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원신)] [include(틀:원신/지역)] ||<-2>
'''{{{+1 셀레스티아}}}'''[br] Celestia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 셀레스티아 임시.png|width=100%]]}}}|| ||<-2> '''천공의 섬''' || || '''지도자''' ||[[천리의 주관자]] {{{#!folding 스포일러 [[파네스(원신)|파네스]] → [[천리의 주관자]]}}} || || '''건국 시기''' ||불명 || ||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Celestia [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ruby(天空岛, ruby=Tiānkōng-dǎo)] [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ruby(天空, ruby=てんくう)]の[ruby(島, ruby=しま)] || [목차] [clearfix] == 개요 == [[원신]]에 등장하는 지역. 어원은 천상을 뜻하는 [[셀레스티아]]. == 설정 == 바네사의 부족민과 벤티가 말한 곳으로, 이곳으로 가면 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코믹스에서는 [[파놉티콘]]과 유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네즈나야 돌파 후에 입장 가능한 지역으로 추측되는 켄리아까지 모두 출시된 후에 진입 가능한 지역으로 추정된다. 인게임에서 티바트 상공에 떠 있는 셀레스티아의 실루엣을 볼 수 있으며 부유섬답게 티바트 대륙을 떠돌아다닌다. 당초에는 그냥 이미지로 박아놨었지만 3.0 버전에서 3D 모델링으로 바뀌었다. 각종 인게임 스토리(성유물 스토리, 월드상의 텍스트 로어)에서는 주로 셀레스티아라는 이름보다 '천상의 왕좌', '(별)하늘' 등의 비유적 표현으로 언급된다. == 떡밥 및 추측 == 행적 자체가 엄청나게 수상한 것이 가득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만악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 로그인 화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y6hj7510i471.png|width=100%]]}}} || || 왼쪽 상단부터 낮, 황혼, 밤, 여명 시간대의 로그인 화면이다. || * 로그인 화면, 즉 오프닝에서 주인공이 천리에게 맞서던 장소가 셀레스티아라는 설이 있으며, 로그인 화면에 나오는 무수한 기둥 중에 한천의 못과 같은 기둥이 여럿 있다. === 지역 별 묘사 === ==== [[몬드]] ==== 몬드 대성당 앞, 바르바토스 거대 신상의 바닥 장식을 살펴보면 원형 모양을 따라 글자가 적혀있는데, 이는 반대로 뒤집힌 영어로, 읽어보면 "The Gateway of Celestia" 즉, 셀레스티아의 입구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elestia-mural.png|width=100%]]}}} || 몇천 년 전에 멸망한 [[드래곤 스파인]]의 왕국 살 빈다그니르의 벽화에서 등장한다. 벽화의 그림과 적힌 글귀를 보아 분쟁을 피해 한 평화로운 산으로 모인 그들에게 은혜와 문화, 지식을 내렸고, 이에 사람들은 왕국을 건설하여 하늘을 신으로 모셨다. 하나 이들이 어떠한 비밀을 알게 되자 칼같이 이들과의 연락을 끊고 엄청난 한파가 몰아치게 만들어 바깥과 차단시킨 뒤 한천의 못을 떨어트려 산을 박살내버리고, 한파로 수뇌부들을 죽여 나라를 멸망시키고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드래곤 스파인의 한천의 못을 복구한 뒤 공중에 부유하고 있는 한천의 못에 올라가면, 줌 아웃된 뒤 회전하며 기둥 전체를 보여주다가 마지막엔 하늘의 셀레스티아가 있는 방향에 멈춘 뒤, 그곳을 클로즈업 한다.[* 다만 밤이 아닌 낮 시간일 경우 그 자리에 셀레스티아가 없어서 대체 뭘 보여주려고 한 건지 모를 수도 있다.] 이때 달성되는 업적이 [하늘과 가까운 곳]이며 페이몬은 공중에 부유하는 한천의 못을 보고 이게 대체 어디서 왔을까 의문을 품다가 하늘에서 떨어졌냐고 추측한다. 