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70px-Sarah_Waters.jpg|width=500]] [목차] == 개요 == 세라 워터스(Sarah Waters)는 영국의 여성 소설가로서 1966년 영국 웨일스의 펨브로크셔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를 받은 연구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저작들이 대부분 [[레즈비언]]을 다룬다. 또한 역덕이기도 한데, [[빅토리아 여왕|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3권의 소설인 '티핑 더 벨벳, 끌림, 핑거스미스'가 한글 번역되었다.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되어 번역의 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저작 == * '''티핑 더 벨벳''' [[빅토리아 여왕|빅토리아]] 시대, 해안마을에서 살고 있던 평범한 소녀 낸시는 순회공연 중이던 [[남장여자]] 연기자[* Masher라고 부른다.] 키티 버틀러의 공연을 보고 그녀의 팬이 된다. 키티 역시 낸시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그녀를 분장실로 초대하고, 이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발전한다. 런던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 키티는 낸시에게 의상 담당자가 되어 함께 런던으로 가자고 제안하는데... 성 묘사가 엄청나다. [[빅토리아 여왕|빅토리아]] 시대의 [[남창]], 상류 사회에서 벌어지는 퇴폐적이고 색정적인 파티 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후반부에는 [[빅토리아 여왕|빅토리아]] 시대에 태동하기 시작하던 [[노동]] [[운동]]과 [[여성]] [[해방]] [[운동]]까지 살짝 건드린다. * '''끌림''' 상처를 가진 상류층 숙녀 마거릿 프라이어와 영혼과 교감하는 영매 셀리나 도스의 이야기이다. * '''[[핑거스미스]]''' 핑거스미스는 영어로 [[소매치기]]라는 뜻으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사이에서 살아온 '수'와 상류층 숙녀이지만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는 '모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타임 패러독스(영화)|프리데스티네이션]]-- [[BBC]]에서 3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2016년 6월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영화)|아가씨]]의 원작 소설이다. * '''나이트 워치''' 2019년 문학동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시점이 황폐한 현재부터 과거로 돌아간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지나간 후 부터 시작 * '''작은 이방인''' '리틀 스트레인저'라는 제목으로 문학동네에서 2015년 9월 출간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호러 소설이다. == 기타 == *자신의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를 리메이크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영화)|아가씨]]를 좋은 의미로 "미친 영화"라고 호평하면서 3번이나 봤다고 한다. 특히 하녀 [[남숙희]]가 주인 아가씨 [[이즈미 히데코]]를 목욕하면서 이를 갈아주는 장면에서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분류:영국의 소설가]][[분류:1966년 출생]][[분류:펨브로크셔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