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리미어 리그 감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AEAEA 0%, #FFFFFF 20%, #FFFFFF 80%, #EAEAEA)" {{{#ed1b2f ''' 션 다이치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4> {{{#333333,#cccccc '''둘러보기 틀 모음'''}}} || ||<-4> {{{#333333,#cccccc '''대표팀'''}}} || || || || || || ||<-4> {{{#000,#cccccc '''클럽'''}}} || || [[틀:왓포드 FC 감독(1대~50대)|[[파일:왓포드 FC 로고.svg|height=5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FBEE22; font-size: 0.9em" [[틀:왓포드 FC 감독(1대~50대)|{{{#000000 '''왓포드'''}}}]]}}}[br]{{{-2 34대}}} || [[번리 FC|[[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height=5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81204C; font-size: 0.9em" [[틀:번리 FC 감독|{{{#fef100,#fff200 '''번리 FC'''}}}]]}}}[br]{{{-2 35대}}} || [[틀:에버튼 FC 감독|[[파일:에버튼 FC 로고.svg|height=5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27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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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감독도 후보로 있어서 지켜봐야 될 듯. 그러나 비엘사가 런던 도착 후 에버튼과 협상에서 진전이 없게 되면서 감독으로 유력한다고 한다. 결국 개인 조건 합의를 하여 선임이 완료됐다. 발표는 곧 할 예정이다. 그리고 션 다이치와 같이 동행 했던 수석 코치 이안 완 전 번리 수석코치를 선임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한다. === [[에버튼 FC]] === 2023년 1월 30일, 에버튼 구단에서 션 다이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반으로 2025년까지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망주 [[앤서니 고든]]이 이탈했음에도 이적료 재투자가 전혀 되지 않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70년만의 강등이라는 불상사를 막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이치 본인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더 좋지 않은 스쿼드로도 잔류를 해 봤으니 잔류를 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언급했다. ==== [[에버튼 FC/2022-23 시즌|2022-23 시즌]] ==== 22R 홈에서 [[아스날 FC]]와의 데뷔전을 치뤘다. 폼이 좋지않았던 [[도미닉 칼버트르윈]], [[이드리사 게예]] 등 선수들의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60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리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드와이트 맥닐]]의 어시스트,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번리축구~~ 최근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무서운 기세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 FC]]'''를 상대로 화려한 신고식을 올렸다. 이어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는 나름 득점 찬스가 있기는 했었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0:2로 패했다. 하지만 에버튼이 워낙 리버풀 원정 경기에선 몹시 약하기에 비록 졌어도 비난하는 여론은 적은 편이다. 다음 경기인 리즈전 홈 경기에선 괜찮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그리고 리즈가 못한 부분도 있었기에)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어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와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각각 0:2 패, 0:4 패를 당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선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부상으로 빠져 대체로 기용된 [[닐 모페]]가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어[* 에버튼 이적 후 모페의 폼 자체도 별로인데다, DCL의 포지션을 그대로 넘겨받기에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다이치의 전술과도 잘 맞지 않는 탓도 있었다.] 스트라이커의 공백을 처절하게 느낀 경기가 되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선 선수단 전체가 무기력했고 [[닐 모페]]와 [[이드리사 게예]]가 부진하며 대패했다. 이후 강등권 경쟁자인 노팅엄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암울해지는 듯 했으나, 브렌트포드전에서 맥닐의 선제골로 승리하여 잔류 희망은 이어가게 되었다. 이 경기까지 에버튼 감독 데뷔전 7경기 3승 1무 3패를 기록했는데, 에버튼의 현재 리그 성적과 강등 경쟁 팀들의 리그 성적을 비교해 보면 남은 리그 일정에서 최소 승률 50%는 거둬야 리그 잔류가 가능하나 현재 에버튼의 리그 일정과 스쿼드 상황을 보면 어려운 난이도의 미션인 편. 