이후 수메르에 들어서서야 빈다그니르 멸망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하늘의 주인이 '[[강림자(원신)|세계 바깥에서 온 자들]]'이 가지고 온 지식을 두려워 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은 하늘의 사자들을 천상에서 촉출시킨 뒤 재앙과 저주를 내려 멸절시켰기에 사자들이 간절히 빌던 빈다그니르의 사제의 기도를 듣지 못했던 것이며 추후 대지를 수리하기 위한 힘이 담긴 하늘의 못을 투하시켜 왕국을 완전히 멸망시켜버린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셀레스티아의 이미지가 악역으로 치닫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수상한 떡밥이 있는 아직 못 가는 지역, 하늘을 떠다니는 부유성 정도의 인식 밖에 없던 곳이었으나 왕국의 벽화를 기점으로 셀레스티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인식도 변하게 된다. ==== [[리월]] ==== [[층암거연]]에서도 행적을 볼 수 있다. 탐사대에게서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가 언급되며, 이것의 영향으로 층암거연의 내부가 완전히 뒤바뀌는 강력한 힘을 발산하고 있었다. 약 2년 전 광부들이 수정 못에서 떨어져나온 '파편'을 파냈고, 파편과 못의 힘이 광산에 영향을 주자 이후 심연이 광갱을 침공하고 고대병기들도 유입되어 날뛰는 완전한 고위험지역으로 변모한 탓에 칠성은 이에 층암거연은 무기한 봉쇄한다는 결정을 내린 뒤 반건으로 광산을 봉인하는 칠성 진법을 펼쳤으나 워낙 강한 힘을 억누르기엔 역부족이어서 반건의 힘을 약화시키는 플라머가 생성되는 등 홀로 나라를 멸망시키고 기후를 완전히 변질시킨 설산의 못처럼 엄청난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광갱 내부에서는 검은 진흙의 영향으로 한천의 못의 힘과 오염의 힘이 충돌한 탓에[* 로딩 문구에 의하면 '''세계를 초월한 두 힘'''의 격전지라고 언급된다.] 점점 근원으로 가까워지는 탐사대에게 악영향을 주었다.[* 한 차례 문으로 봉인해두고 일정 거리 떨어져 있었음에도 몸에 고통이 생기며 특히 가장 내성이 없던 지경의 경우 피를 토하다 못해 이후 폐 조직을 뱉어낼거란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이후 여행자가 오염의 검은 진흙을 정화시키고 굴을 파낸 유적의 뱀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정상화시켰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에 불과하지 실제론 여전히 층암거연 전체를 둘러본 것은 아니고 못이 하나만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위험한 건 매한가지다.[* 이는 마신 임무 중간장에서 잘 나타난다.] 더불어 못에 다다르는 길에 연하궁과 빈다그니르랑 완전히 같은 양식을 보여주는 '무명의 유적'이 존재하였고 유적의 기술력 또한 거의 동일하게 보이며[* 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온열기를 만든 빈다그니르완 달리 가스가 새어나오는 광갱이다보니 불을 쓸 수 없어서 유명석의 빛을 내는 광등으로 만들어두었다.] 켄리아의 친위대인 '흑 뱀 기사'들 또한 존재하였던 걸 보아 유적의 주인은 켄리아거나, 켄리아와 연관이 있는 국가의 것으로 보인다. 탐험 도중 만날 수 있는 네임드 흑 뱀 기사의 언급을 보면 한천의 못이라 불리는 거대한 수정못은 '하늘의 불길한 물건', '하늘의 더러운 물질', '''[하늘의 벌, 심판의 못]'''이라 언급된다. 더불어 한 기사는 하늘의 사자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울 정도.[* 다만 하늘의 사자가 일곱 신인지는 확실치 않다.] 지금까지 꾸준히 하늘이라 언급된 셀레스티아가 지상이 어떠한 진실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면 의도적으로 수정의 못을 내려보내 문명을 심판하고 말살한다는 것이 확실해진 셈. 이후 500년 전 켄리아 침공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지길 셀레스티아가 내려보낸 한천의 못이 뿜어내는 티바트 세계를 초월한 하늘의 힘은 심연 교단, 더불어 그 전신인 켄리아가 사용하던 심연의 힘과 완전히 상충되고 대척되는 힘인지 켄리아의 마수들이 층암거연 깊숙히 파묻힌 의문의 지하궁에 들어서자마자 급격히 약해졌다고 한다. 명확하게 기록이 남아있어서 진상을 알 수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층암거연에는 기록이라고 할 만한게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도 진상은 불명이다. 