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설치목 생물 목록)] ||<-2> '''{{{#fff {{{+2 설치류}}}(설치목, 쥐목)[br]齧齒類 | Rodent}}}'''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Rodent_collage.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Rodentia'''[br]Bowdich, 1821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 ^^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 ^^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류|포유강]] ^^Mammali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상목'''}}}]] ||[[영장상목]] ^^Euarchontoglires^^|| || [[생물 분류 단계#계통군|{{{#000 '''계통군'''}}}]] ||[[설치동물]] ^^Glires^^||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설치목 ^^Rodentia^^'''|| [목차] [clearfix] == 개요 == {{{+1 [[齧]][[齒]][[類]] / Rodent}}}[* /ˈɹəʊdənt/] [[포유류]]의 한 목으로 '''현생 [[포유류]]의 목 중에서 가장 많은 생물종을 포함하고 있다.''' [[쥐]]목이라고도 한다. 목으로서의 학명은 ''Rodentia''[* '갉아먹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동사 rodo에서 왔다. 상기한 '설치류'라는 번역어는 이러한 어원이 반영된 결과이다.]. 소속된 모든 종이 공통적으로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위 아래 한쌍씩의 [[끌]]같은 [[앞니]]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보통 포유류 중에서도 소형동물이 대다수지만 [[호저]], [[비버]], [[뉴트리아]], [[카피바라]]같이 중형견 정도나 그 이상 대형견만큼 [[크고 아름다운]] 중대형 종들도 존재하고 있다. 가까운 친척으로 [[토끼|중치목]]과 [[영장류]] 및 기타 영장류의 [[자매]] 분류군들([[투파이아]]목, [[박쥐원숭이]])이 있다. == [[진화|진화사]] == 보통 [[공룡]]이 [[지구]]를 [[중생대|지배하던 시절]]에 최초로 나타난 포유류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폐기된 가설이다. 포유류는 [[쥐라기]] 후기 무렵에 나타났으며 [[백악기]]까지 현재 포유류의 분류군 대부분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때 백악기의 [[태반류]] 키몰레스테스(''Cimolestes'')는 오늘날의 [[식육목]], [[천산갑]] 등 [[유린목]]과 유연관계가 있다고 여겨진 적이 있긴 하지만 현재는 크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푸르가토리우스|현대 설치류가 속한 영장상목의 화석기록 자체는 존재하고 있긴 하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설치류의 화석 기록은 [[신생대]] 초기 [[팔레오세]], 즉, 공룡이 [[멸종]]된 시기의 바로 다음 시기이며 이 이전인 백악기 지층에서는 설치류의 화석이 산출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설치류의 체형이 가장 기본적인 포유류의 체형이라서 '가장 기본적이고 원시적인 형태'라는 것에서 발생한 오류인 듯. 설치류는 팔레오세에 최초로 출현하였으나 팔레오세에서 [[에오세]]가 시작될 무렵, 나무 위에는 알을 낳고 설치류와 비슷하게 생긴 [[다구치목|다구치류]]와 역시 설치류처럼 생긴 플레시아다피스목 및 초기 일부 영장류들이 진짜 설치류가 나타나기 전까지 다구치류와 함께 [[니치|설치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아시아]]에서는 팔레오세 초기 토끼류와 설치류의 조상인 [[아나갈리드]]가 주를 이뤘다. 팔레오세 후기에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원시적인 [[다람쥐]]처럼 생긴 [[트리보스페노미스]](''Tribosphenomys'')가 있었다. 팔레오세가 끝날 무렵인 [[북아메리카]]에서는 아시아에 있던 최초의 설치류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무리는 설치류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던 플레시아다피스목을 몰아내고 대신 그 자리를 빠르게 차지했다. 에오세 초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설치류가 소형 포유류의 자리를 빠르게 우점하면서 조상인 아나갈레과를 밀어냈다. 북아메리카에서도 에오세 중기에는 이주동물인 설치류가 다구치류를 빠르게 몰아냈다. 그 결과 에오세 중기가 끝날 무렵에는 다구치류, 플레시아다피스목 같은 무리들은 거의 사라졌고 설치류, 토끼류처럼 더 진화된 무리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토끼류와 설치류를 만들어낸 아나갈레과는 에오세 중기 대부분의 기간에 잔존했다. 