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hall, 여름성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장소. [[다에론 2세]]가 [[도르네]]의 칠왕국 편입 이후[* [[다에론 2세]]는 [[마르텔 가문]]의 미리아 마르텔과 결혼하고 다에론의 여동생 [[대너리스 타르가르옌(동명이인)|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미리아의 남동생 마론 마르텔과 혼인하면서 평화적인 혼인 합병이 이루어졌다.] 기념의 의미에서 [[도르네 변경]]의 [[도르네]], [[리치(얼음과 불의 노래)|리치]], [[스톰랜드]]가 만나는 지점에 지은 별궁으로, [[붉은 산맥]]을 바로 마주 보고 있었다. 다에론 2세의 일부 후손들은 '서머홀 공(Prince of Summerhall)' 칭호를 받았다. 여러 사람이 서머홀 공으로 임명되었다고 하지만 알려진 서머홀 공은 왕자 시절의 [[마에카르 1세]]와 그의 장남으로서 왕세자인 드래곤스톤 공에 책봉되었지만, 자신의 영지인 [[드래곤스톤]]은 우울하다고 싫어하며 오히려 예전 직위인 서머홀 공으로 불리기를 선호했던 [[다에론 타르가르옌]](3번 항목) 뿐이다. 왕이 되기 전의 [[아에곤 5세]]와 그의 아들들 중 장남인 [[던칸 타르가르옌]], 삼남인 [[다에론 타르가르옌]](4번 항목) 등도 타르가르옌 왕족들 중 서머홀 공으로 불린 후보들이다. [[아에곤 5세]]가 가장 좋아하던 장소였다. 아버지 [[마에카르 1세]]가 왕이 되기 전 서머홀의 영주였기 때문에 아에곤 5세에게 서머홀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집이자 고향같은 곳이었다.[* [[키 큰 던칸]]의 종자가 되면서 서머홀을 떠나 웨스테로스 전역을 돌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서머홀의 비극]]에서 모종의 사고로 불타버렸고, [[아에곤 5세]]를 포함해서 많은 왕족과 귀족들이 여기서 죽었다. 그날 그곳에서 태어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은 서머홀에 이상한 집착을 느끼면서 혼자 폐허에서 하프로 구슬픈 선율을 키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최고학사 [[길데인]]이 이곳의 마지막 학사였다. [[로버트의 반란]]에서는 [[로버트 바라테온]]이 [[스톰랜드]]의 충성파 세 가문의 병력을 동시에 박살냈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