이후 나히다의 추가적인 설명에 의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불길한 힘을 정화하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아펩의 일부였던 원소 생명체가 금단의 지식을 근처로 가져오자 검은 진흙으로 바뀌었는데, '물 속에 담근 비누가 남긴 거품'에 비유하는걸 보면, 검은 진흙이 아무래도 심연의 힘을 정화하며 생기는 잔여물인 모양. ==== [[이나즈마(원신)|이나즈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츠루미섬 벽화.png|width=100%]]}}} || 이나즈마의 츠루미 섬을 탐사하다보면 지하 유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설산의 왕국과 유사한 양식을 보여주며 이곳 벽화에도 등장한다. 츠루미 섬의 벽화에선 자신들이 조용하게 달을 부르자 이곳에 은빛의 달이 나타났고, 곧이어 셀레스티아도 창공에 나타났다. 그 후 츠루미 섬의 원주민들은 초승달을 데려와 --제물을 바쳐--[*오역 스토리 공개 초기에 벽화 문자를 잘못 해석한게 정설로 굳어짐] 그에게 신의를 보여주고 소생시키려 하였으나 셀레스티아에서 떨어진 무언가로 지맥이 요동치고 끝없는 안개가 생성되면서 결국 이 유적을 세운 고대 문명은 멸망하고 말았다. 이후 고대 문명의 후손은 [[칸나 카파치|뇌조]] 신앙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살아갔으나 진실을 아는 몇몇 후손은 뇌조의 제물이라고 사람들을 속여 인신공양을 이어갔고, 한 아이를 죽인 것에 분노한 뇌조에 의하여 완전히 명맥이 끊겨 멸망하고 말았다. 유일하게 이나즈마만이 한천의 못[* [[몬드]]는 [[드래곤스파인]], [[리월]]은 [[층암거연]]의 지하에 있다.]의 존재[* 더욱이 이나즈마엔 [[일곱 용왕]]의 존재로 추정되는 존재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수메르(원신)|수메르]]는 인게임 내의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지만, 이나즈마는 '''그런 연관 스토리조차 없어, 아예 존재가 확인되지 않는다.'''] ===== [[연하궁]] ===== 연하궁에서도 언급된다. 연하궁을 지배하던 마신 오로바스는 전쟁에서 도망친 게 아닌 셀레스티아가 어떻게든 숨기고자 하였던 [해와 달 전의 과거사]를 본 대가로 죽음이 선고되었다고 하며, 연하궁의 그림자 중 에보시는 진실을 파헤치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절대 바깥에선 말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이 과거사란 본래 셀레스티아는 티바트에 군림하던 것이 아닌 '''[[강림자(원신)|외부에서 찾아온 존재]]'''였으며, 본래 하나였던 지상의 문명을 말소시키고 자신들이 사자를 내려보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본래 세계의 주인으로서 티바트에 군림하던 7대 용왕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첫번째 왕좌와의 창세의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이후 두번째 왕좌가 내려왔다하며 기록으로는 첫번째 왕좌는 이 두번째 왕좌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였으나[* 다만 갑작스럽게 급변한 태도와 그들을 돕지 않는 신들, 그리고 한낱 인간이 막힌 지상으로의 길을 보고 추측해 수기로 적은 기록이란 한계가 있기에 사실 진짜 승리한 건 두번째 왕좌며 죽림 월야의 달의 자매들이 바로 첫번째 왕좌의 다른 세 명의 집정관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저 사람들이 행복해하면 기뻐하였고 기근이 찾아오면 음식을 내렸으며 빈곤해지면 땅에서 광물이 나왔고 그들이 슬퍼하면 친히 소리를 내는 등 상냥했던 이전의 행적과는 달리 강경해졌으며[* 지하로 추락해 괴로워하던 연하궁 사람들의 간청도 듣지 않았으며 자신들을 유일하게 버리지 않은 것은 시간의 집정관 뿐이었다 한다.] 전체적인 역사의 탄압이 시작되었고 두번째 전쟁 이전의 모든 역사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 ==== [[수메르(원신)|수메르]] ==== 먼 과거 수메르를 분할 통치하던 [[적왕(원신)|모래의 왕]]과 [[룩카데바타|풀의 왕]]을 비롯한 신왕 중 한 명이었던 꽃의 왕인 [[화신(원신)|화신]]이 바로 '''셀레스티아 출신이었다.''' 