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external/i2.wp.com/maxresdefault1280.jpg|width=500]] || || 맨 앞의 인물 || [목차] == 개요 ==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조민기]]가 연기한다.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이다'''. [[김한주(황금무지개)|김한주]], [[천억조]], [[윤영혜]] 등과 함께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서도영(황금무지개)|서도영]]이 있으며, 나중에 장미림과 [[재혼]]하여 [[강정심]]의 [[사위]]가 되었다.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은 능구렁이 그 자체이다. 시커먼 [[속물]]에 음흉한 성격까지 드러워져 있어서 가식적인 행동도 보인다. 장모이자 황금수산 [[회장]]인 강정심을 [[증오]]하는 듯 하여 그녀를 뒤엎을 음모를 계획하고 있고, 동시에 한주와 아이들에게까지 은밀히 위협까지 하고 있다. == 작중 행적 == 장하빈의 돌잔치 때 김한주와 천억조가 장하빈을 빼돌리는 것을 묵인하였다. 몇 년 후 강정심으로부터 [[화폐|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자 황금수산의 장부를 [[조작]]할 시간을 벌기 위해 수하를 시켜 장하빈을 [[납치]]하였다. 황금수산이 불법조업을 한다는 사실이 [[어부]]들에게 알려진 것을 김한주로부터 알게 되었다. 이에 수하를 시켜 천억조에게 협박을 가하였다. [[김천원]]과 내통하여 김천원을 장하빈으로 꾸며 황금수산을 먹어치울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었다. [[악역]]이며, 방식도 목적도 결코 선하다고 할 수 없으나, 어렸을 적부터 신세를 지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던 김한주는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정작 그 김한주가 서진기의 방식을 거부해서 속을 끓이고 결국 갈라지게 되었다. 그래도 김한주를 생각하는 마음 만큼은 진심이었지만... 조강두한테 [[김백원(황금무지개)|김백원]]을 제거하라고 지시했으나, [[아들]] 서도영이 대신 차에 치였다. ~~전생에 [[미실(선덕여왕)|미실]]한테 당한 수모를 갚으려 했다 [[카더라]].~~[* 김백원 역의 [[유이(배우)|유이]]가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어린 시절 역으로 잠깐 나왔다.] 30년 동안 의붓남매나 다름없던 윤영혜를 계속 [[사랑]]해왔다는 것을 밝히면서 은근히 순정남 인증을 하기도 했다. 전처와 현재 처를 전부 개 닭 보듯 하며, [[아들]]까지 [[무시]]해 왔던 것이 [[얀데레/하드|전부 윤영혜 만을 봐왔었기 때문이다.]][* 32회에서 같이 식사하며, [[과거]] 영혜가 졸업반이었을 때, 영혜를 시기해 몸 전체를 보석으로 치장한 유진이라는 부잣집 딸에게 [[거지]]소리를 들어 모욕감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그날 밤에 강도사건으로 위장하여 보복했다. 그리고 그 애보다 더 큰 [[보석]]을 사주겠다면서 몇 년간 [[화폐|돈]]만 모아 왔다고 한다...][* 하지만 김재수의 [[사주]]를 받은 월미도 [[조폭]]이 아들 서도영을 다치게 하자 자기는 건드려도 자식새끼 건드린 놈은 그 누구도 안 봐준다고 백곰에게 엄포를 놓는 거를 봐선 마냥 무시하는 것도 아니다. ~~[[츤데레]].~~] [[여담]]이지만, 뺨을 참 찰지게 때린다(...). 김한주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그가 운전한 차량에 브레이크를 절단한 뒤에 교통사고로 위장해 김한주를 죽였으니 이제는 [[빼박]] 천하의 개쌍놈이자 [[최종 보스]] 확정. 