남은 일정을 보면 상위권팀들에게 어떻게든 승점을 덜 드랍하고 본머스,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 모두 승리를 거둬야 승산이 보이기에 번리에서 보여준 션 다이치의 실리축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첼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유스 선수인 [[엘리스 심스]]가 좋은 드리블을 선보이며 1군 무대 데뷔골을 성공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이클 킨]]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단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과 [[풀럼 FC]]전 2연패, 이후 3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무승부를 캐면서 다시 18위로 추락했다. 게다가 뉴캐슬전에서도 패배, 레스터전 무승부로 강등권인 19위까지 추락했다. 헌데 이후 열린 브라이튼전에서는 무려 5:1의 대승을 거뒀고, 레스터와 리즈가 패배하면서 17위로 점프에 성공했다. 이후 열린 맨시티전은 예상대로 0:3 완패했다. 바로 아래의 리즈가 뉴캐슬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17위는 유지했으나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좁혀졌다. 37R 울버햄튼전에서는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바로 위의 노팅엄이 아스날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잔류를 확정하는 바람에, 에버튼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경쟁을 벌이는 처지가 되었다. 리그 최종전에서 [[AFC 본머스]]를 상대로 [[데머레이 그레이]] 원톱, 측면 공격수 [[드와이트 맥닐]]과 3선의 [[제임스 가너]]를 윙백으로 두는 3-4-2-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풀백 자원의 초토화,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부재, 안습한 선수풀로 교체 선수 9인을 다 미처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들고 나온 배수진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결국 후반 12분 [[압둘라예 두쿠레]]의 호쾌한 선제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가져오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레스터 시티 FC]]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 득점이 없었다면 득실차로 강등당했을 것이다.] 득점 이후에는 특유의 끈끈한 수비전략을 펼치며 본머스의 유효슈팅을 단 두 개로 막아냈다. 결국 이 골을 잘 지켜낸 덕분에 1-0 승리로 기적적인 잔류를 성공시켰다. '''2022-23 시즌: 5승 6무 7패''' || '''대회'''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 [[프리미어 리그]] || 18 || 5 || 6 || 7 || 27.78% || || '''합계''' || '''18''' || '''5''' || '''6''' || '''7''' || '''27.78%''' || ==== [[에버튼 FC/2023-24 시즌|2023-24 시즌]] ====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가 구단을 넘긴다는 소식이 있지만, 실리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며 빈약한 선수단에 맞춰질 수 있는 전술을 찾아갔다는 점, 전체적으로 폼이 저점이었던 선수들이 다이치가 맡고 난 이후 회복된 케이스가 많다는 점[* 특히 램파드 체제에서 무색무취였던 [[드와이트 맥닐]], 거의 보기 힘들었던 [[압둘라예 두쿠레]]의 퍼포먼스가 다이치 부임 이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무엇보다 그의 부임에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었던 'PL 잔류'를 성공시켰다는 점 때문에 연임은 확정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스타트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풀럼 FC]]와의 홈 개막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 FC]] 원정 0:4 대패, 그리고 똑같이 2연패를 당하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0:1로 패배해 개막 이후 '''득점 없이''' 3연패에 빠지고 있다.[* 승격팀 [[루턴 타운 FC]]와 [[번리 FC]] 역시 1골이라도 기록하면서 에버튼은 3R 종료 기준 유일하게 득점이 없는 팀이 되었다.] [[EFL컵|카라바오 컵]] 2라운드 [[동커스터 로버스 FC]]전 2:1 승리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나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4R 원정에서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둬 리그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5R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도 막판까지 끈질기게 버티긴 했으나 결국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배해 최하위권 탈출이 요원한 상황. 6R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드디어 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으며 [[EFL컵|카라바오 컵]] 32R [[아스톤 빌라 FC]]전 2:1 승리로 팀을 16강에 올려놔 공식전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다음 경기인 7R [[루턴 타운 FC]]전에서 홈 경기인데도 2:1 패배를 당했다. 팀은 이 패배로 루턴 타운의 역사적인 프리미어 리그 첫 승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8R에서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안좋은 [[AFC 본머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수습했다. 9R [[리버풀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애슐리 영]]이 퇴장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2:0으로 완패했다. 