먼 옛날 평화로운 시대에 화신을 비롯한 위대한 종족이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하늘의 사자로서 활동하고 있었고 화신도 이를 그리워할 정도로 눈부신 영광을 자랑했다. 그러나 하늘 밖에서 침입자가 찾아와 티바트의 많은 것이 파괴되어 부서지고 역병이 창궐하며 고통받게 되었으며 이후 [[강림자(원신)|밖에서 온 자들]]이 위대한 종족과 사람들에게 '[[심연(원신)|전쟁과 대지의 속박을 돌파하는 망상]]'을 가져오자 이를 두려워한 셀레스티아의 주인은 사람들에겐 대지를 수리할 하늘의 못을 내려보내 왕국을 파괴해 멸망시켰고 위대한 종족에겐 하늘과의 연결을 끊은 뒤 재앙과 저주를 내렸으며 이로 인해 위대한 종족은 큰 타격을 받아 능력과 형태를 잃어버렸다. 이때 형태를 잃어버린 이 위대한 하늘의 사자들은 선령이라 불리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화신은 개중 유일하게 형태를 유지한 존재로서 살아남게 된다. 하늘로부터 살아남아 티바트로 강림하게 된 화신은 수메르에 발을 딛고 지니들을 창조해낸 뒤 오아시스를 만들었고, 이후 적색의 군왕을 만나 동맹을 맺고 서로 사랑에 빠졌으며 지혜의 주인이자 풀의 신과도 만나 그와 동맹을 맺고 친우가 된다.[* 다만 적왕은 화신을 반려로 사랑했지만, 화신은 적왕을 반려보다는 친구나 같은 이상을 품은 동료 정도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풀의 신은 지혜의 신이라는 명성대로, '''만나기도 전에''' 화신의 정체와 화신이 위험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이후 세 명이 맺은 맹약을 축하하는 날에 화신은 사랑하는 반려인 적왕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고, 적왕은 이를 듣고 과분한 염원을 품은 채로 눈물을 닦아주었으나, 적왕은 망상에 사로잡혀 사랑하는 반려인 화신에게 자신의 망상과 염원을 속삭였고 이 몽상을 들은 화신은 엉망인 세계의 엉터리 규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보았지만 그럼에도 적왕에게 지속적으로 위험을 경고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적왕은 '''하늘에 대한 반역 의사'''를 표한 것이나 진배 없다. 그것도 티바트 전역의 그 누구보다도 공격적으로.] 그럼에도 화신은 사랑하는 왕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과 또다른 친우인 지혜의 신을 향한 마음으로, 또한 적왕의 비밀과 지혜의 주인을 지키기 위해 적왕의 비밀을 침묵한 채로 적왕의 끈질긴 부탁과 집착을 들어주기 위해 적왕에게 통로를 알려주겠지만 심판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지식으로 인도해줄테니 그 망상을 채울 순 있겠지만 일전의 경고대로 많은 것을 잃을 것이라고 충고하였다. 더불어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들이 겪은 징벌과 자신이 내린 교훈을 새기고 마지막으로 [[인간찬가|세계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면, 그 희망은 분명 평범한 인간에게 있으리라]]는 말을 남긴 채로 결국 적왕에게 '''심연과 별하늘의 지식으로 향하는 '통로'를 알려준다.''' 금지된 지식을 입 밖으로 꺼낸 것에 대한 벌로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신이 만들어낸 왕국인 오아시스도, 자신의 목숨 마저도.] 제물로 삼아 두 명의 친우와 그의 망상이 눈부신 빛에 소멸되지 않기를 바라며 수메르의 두 신왕을 지키고 소멸한다. 즉, 가장 먼저 죽은 수메르의 신왕인 화신의 사인은 '''셀레스티아의 심판이다.''' [[하드라마베스 사막|이 장소는 적왕의 영토였던 사막의 바로 위에 보이는 거대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는 폭풍 지역]]으로 보인다. 이곳은 거센 폭풍이 몰아닥쳐 내부 상황을 볼 수 없고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푸른 빛이 새어나오는데, 이런 장소는 이미 [[몬드#드래곤 스파인|유저들이 한번 접해봤기 때문.]] 