그리고 정재홍이라는 [[흥신소]] 직원에게 [[아내]]인 장미림과 계획적으로 [[불륜]]([[간통]])을 저지르게 하여 [[주식]]을 빼앗고, [[비자금]] 1조원을 노려 강정심을 죽게 만들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정심과 김백원, 서도영, 그리고 백원의 가족들이 꾸민 [[함정]]에 걸려 결국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찾으려 했던 1조원은 사실 서진기를 [[몰락]]시키기 위해 자선에 사용하기 위해 모은 돈을 속여 만든 [[거짓말]]이었기에 [[재산]]까지 모두 잃어버렸다. 막편에는 김백원을 인질로 잡고 [[정신승리]]를 하다 아들 서도영에게 저지당했다.[* 김백원이 서진기에게 납치된 지하실에서는 오광혁이 칼에 찔려 숨져있었다. 참고로 오광혁도 서진기에게 피살되었는데, 서진기가 오광혁이 자기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칼로 찔러 죽였다.] 이 과정에서 서도영이 권총자살을 기도한 것에 놀라 자신이 저지른 죄와 인질이 된 김백원을 풀었고, 결국 [[권총]]을 쏘자 이에 충격을 받는다. [[감옥]]에 간 이후 점차 미쳐가서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정신병원에 입원 중 담당주치의를 이미 고인이 된 김한주로 착각하기도 했다.] 정신병원이 아니라도 사람을 넷이나 죽이고 그동안 해왔던 악행도 많으니 [[무기징역]] 또는 [[사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주요 대사 == > '''[[김한주(황금무지개)|한주]]형 내가 잘못했어. 나한테 제발 이러지마. 나 자면 안되!'''[* 최종회에서 3년 뒤에 정신병원에 수감 중 원장선생님과 의료진들이 들어왔을때 원장선생님을 김한주로 착각하고 한 말] > '''나 자면 안되! 나 자면 안되! [[서도영(황금무지개)|도영]]이 총맞는다는 말이야! 한주! 한주형!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나 잠들면 우리 도영이 피, 도영이 머리에 피흘린다는 말이야!!'''[* 최종회에서 3년 뒤에 정신병원에 수감 중 원장선생님으로부터 '이틀째 잠 못주무고 계세요. 주사맞으셔야됩니다!' 라는 말 듣고도 원장선생님을 계속 김한주로 착각하다가 원장선생님과 의료진들에 의해 침대에 억지로 눕혀져 수면제 주사 맞으면서까지도 한 말] == 평가 == 똑같이 막장 짓을 상당히 저질렀음에도 마지막에 제대로 갱생한 모습을 보여준 [[김천원]], 서태영과 정반대되는 결말을 맞이한, 윤영혜에 대한 집착과 뒤틀린 애정으로 인한 강박관념으로 인하여 차라리 죽음보다 더하다는 생지옥 혹은 죽는 것 만도 못하여 고통받는 모습이 차라리 더 나을 만큼 훨씬 더 처참한 [[정신붕괴]]라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얀데레/하드|하드 얀데레]]다. 하다못해 작중에서처럼 그냥 [[위선자]]로 지내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중간이라도 살 수 있었던 인생]]을 '''그 놈의 윤영혜를 향한 집착과 뒤틀린 애정 때문에 제 스스로 말아먹어 버린 셈'''. == 기타 == * [[호색한]][* 단, 서진기는 남규만과는 달리 윤영혜 일편단심인 뒤틀린 순애보의 하드 얀데레다.]에다가 특유의 경박한 성격, 배우가 맡은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인한 열연으로 인하여 배우의 인지도가 상승하여 전성기를 누렸다는 점에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남규만]]과 공통점이 많다.[* [[김천원]], 서태영도 있기는 하나, 이 둘은 그나마 제대로 [[갱생]]하였다는 것이 차이점이며, 오히려 [[미세스 캅 2]]의 [[이로준]]이 이 둘과 약간 유사하다.] * 조민기는 바로 동년 이전에 같은 방송국 수목 드라마 [[투윅스]]에서도 문일석 이라는 비슷한 캐릭터를 담당한 경우도 있었다. * 조민기가 MBC 현대극에서 마지막으로 맡은 배역이다. [[분류:황금무지개/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