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3년 재난]][[분류:중원구의 사건사고 ]][[분류:산업재해]][[분류:SPC그룹/사건 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SPC그룹)] [목차] == 개요 == [[2023년]] [[8월 8일]] [[경기도]] [[성남시]] [[샤니(SPC그룹)|샤니]]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기계에 끼여 실려간 뒤 사망한 사건. == 상세 == 2023년 8월 8일 낮 12시 41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SPC그룹]] 계열사인 샤니의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A씨(56, 여)가 반죽 기계에 끼인 뒤 심정지 상태가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실려갔고 병원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후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8월 10일 낮 12시 30분경 숨지고 말았다. 사고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리프트 기계 아래쪽에 A씨가 위치해 있었다. 이후 다른 근무자가 A씨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리프트 기계를 하강시켰는데 그대로 A씨가 기계에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사망 직후 SPC측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샤니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여부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SPC측의 사건 현장 방문, 취재 불허 사태 == [[정의당]]은 사건 이후 곧바로 SPC그룹 연쇄 산재에 규탄성명을 내고 대응을 이어갔다. 사망 사고 직후 정의당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 노동청, SPC그룹과 협의 하에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와 함께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설명 청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방문 당일이 되자 SPC그룹은 “의원 세 명만 들어오라”라고 말을 바꾸며 전문위원들의 출입을 막더니 갑자기 직원들을 동원해 의원들의 출입까지 막아서기 시작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1969)]] 의원은 “오늘 에스피씨의 태도는 산재를 은폐하고 현장을 차단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중대 재해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보려는 입법부의 노력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이 사태를 규탄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11_0002411381&cID=10301&pID=10300|#]] 다음날에도 SPC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오가는 당사 직원들의 기자 인터뷰를 막아서면서 은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7821&inflow=N|#]] == 둘러보기 == [include(틀:노동 사건사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