그 탓에 유저들 사이에선 사막에서도 한천의 못이 등장할 거란 예측이 우후죽순 나왔으나, 3.4버전 정식 출시 후 열린 공간에 한천의 못은 존재하지 않았다. 3.6 버전에 개방된 사막 최북단 지역에서도 한천의 못이 발견되지 않았다. 저 소용돌이의 중심부가 직접적으로 개방되지 않는 이상 여전히 미지수이다. 나히다 전설임무 제2장에서 한천의 못은 현재의 사막 지역이 있는 곳에 떨어졌었다고 한다. 즉, 적왕과 화신의 시대 전, 해당 지역이 우림 지역이었는데, 한천의 못이 떨어져서 사막지역으로 된 것이다. ==== [[폰타인]] ==== 수메르의 추가로 맵이 대폭 확장되면서[* 기존 몬드, 리월, 이나즈마는 전부 셀레스티아 남동쪽에 위치해 있어 셀레스티아의 위치는 몬드 북서쪽 어딘가라는 것 밖에 알 수 없었다. 그랬다가 셀레스티아 남쪽인 수메르 우림부터 시작해 그 서~북서쪽으로 사막 지역들이 추가되면서 마침내 충분한 자료가 확보된 것.] 셀레스티아의 대략적인 위치를 [[삼각측량]]으로 짐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위치상 폰타인 상공에 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폰타인의 정확한 규모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폰타인이 아니라 스네즈나야일 수도 있으나 위도를 아무리 높게 잡아도 몬드 바람 드래곤의 폐허 수준이라 폰타인일 가능성이 높았으며, '''예상대로 폰타인의 상공에 셀레스티아가 떠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히는 폰타인의 에리니에스 숲 구역과 리월의 침옥협곡으로 추정되는 지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마신임무에 따르면 [[집정관(원신)|일곱 신]]의 권능은 '''본래 일곱 용왕에게서 빼앗은 권능이며, [[신의 심장]]은 다름아닌 제 3 [[강림자(원신)|강림자]]의 유골로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졌다.''' 폰타인 마신임무 5막에서 폰타인의 예언에서 말한 원죄가 밝혀진다. 이는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원신)|에게리아]]가 무단으로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의 힘을 이용해 물의 정령들을 인간으로 만들어 폰타인의 백성으로 삼은 것으로, 이 일이 천리를 자극한 탓에 백성들을 데리고 셀레스티아에 사죄를 올렸던 과거가 있다.''' 폰타인 마신 임무 5막이 끝난 뒤, 느비예트의 스토리에서 여러 행보가 공개된다. 신의 눈에 관해서, 라이덴 쇼군이 하지 못했던 말이 이어지는데 인간의 갈망이 '''하늘'''에 닿으면, 집정관은 자신이 가진 지배의 부스러기를 인간에게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느비예트는 하늘의 전언은 따르지 않지만 인간의 의미는 인정해 [[푸리나|본인이 신의 눈을 수여]]하기로 한다. 또한 완전히 물의 용왕이 된 느비예트가 「운명」 속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자 '''하늘'''은 이를 예측했는지 느비예트를 위해 특수하고 존귀한 자리를 '미리' 남겨뒀다고 한다. === [[신(원신)|마신]]들과의 연관성 === 벤티는 셀레스티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행자에게는 감로수가 없어서 맛있는 과실이 열리지 않아 좋은 술이 없기 때문이라고 웃어넘겼지만, 프리퀄 만화에서 [[바네사(원신)|바네사]]가 [[벤티(원신)|벤티]]에게 셀레스티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벤티가 어떤 존재 세 명의 어두운 이미지를 떠올리고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급하게 화제를 돌리며 대답을 회피하는 묘사가 나온 것을 보면 뭔가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파일:벤티바네사셀레스티아.jpg|#]] 리월의 신 [[모락스(원신)|모락스]]와 [[귀종]]을 비롯한 일부 마신들은 원래 셀레스티아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종려와 귀종은 리월의 땅에 강림했다는 묘사가 나오며, 정황상 그러한 마신들을 지상에 내려보낼 만한 곳이라고 하면 셀레스티아밖에 없다.] 또한 [[화신(원신)|화신]]은 셀레스티아 출신임이 확정되었다.