아시아의 에오세 후기 설치류와 토끼류는 아나갈레과가 사라진 자리를 빠르게 차지했다. 현대적 설치류가 번성하게 된 이유는 [[진화론]]적 측면에서 살펴볼 때 그들의 출현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며(2600만~3800만년 전에 출현), 그 집단이 미개발된 유전적 변이성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치류의 화석기록은 유감스럽게도 아주 약간밖에 없다. 설치류의 화석은 아득히 팔레오세 후기(5700만년 전)의 것이 알려져 있지만, 이 시대에는 이미 설치류 목의 주요 특징이 발달되어 있었다. 최초의 설치류는 이미 멸종된 다람쥐아목의 파라미스과에 속해 있다. 에오세(3800만년~5400만년 전) 동안 설치류의 다양화는 급속하게 진행되어 그 말기까지 도약하는 종, 흙을 파는 종, 달리는 종 등으로 진화되었다. 에오세와 [[올리고세]]의 중간 무렵(3800만년 전)에는 오늘날 볼 수 있는 많은 과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에 출현했으며, [[마이오세]] 동안(2600만년 전 무렵)에는 현생의 과 대부부이 출현했다. 그 후의 진화상 가장 중요한 사건은 [[플리오세]](700만년 전)에 유럽에서 쥐과가 출현한 것이다. 약 250만년 전의 [[플라이스토세]]가 시작될 무렵, 그들은 [[티모르섬]]을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오스트레일리아]]로 들어갔으며 이어서 급속하게 진화되었다. 같은 시기에 남·북아메리카대륙은 [[다리엔 갭|육교]]에 의해 이어져 있었으며, 북쪽에서부터 침입한 쥐과는 [[남아메리카]]에서 폭발적인 [[적응방산]]을 하였다. 지질 시대의 설치류는 북미의 [[카스토로이데스]], 현생 카피바라와 유사하지만 700kg이나 나갔던 [[중남미]]의 [[포베로미스]](''Phoberomys''), 파카라나의 친척인 몸길이 추정치 3m에 체중이 1t에 가까웠던 [[요세포아르티가시아]](''Josephoartigasia'') 등의 상당히 거대한 종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크기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 특성 == [[생태계]]에서 주로 1차, 2차 소비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포식자]]들의 [[단백질 공급원]]이 되고 있어서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만큼 종의 숫자도 아주 많아서 '''[[포유류]]의 40%'''에 달하고, 낮은 단계의 소비자이므로 개체수가 아주 많고 [[번식|번식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쥐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알기 쉽지만 작은 생물이 엄청난 무리를 이루어서 몰려다닌다는 특성 탓에 상당히 혐오감을 사는 생물종이다. 농경이 시작되기 전 잉여 생산물이 남지 않았을 때는 현대 도시, 농촌처럼 우글거릴 수가 없었을테고 인류와 [[식육목]]들에게는 그냥 [[베어 그릴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취급이었을 테지만 농경이 시작된 이래 잉여 생산물을 쌓아두거나[* 농경 전에는 인류는 고기라면 골수까지 파먹는데 남을게 있을 수가 없다.] 남은 쓰레기 섭취하거나 거주지 주변에서 숨어들어 살기 시작하면서 수확물이나 물건들을 갉아먹거나 '''[[전염병]]'''을 옮기고 다니며 큰 피해를 주면서 생긴 범인류적 이면서도 공통적인 인식이다. [[개]]의 일부 품종이나 [[고양이]], 일부 [[족제비]]종([[페릿]])이 [[반려동물]]이 된 이유도 이들을 수월하게 잡기 위함이였다. 물론 [[햄스터]]처럼 반려동물로 개량된 품종도 존재하지만 말이다. 또한 상술했던 종 특성상 동물 실험에 사용되기도 하거나 아니면 지역에 따라서는 [[쥐고기|식용]](!) 가축으로 삼기도 한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 통째로 굽는 경우가 많은게 특징. 먹이사슬의 최하위~하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천적]]이 많은 특성상 천축서과[* [[기니피그]], [[카피바라]], [[마라]]가 속한 분류군. 대개 성격이 온순하고 겁이 많은 편에 속한다.]에 속하는 종들 정도를 제외하면 이들 역시 현대까지 생존한 [[야생동물]]이기에 최소한의 자위는 가능하다. 인류는 포유류중 대형인 편이라 마주치면 대부분 피하지만, 퇴로가 없다고 생각되면 작은 종류도 사람 살점을 우습게 물어 뜯고, 중간 크기는 손가락정도는 쉬이 끊어내어 [[영 좋지 않은]] 꼴을 당할 수도 있으며, [[비버]]나 [[호저]], [[뉴트리아]]처럼 큰 종류에게 허벅지를 물어뜯겨 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 [[설치목 생물 목록|종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설치목 생물 목록)] [[분류:설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