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세레나(웹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세레나(웹툰))] [include(틀:세레나(웹툰))] [목차] == 개요 == 네이버 웹툰 [[세레나(웹툰)|세레나]]의 관련 해석 내용을 정리한 문서. == 실제 역사가 반영된 부분 == 시간적 배경은 20 세기 초반이므로 작품 중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현대에 가깝다. 실제 역사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이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이미 [[제2차 산업 혁명]]이 도래한 시점임이 드러난다. 철로가 이미 개통되었고, 아이저는 자동차를 사용한다. 교통의 발달로 철강업이 발전했다. 전화기를 사무실에 설치했고, 신문사에서는 타자기로 신문을 작성한다. [[제국주의]] 역시 작품의 한 요소이다. 당시 서양 열강의 팽창 욕구는 대단했다. 주무대인 뮤라체비아 왕국 역시 그러한 열강 중 하나로 나오며, 바다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끊임없이 일으켰다. 결국 아티아젠을 속국으로 삼는데 성공했고, 바다 너머 나라까지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다. 이런 배경이 있기에 작품 내 군인이 다수 등장하는 것을 눈여겨볼 만하다.[* 세레나의 외조부는 버든 전쟁에 참전하여 앞장서다 전사했고, 프리드릭의 이전 신분 역시 군인이며, 군인 장교들을 세레니티 호텔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위태로운 세계 질서와 주인공들이 한데 얽혀 파문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 대칭적 연출 == 아이저와 세레나 두 사람의 공통점을 보여주는 연출이 곳곳에 있다. 두 사람의 방백에 같은 표현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매우 다르지만 어딘가 닮은 두 사람을 보여준다. 독자들로 하여금 좋은 표현을 곱씹어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2>
'''데칼코마니 대사''' || || 아이저 : 고요하고 잔잔한 호수가 아닌 크고 웅장하게 제 소리를 내는 바다가 되어 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귀찮게, 거슬리게, 신경쓰이게, 꾸준히 내게 물방울을 튀어대는 존재.[br]^^(25화)^^ || 세레나 : 말없이 고요한 겨울 호수 같은 그.[br]^^(36화)^^ || || 아이저 : 이 독초같은 입술. 삼키면 약이 될까, 아니면 독이 될까.[br]^^(43화)^^ || 세레나 : 널 아는 게 내게 독일까, 약일까[br]^^(41화)^^ || || 아이저 : 처음으로 피를 맛본 육식 짐승처럼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금단의 약에 취해 사는 중독자처럼 그 기분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건 너와 있으면 자꾸만 떠오르는 그 촉감 때문에, 나를 안았던 그날의 너 때문에.[br]^^(50화)^^ || 세레나 : 비릿한 피 맛과 입술을 문지르던 촉감이 자꾸 생각나. 쓰라린 입술을 훑고 느릿하게 입 안 점막을 만지다 혀에 닿은 그 느낌이...[br]^^(44화)^^ || || 아이저 : 그리고 난 다시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너무 많은 이들을 미워했고 또 여전히 미워하고 있기에. 그리고 그 미움이 얼마나 나 자신을 갉아먹는지를 알기에.[br]^^(51화)^^ || 세레나 : 그러니 지금은 너를 미워하는 것도 미룰 거고 당장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도 참을거야.[br]^^(51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