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브레토니아]] [목차] == 개요 == '''Grail Knight''' '''성배 기사''' 미니어처게임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브레토니아의 병종. [[올드 월드]]에서 가장 파괴적인 기병으로 알려져 있다. == 설정 == 다른 브레토니아의 기사들(나이트 에런트, 왕국 기사, 수행 중인 기사)과 달리, 영지를 떠나서 수 십년 동안 여행하면서 업적을 쌓아야한다. 그래야 호수의 여인 또는 성배가 나타나는데 성배의 물을 마셔야 축복을 받고 성배기사가 될 수 있다. 다만 악한 마음을 먹고 성배의 물을 마시면 바로 즉사하고,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만 성배기사로 축복받게 된다.[* 다만 흑기사 [[말로보드]]처럼 축복하지도 즉사하지도 않으면서 살아남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설정 상 성배기사와 힘을 겨룰 수 있는 존재들은 극소수의 블러드 나이트, 카오스 챔피언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제국 최강의 검사인 쿠르트 헬보르크가 브레토니아 성배기사와 합을 겨루다가 진 일화가 있다. 그 때 헬보르크의 죽음을 원치 않았던 제국 쪽에서 대포를 쏴서 성배 기사가 당황한 사이 헬보르크가 성배기사를 쓰러트렸다고.], 성배기사 주변에는 전투 순례자들이 같이 있기 때문에 성배기사를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성배기사들은 인간보다 매우 오랜 수명을 누리며, 육체또한 나이는 먹지만 쉽게 노화되지 않는다. 심지어 신체에 재생능력까지 있어서 치명상을 입어도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성배기사들이 흘리는 피는 악마들에겐 맹독과도 같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엔드 타임에서 너글의 그레이트 데몬 [[쿠가스]]가 루앙 레옹쿠르를 4번이나 거꾸러뜨렸지만 그때마다 루앙이 흘린 피에 살점이 녹아 괴로워했고 끝내 워프로 사출되었다.] 또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만 성배기사가 될 수 있다는 설정답게 선민의식이 매우 심한 다른 브레토니아 귀족들과 달리 농노들도 차별없이 명예롭게 대우한다. 자신을 평생 따라다니던 성배순례자에게 (농노들 입장에서) 유물이나 다름없는 투구를 준 성배 기사의 설정도 있다. 성배 기사가 죽으면 그를 따라다니던 광신적인 성배 순례자들이 그의 장비와 유해를 수습해 성배 렐릭을 만드는데, 게임상에서 주변 농노들에게 버프를 주는 걸 보면 뭔가 영험한 힘이 있긴 한 것 같다. 우습게도 전투에서 큰 상처를 입은 한 성배기사가 죽은 줄 알고 순례자들이 슬퍼하며 그의 장비를 다 벗겨갔는데, 그가 겨우 살아있는 걸 알자 죄송하다며 머리를 물에 쳐박아(...) [[물고문]]으로 죽였다는 설정이 있다. == 성배기사 계열 병종(원작) == * 영웅 * 팔라딘 * 병종 * 성배기사 * 성배 수호자 * 왕립 페가수스 기수 === 관련 병종 === * 그레일 렐리퀘: '''성배기사의 시신'''을 사용하는 병종. 설정상 전투 순례자들이 성배 기사의 해골로 만들어 모시고 다닌다. 성배기사가 가진 성스러운 힘은 죽어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기에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아군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고 한다. * 히포그리프 기수: 원작에서는 왕과 대영주만 탈 수 있는 탈것이지만 [[토탈 워: 워해머]]에서 창작 병종으로 추가되었다. == 유명한 성기사들 == [[알베릭]]과 [[말로보드]]는 호수의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한다. * [[질 르 브레통]]: 브레토니아의 초대 국왕 겸 '''최초의 성배기사.''' * [[루앙 레옹쿠르]]: 현 브레토니아의 국왕. * 바스통의 [[보에몽]]: 바스통 영지를 다스리는 영주이자 질 르 브레통의 직계 후손. 기사도로 유명한 브레토니아 내에서도 가장 고결하고 이상적인 기사도를 소유하고 있다. * 앙리 르 마시프: 화이트 드워프에서 소개된 전설적인 팔라딘으로, 르팡스를 섬기는 성배기사. * 공정왕 루이: 붉은 공작의 형이자, 아라비 십자군 전쟁 당시 브레토니아의 국왕. * 티볼트 남작: 그린스킨들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던 보더 프린스를 향해 에런트리 워를 펼쳐서 정화시켰다. 이후 [[아포파스]]에게 사망한다. * ~~[[붉은 공작]]~~: 생전 아라비 십자군 원정에서 무공을 세운 아키텐의 공작이었으나 시기하는 사람들에게 암살당해 죽음 직전까지 몰렸다. 이후 압호라쉬에 의해 뱀파이어가 돼 버렸다. * ~~메로베크~~: 스케이븐과의 전쟁에서 무공을 세웠던 뛰어난 성기사였으나 뱀파이어가 돼 버린 뒤 무지용을 브레토니아판 실바니아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 제로드 다사르: 엔드 타임 후반 브레토니아 최후의 에런트리 원정군을 지휘한 퀘넬의 공작. 호수의 여신에 대한 진실을 들은 뒤 선세력의 보루인 아델 로렌에서 이탈하여 질 르 브레통, 압호라쉬를 도우러 떠난다. == 기타 == 아쉽게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브레토니아]]를 계승하는 아미가 없어서 성배기사들의 출현도 없는 상황이다. [[토탈 워: 워해머/브레토니아]]에서도 브레토니아 최강의 기병 유닛으로 등장한다. 원작에 존재했던 영웅 팔라딘[* 다만 모든 팔라딘이 성배기사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과 성배 수호자, 왕립 페가수스 기수를 비롯해 창작유닛인 히포그리프 기수까지 등장하며 인게임 모델로 번쩍거리는 랜스를 든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누가 설정상 최강의 기사 아니랄까봐 성배기사와 성배 수호자, 히포그리프, 페가수스 기사단 모두 하나 같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 출처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Grail_Knight]] [각주] [[분류: Warh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