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에서 '''하늘에게 버림받았다'''라는 언급과 '''징벌로 인해 교화의 능력을 잃었다'''라는 언급이 나오며 원래부터 셀레스티아 소속의 마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티바트의 하늘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티바트의 별, rd1=원신/여담, anchor1=별 관련)] >근데 [[스카라무슈|그 녀석]]이 그렇게 놀란 걸 보면 거짓말 같진 않던데. 설마 [[바르벨로스|스승님]]이 점성술을 가르쳐 줬을 때 말한 「거짓된 하늘」에 다른 뜻이 있나? >---- >이벤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中, [[모나(원신)|모나]] >'''[[도토레]]''': 모든 지식을 장악하고 있는 네가 이런 소문을 들어봤는지 모르겠군? 아마... 「'''티바트의 별하늘은 가짜다'''」라던데. >'''[[나히다]]''': ...뭐? >----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티바트의 하늘이 '''거짓'''이라는 떡밥이 1.1 버전과 3.2 버전에서 언급되는데 이것이 셀레스티아와 관련되어 있고 일곱 신 조차도 이 사실을 모른다는 떡밥이다. 티바트의 달은 항상 [[보름달]]로 고정되어 있다. 요즘 시대에 비주얼을 어느 정도 신경 쓴 게임에서 달의 위상 변화를 구현하지 않은 작품이 더 드문데다가 하늘이 가짜라는 얘기와 연관되어 의도적 연출이라는 얘기가 있다.[* 사막 지역을 보면 알겠지만 캐릭터 모션에 따라 모래가 파이도록 구현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다.] 또한 이나즈마의 츠루미 섬 지하 유적에 셀레스티아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데 달에 대한 떡밥[* 이쪽의 묘사에선 보름달이 아니다.]과 동시에 츠루미 섬의 이상현상은 셀레스티아에서 관여했다는 게 드러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로그인 화면의 셀레스티아의 달은 항상 티바트에서 보이는 보름달이 아니다. 보름달이 되기 직전의 모습인데 이것을 보면 거짓된 하늘 위에 셀레스티아가 존재하고, 셀레스티아에서는 진짜 하늘이 보인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탓에 사실 낮과 밤도 연하궁처럼 셀레스티아에서 조작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유저들이 있다. 참고로, 인게임의 시간흐름은 현실보다 빠른데(현실의 1초당 1분), 여행자와 페이몬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런 빠른 속도가 게임적 허용이 아니라 공식 설정인 모양이다.[[여행자(원신)#s-7|(대사 티바트에 대해)]] 또한 맵 파일을 뜯어서 확인해보면 로그인 화면의 배경은 티바트 맵에서 '''수 킬로미터'''쯤 위에 위치해 있다. 이는 겨우 수 킬로미터 차이로 로그인 배경에선 달이 제대로 보이는데, 티바트에서는 보름달만 보인다는 소리다. [* 다만 인게임의 거리와 실제 티바트 세계의 거리는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폰타인]] 지역에서 '난해한 계시의 책' 월드 임무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라는 공간은 설정 상 책의 저자가 세계식을 통해 도출해낸 '''멸망한 미래의 티바트'''라고 하는데, 이 공간의 하늘을 보면 하늘이 '''깨져 있고 심연으로 추정되는 뒤틀린 공간이 보인다.''' 정황상 직전 월드 임무에서 [[엘리나스]]가 "형제"라고 칭한 '''심연 마수들이 티바트의 하늘을 파괴하고 티바트를 멸망시킨 것'''으로 보인다. 맵뚫 버그로 확인한 결과 이 멸망한 티바트는 엘리나스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 추정되는 출신 인물 === 셀레스티아 출신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페이몬]] - [[페이몬/떡밥|떡밥 문서]]에서 쓰여있듯 페이몬의 외형에서 셀레스티아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 [[모락스(원신)|모락스]] - 60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왔지만, [[모락스(원신)/떡밥|떡밥 문서]]에서 쓰여있듯 '강림했다'는 묘사가 일관적으로 이어지며 리월을 다스린 3700년을 제외한 나머지 탄생 직후 2300년이 넘는 세월에 대한 묘사는 아직까지 어디에도 없다. 