐로 데빌]] 계열 보스. 영공간 스테이지 1 '''‘기원(起源)’'''에서 출현한다. 눈은 클래식 시리즈와 동일한 검은자위에 붉은 동공인데 전신이 검은색이 되어서인지 데빌 시리즈들 중 가장 무섭게 생겼다. 배경 음악은 [[록맨(게임)|록맨 1]]의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전 테마를 어레인지한 곡이다. == 스테이지 == 이 섀도우 데빌을 만나기 전에 거치는 스테이지는 [[록맨 2]]에서 나오는 [[퀵맨]] 스테이지와 유사점이 많은데, 그 유명한 '''레이저 즉사 장치'''가 있기 때문.[* 스테이지 구조 자체도 퀵맨 스테이지를 기준으로 약간 압축시킨 형태를 하고 있다.] 레이저에 맞으면 아무리 체력이 높아도 즉사한다. 퀵맨 스테이지를 [[플래시맨(록맨 클래식 시리즈)|플래시맨]]의 타임 스토퍼로 통과할 수 있듯, [[다크 네크로배트]]의 다크 홀드를 쓰면 레이저가 뿜어져 나오지 않아 아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특히 최후반부의 레이저 지옥 구간에서는 거의 필수. 물론 숙련되면 다크 홀드를 쓰지 않고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는 이 레이저 구간을 다크 홀드 쓰지 말고 전부 통과해야 하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과제 클리어를 위해서라도 맨몸으로 돌파할 수 있게 숙달시킬 필요는 있다. 가이아 아머로 오면 통과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데다가 다크 홀드도 못 쓰기 때문에 지형을 외우고 통과할 때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늦으면 안 된다. 일단 내려오는 구간만 칼 같은 타이밍으로 통과하면 보스방 가는 길의 레이저는 대쉬 점프만 하면 통과할 수 있다. [youtube(WEaPFReQ2es)] 다크 홀드 없이 즉사 레이저 구간을 진행하는 영상. == 공략 == 난이도는 심각하게 높으며, 역대 데빌들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악몽 그 자체다.'''[* 당장 섀도우 데빌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PTSD]]를 호소하는 내용들이 달려 있다.] 그 당시 초딩들이 치트를 쓰게 만드는 이유 NO.1이 섀도우 데빌이었을 정도였다. 이 섀도우 데빌도 패턴이 많다. * '''패턴 1: 덩이 날리기''' 일단 역대 데빌 시리즈가 그러하듯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을 여러 덩이로 분리하여[*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3×3이나 3×4 형태로 분할되지만, X5에서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4×4 형태로 분할된다.] 그 덩이를 좌우로 움직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1층에서 날아오는 것만 점프로 피한 후 나머지는 앉아있으면 되지만, 순서도 랜덤인데다[* 기존 클래식의 데빌 시리즈는 덩이가 날아오는 패턴이 항상 고정되어 있었다.] 날아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실제로 해 보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가끔씩 덩이로 앞의 두 줄만 움직여서 양쪽으로 두 줄씩 배치한 후, '''두 덩이씩 교차하여 공격하는 때가 있다.''' 상당히 당황할 수도 있는 패턴. 같은 높이의 덩이끼리만 교차하는 경우가 있고 양쪽에서 무작위로 하나씩 날려대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는 거의 운에 맡겨야 한다. 이 패턴 전후가 오리지널 옐로 데빌과는 다른데, 옐로 데빌은 한 덩이씩 날아오면서 몸체가 완성되지만 이쪽은 다 날아와도 즉시 몸체가 완성되지 않고 일단 녹아내렸다가 둥글게 뭉치면서 솟아올라 비로소 몸체가 완성된다. 이 패턴을 시전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로 옐로 데빌이 완성체 상태에서 한 덩이씩 분리되며 날아오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일단 녹아내린 뒤 16개의 덩어리로 분리된 상태로 솟아오른 다음 한 덩이씩 날아온다. * '''패턴 2: 붉은 에너지 볼''' 섀도우 데빌은 역대 데빌 시리즈와 다르게 여러 덩이가 합친 다음에 나오는 눈알이 어떤 때는 발에, 또 어떤 때는 맨 위에 나오는 방식으로서 '''전신에 걸쳐서 랜덤으로 나온다.''' 눈알이 나타나면 그 주위가 빛나더니 붉은 탄환을 2발 쏘는데, 대미지가 꽤 높다. 몸을 해체한 후 다시 덩이로 변할 때는 원래 위치에 녹색 잔상을 남기는데, 닿으면 덩이에 맞는 것보다 더 엄청난 대미지를 입으므로 주의. 어차피 피하느라 정신없어서 접근할 일은 없을 것이다. * '''패턴 3: 와일리 머신 6호''' 체력 게이지가 50% 이하가 됐을 때 나오는 패턴. [[록맨 6]]에서 나오는 [[와일리 머신 6호]]로 변형해서 깔아뭉개기 공격을 시전한다. 하지만 공격 속도도 느린데다, 눈알 위치가 해골의 이마로 고정되고 드러내는 횟수도 더 늘어나는 데다, 눈알을 드러내는 동안에는 아무런 공격도 안 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전의 찬스마저 되는 패턴이다. 섀도우 데빌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유는 패턴의 난이도 자체도 있지만, '''몸체에 닿으면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입기 때문이다.''' 