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설국열차(영화))] [목차] == 개봉 전 == * 2013년 1월 1일, 홈페이지에서 탑승권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초에는 1월 중에 배부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외로 23256명이나 지원하는 바람에 결국 3월 29일부터 우편을 통해 탑승권을 발송하였다. 탑승권 내에는 여권과 티켓, [[윌포드]]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 봉준호가 [[칸 영화제]]에서 두번이나 초청받았던 것 때문에 칸에서 첫 시사회를 가질 가능성이 유력했으나, 무산되었다. 후반작업과 [[와인스틴 컴퍼니]] 측에서 딱히 이득이 없다고 판단해서 제지했다고. * 2013년 6월 10일 자정,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3000명에게 탑승권을 배부하였다. * 2013년 7월 1일,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배경으로 나오며, 열차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2013년 8월 8일 현재, 꼬리칸, 감옥칸, 물 공급칸, 단백질 블럭 생산칸, 온실칸, 교실칸의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엔진칸과 객실칸은 아직 준비 중.) * 2013년 7월 4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쇼케이스를 전 세계 생중계하였다. 생중계 중 댓글 질문을 올리면 추첨으로 예매권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 이야깃거리 == * 제작비가 400억인데, 말인즉슨 '''국내에서 대박치는 걸로는 절대 이득 못 건지고 해외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줘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영화를 천만명이 본다면 매출이 800억인데, 극장과 제작사가 수익을 5 대 5로 나누므로 제작사는 그야말로 본전이다.[* 이 영화를 해외 영화로 본다면 제작사가 수익을 6, 극장이 4 가져가기는 한다. 'CJ 제작에 봉준호 감독인데 한국 영화지'라고 할 수도 있으나, CJ 측에서는 400억의 거대한 제작비와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등 해외 유명 배우의 출연을 근거로 들어 6 대 4의 수익 배분을 주장할 공산이 있다. 물론 받아들여지기는 좀 힘들겠지만.] [[CGV]]가 [[CJ그룹]] 계열사이긴 해도 이런 매출액은 칼같이 잘라간다. 그게 당연한 거고. 거기에 제작비에는 마케팅 비가 포함이 안 되므로 국내 배급 마케팅 비를 대략 50억~100억으로 잡으면 오히려 손해인 셈. 여러모로 [[CJ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해외진출, 특히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 * 그래도 이런 흥행 부담은 224억의 선판매액을 통해 어느 정도 덜었다. 제작비의 절반은 회수한 셈. 물론 이후 CJ E&M과 해외 여러 배급사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설국 열차가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겨 그들에게도 이득을 가져다 주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 * 한국 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송강호]]와 [[고아성]]의 출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 비판하는 이들의 비판점은 '미국 개봉을 노리고 있는데 한국 말을 하면 미국의 낮은 교육 수준을 가진 관객들이 영화를 보려 하겠나?'라는 주장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으로 '올드보이는 만화 [[올드보이(만화)|원작]]보다 [[올드보이(2003)|영화]]가 더 인정받는다. 영화가 원작을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와 '[[아람어]] 쓰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나 마야 방언 쓰는 [[아포칼립토]]도 성공했다'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한국인 부녀가 주인공도 아니고 조역인데다가, 해외 진출을 노린다고 무조건 해외사람들 인물들로만 채울 필요 없다"거나 "미국 영화 시청자들이 낮은 교육수준을 가졌다는 것은 엄연한 편견"이란 반박도 존재. 다만, 영어/한국어 혼용에 번역기 발음까지 겹쳐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연출임은 틀림없고, 그에 반해 송강호가 영어를 못한다는게 플롯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아니긴 하다. * 네이버에서 영화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 [[발없는새]]는 ~~[[http://blog.naver.com/nofeetbird/30169843929|설국열차의 해외 반응]]~~을 보고 신비주의적 마케팅이 흥행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 기타 == * 7월 21일 열린 시사회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사회적 메세지와 스토리는 강하지만 액션신이나 대중성은 상당히 적다는 게 다수의 의견. * 대체적으로 한국 평론가들은 비판적이었던 반면에 해외 평론가들은 호평 일색이었다고. 시사회에서 먼저 접한 시청자들도 스포일러는 하지 않는 한도에서 한 내용 중 "한국인 부녀의 비중은 예상보다 적다"라고 하는 걸 보면, 한국보다는 철저하게 해외(특히 미국) 취향에 맞췄다는 건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평론가들의 평가와 대중의 의견은 다른 경우가 상당하기에 이것 또한 개봉일까지 기다려봐야 한다. * 7월 29일 감독과 주요 배우이 참여하는 기자 회견이 열렸는데 여기서 기자들이 '한국에 온 소감은?', '아는 한국 영화 감독은?', '같이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 '재미있었던 한국 영화는?' 등의 한국 시리즈 질문을 계속 했다. 이를 틸다 스윈튼은 '국적에 대해 이렇게 질문이 쏟아지는 것이 신기하다. 국적 관련 질문은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컬쳐쇼크~~[[http://web.archive.org/web/20140413163631/http://www.union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621|#]] [[http://news.donga.com/3/all/20130729/56727491/2|#]] * 원래 예전에 [[봉준호]]하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일본 배우인 [[카가와 테루유키]]가 상기 캐스팅 목록에 올라와 있었지만 다른 배우들은 다 확정된 가운데 빠졌다. 카가와가 내한했을때 밝히길 순전히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으며 참여 못 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section=main&office_id=242&article_id=0000014756|링크]]~~ * 배우 [[원빈]]도 영화 《[[아저씨(영화)|아저씨]]》의 대성공 이후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6&aid=0002068234|봉준호 감독이 원한다면 《설국열차》에 엑스트라라도 출연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쉽게도 [[원빈]]은 《설국열차》에 출연하지 못 했다. ~~나왔다면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을 못 하겠지~~ [[분류:설국열차(영화)]][[분류:공개 전 정보(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