또한 CBT 시절의 클라이언트 데이터에 "셀레스티아에 돌아가지 않은지 정말 오래 되었다"는 대사가 존재하기도 했었다. * [[하겐투스]] - 모락스와 마찬가지로 리월에 강림했다는 묘사가 있지만, 정보 부족. * [[화신(원신)|나부 말리카타]] - 위에서 쓰여있듯 잃어버린 낙원의 꽃 성유물 스토리에서 하늘에서 버림받고 유배당했다는 묘사가 나와 셀레스티아 출신임을 알 수 있다. * [[콜롬비나]] - [[원신/임무 아이템/책/도감#취객 일화|취객 일화 3권]]에서 등장하는 선령 소녀가 콜롬비나로 추정되는데[* 텅 빈 궁전에서 늑대가 노랫소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는데 창백한 소녀가 류트를 키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며 노래를 듣는다. 늑대가 무슨 노래냐고 물으니 그녀는 '''선령의 노래'''이며 아주 오랜 옛날 미개한 인간을 위해 만든 노래지만 지금은 우리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늑대도 이 멜로디를 따라부르며 둘이 함께 했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콜롬비나가 선령이 맞다면 같은 선령인 화신과 마찬가지로 셀레스티아 출신이다. * [[룩카데바타]] - 티바트의 근간인 세계수를 다루는 권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풀의 용인 [[아펩(원신)|아펩]]은 룩카데바타의 자리를 대체한 나히다를 보고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볼때 룩카데바타 역시 셀레스티아 출신이거나 커넥션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아몬(원신)|아몬]] - 상술했듯 룩카데바타(나히다)를 보고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아펩은 룩카데바타 뿐만이 아니라 아몬 역시 묶어서 "넌 아몬처럼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를 자처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아몬 역시 셀레스티아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 셀레스티아에 속하게 된 인물 === 원래부터 셀레스티아 출신인 것은 아니지만, 신좌에 오르거나 영웅적인 경지에 도달해 셀레스티아에 다다른 존재들이다. 원신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이곳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곱 신]][* 단, 신위를 이어 받은 뒤 신의 심장을 버리며 셀레스티아와의 관계를 모두 끊어버린 [[바알(원신)|바알]]은 예외. 또한 [[바르바토스(원신)|바르바토스]]는 자신은 셀레스티아까지 날아갈 수 없을지 모르며, 설령 초대를 받더라도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아 바르바토스 역시 셀레스티아와의 관계를 끊었을 수도 있다.] * [[바네사(원신)|바네사]] 그 외에도 작중 이미 사망한 [[선인(원신)|선인]]들 역시 리월항 NPC들의 대사를 통해 추측해볼 때 셀레스티아에 오른 것으로 보이며, [[바네사(원신)|바네사]]의 예시를 통해 추측하면 셀레스티아는 사실상 [[사후 세계]]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여담 == * 원신 초기에는 밤에 달의 이동경로가 셀레스티아와 겹칠 때 달이 셀레스티아를 가려, 1.1버전에서 투척된 "거짓된 하늘" 떡밥과 연관된 의도된 연출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었다. 원신 초창기의 중대 떡밥이었고 이 떡밥 하나로 원신에 흥미를 가져 시작했다는 플레이어들도 적지 않을 만큼 유명했으나, 3.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셀레스티아가 2D 텍스처에서 3D로 변경되었는데 더 이상 달이 셀레스티아를 가리지 않고 [[https://ibb.co/tqP6G1Q|정상적으로 나오게 바뀜으로써]] 기존 게임에서의 2D 텍스처가 버그였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원신/지역, version=921, paragraph=4.3)] [[분류:원신/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