쇼크 앱소버가 있어도 찰흙덩이나 에너지 볼 등의 피해를 감당하기 어려운데, 특히 근접 공격이 주가 되는 제로의 경우 자칫했다가 몸에 닿으면 거의 반 피 이상이 쌩으로 날아간다. [[록맨 X 시리즈]] 특정상, 벽타기를 이용한 꼼수가 있다. 덩이를 날리기 전에 반대편 벽으로 가서 죽어라 벽타기를 하는 것인데, 덩이가 전부 날아온 후 합치기 위해 바닥으로 쏟아지므로 그 때 바로 반대편으로 점프하면 된다. 문제는 벽타기를 이용할 때인데, '''그 벽타기 꼼수로 계속 점프해줘야 하고, 조금이라도 멈칫하여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대미지를 입는다.''' 손가락이 키를 살짝만 덜 눌러도 바로 덩이에 맞으며, 노 파츠 기준으로 그게 반피다. 벽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이아 아머]]라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지만, 느려터진 데다 DNA 파츠 장착도 특수 무기 사용도 불가능한[* 다크 홀드를 쓸 수 없다.] 가이아 아머로는 즉사 레이저를 피하기가 참 난감해서 보스까지 오는 것 자체가 고역이니, 어지간히 자신이 없다면 다른 아머로 진행하는 게 낫다. 다만 [[팔콘 아머]]의 경우 스피어 차지 샷의 크기가 작아서 눈알을 조준하기 힘들기 때문에 [[포스 아머]]를 들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약점은 [[록맨(게임)|초대작]]과 마찬가지로 전격 속성인 [[볼트 크라켄]]의 무기. 이 중 [[엑스(록맨 X 시리즈)|엑스]]의 '트라이 선더'는 차지가 아닌 일반 버전으로 써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차지는 대미지는 좋지만 랜덤으로 전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제로(록맨 X 시리즈)|제로]]의 전인은 타이밍 잘 봐가면서 써야 한다. 섀도우 데빌의 눈이 너무 먼 부위에 나타나면 아무리 전인이 아닌 일반 세이버로도 함부로 공격하기가 어렵다. 제트 버스터로 공격하면 될 것 같지만 애초에 섀도우 데빌의 눈 위치가 랜덤으로 바뀌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다. [[승룡권]]류 기술이 다 그렇지만 사용 후 딜레이 때문에 에너지 볼에 얻어맞거나 너무 깊게 들이댔다가 몸에 닿으면 큰 손해를 본다. 록맨 X5 시리즈는 보스가 약점으로 피격당할 경우 무적 시간이 특히나 긴 시리즈이기 때문에, 삼일월참이나 기본 베기로 공격을 넣어주다가 멸섬광으로 위험 패턴 회피+딜을 노리는 것이 이득인 경우가 많다. 멸섬광과 전인의 위력 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 수준이다. == 기타 == * 록맨 X5가 여러모로 기존 시리즈의 오마쥬가 많은 작품이지만, 특히 [[Dr. 와일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존재다. 그 동안 데빌 시리즈가 단 한 번도 X 시리즈에서는 나온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점, 위의 영상 썸네일에서 볼 수 있듯이 배경에 노이즈가 끼어 있지만 W 모양의 엠블럼이 나와 있는 점,[* 엠블럼이 노이즈로 일그러진 것이 [[Dr. 라이트|영원한]] [[록맨|숙적]]과 [[엑스(록맨 X 시리즈)|그 계승자]]에 대한 '''원한으로 일그러진 와일리의 마음'''을 연상시켜 더욱 공포스럽다. 특히 [[이나후네 케이지]]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와일리 박사의 영혼이 컴퓨터 바이러스 형태로 존재한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스테이지 플레이 동안 와일리 박사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나중에 제로 스테이지 3의 보스룸에서 배경에 선명하게 등장하는 와일리 박사의 엠블렘, 그리고 와일리 박사의 도움을 받았다는 투로 말하는 시그마를 보면 더더욱...[* 인게임 상에서는 '''그 노인'''이라고 언급했다. 근데 꿈에서 본 당사자인 제로는 끝까지 모르는 인물로 취급한다...] * 재미있게도 본작에서 엑스가 섀도우 데빌의 약점인 트라이 선더를 장비했을 때의 몸체 색상이 초대작에서 록맨이 썬더 빔을 장비했을 때의 색상과 동일하다. 여러모로 오마쥬인 듯. * 보스전에서의 [[https://www.youtube.com/watch?v=EYtQQv4Z6HE|배경음]]은 록맨 1편의 와일리 스테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hxIXQWzv2dY|보스전 배경음]]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음향의 발달로 호러스러운 느낌이 더욱 강화되었고 스테이지의 노이즈 낀 배경과 후술된 검은색의 몸을 가진 데빌의 무시무시한 패턴 등등 호러급 시너지를 일으켰다. * 데빌 시리즈 중 유일하게 손가락이 5개다. 나머지 데빌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4개. * 초기 디자인에서는 몸 색깔이 [[은색]]이었고 그에 맞춰 이름도 '''메탈 데빌'''이었는데, 눈알 주위에서 번뜩이는 녹색 빛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바꿨다고 한다.[* R20 록맨 & 록맨 X 오피셜 컴플리트 웍스] * [[https://tcrf.net/Proto:Mega_Man_X5/July_28,_2000_prototype|베타판(2000년 7월 28일) 버전]]에 의하면 이보다 '''더 극악의 난이도였다고 한다.''' 서술된 패턴 2의 녹색 잔상은 본래 한 쪽이 아닌 '''[[https://tcrf.net/images/7/73/RMX5-JulyProto-ShadowDevil.png|양쪽이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