이후 10R 웨스트햄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고, 11R 난적 브라이튼을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하고, 12R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면서, 리그 3경기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다시금 팀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후 FFP 위반으로 승점 10점이 삭감당하면서, 순식간에 강등권 19위로 떨어지고 만다. 결국 다시 잃어버린 승점을 되찾기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라도 거두어서 승점을 쌓아야하는 것이 정말로 절실해졌다. == 전술 철학 == 거의 [[4-4-2]] 포메이션만을 사용하며 일명 '늪 축구'로 불리우는 특유의 단단한 [[두 줄 수비]]로 상대팀을 질식시킨다. 후방에서의 빌드업은 사실상 없고, 거의 모든 공격은 롱볼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식이다. 이러한 전술로 13/14 시즌, 팀의 주축 [[찰리 오스틴]]을 팔고서도 번리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고, 17/18년에는 수비의 핵심인 [[마이클 킨]]을 팔고서도 조직력을 앞세운 경이로운 수비력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며 무려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경쟁을 하던 [[첼시 FC|첼시]]와 [[리버풀 FC|리버풀]]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단단한 수비가 인상적이었던 시즌인데, 2차 예선에서 [[애버딘 FC]]과 홈 원정 모두 1-1의 스코어로 끝낸 뒤 연장 접전 끝에 합산 스코어 4-2로 잡아내며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고 3차 예선에서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를 합산 스코어 1-0으로 잡아내고 플레이오프에 갔으나, 안타깝게도 [[올림피아코스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스코어 2-4로 탈락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보지는 못했다. 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했을 경우 그룹 스테이지 진출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두고두고 아쉬울 따름. 다만 2차 예선부터 플레이오프까지 빡빡하게 치렀던 이 일정의 영향으로 인해 2018-19 시즌 리그에서는 잔류의 원동력이 된 후반기에 비해 전반기에 굉장히 부진한 성적을 보냈다.] 22-23 시즌 중도에 부임한 에버튼에서는 간단하고 단순하게 선수들이 보유하고 있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겨울 이적 시장 무영입이라는 악조건에서도 리그 잔류를 성공시켰다. 헤딩에 강점이 많은 선수들이 있으므로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했고[* [[제임스 타코우스키]], [[코너 코디]], [[마이클 킨]], [[예리 미나]] 등 피지컬이 좋은 중앙 수비수들이 이 전략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경기가 션 다이치의 데뷔전인 22R 아스날전,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에서 후반 버저비터 골로 무승부를 이뤄낸 37R 울버햄튼전.] 수비 능력이 있는 공격 자원의 [[드와이트 맥닐]]과 [[알렉스 이워비]]에게는 윙백의 역할을 맡기기도 했으며, 전진성과 공격 능력이 있는 수비수 [[마이클 킨]]과 중원의 [[압둘라예 두쿠레]]를 공격 위치에 배치시키는 등 확실히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유일하게 지적받는 부분이라면 보수적인 교체 타이밍일 뿐이었다. == 기록 == === 대회 기록 === ==== 선수 ==== * [[브리스톨 시티 FC]] (1997~1999) *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현재의 [[EFL 리그 1]]에 해당한다.] 준우승: 1997-98 * [[밀월 FC]] (1999~2002) *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2000-01 * [[노스햄튼 타운 FC]] (2002~2006) * 풋볼 리그 투[* 현재의 [[EFL 리그 2]]에 해당한다.] 준우승: 2005-06 ==== 감독 ==== * [[번리 FC]] (2012~2022) * [[EFL 챔피언십]]: 2015-16 * [[EFL 챔피언십]] 준우승: 2013-14 === 개인 수상 ===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감독]]: 2018년 3월, 2020년 2월 * 풋볼 리그 챔피언십 이달의 감독상: 2013년 9월, 2013년 10월, 2014년 4월, 2016년 2월 == 감독 스탯 == || 팀 || 부임 || 퇴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 왓포드 || 2011년 6월 21일 || 2012년 7월 6일 || 49 || 17 || 17 || 15 || 34.7% || || 번리 || 2012년 10월 30일 || 2022년 4월 15일 || 425 || 149 || 118 || 158 || 35.06% || || 에버튼 || 2023년 1월 30일 || - || 30 || 10 || 7 || 13 || 33.33% || ||<-3> '''합산''' || '''504''' || '''176''' || '''142''' || '''186''' || '''34.92% '''|| [[https://www.soccerbase.com/managers/manager.sd?manager_id=2379|출처]] == 여담 == * 다소 무섭게 생긴 외모에 거친 저음을 구사하지만 상당히 위트와 유머 감각이 있는 인터뷰를 한다. 팀의 상황, 약팀으로서의 어려움 등을 적당히 풀어내며 축구 철학도 드러내는 인터뷰를 하여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 목소리가 상당히 걸걸하고, 험악한 인상과 특유의 클래식한 롱볼축구가 더해져 번리가 돈없는 상남자 팀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해준 장본인이다. * 본인이 만나본 감독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고 매너가 좋은 감독으로 [[아르센 벵거|벵거]]를 꼽았다. [[루이 판할]]은 그 대척점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벵거에 관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 어째서인지 국내언론은 계속 "디쉬"라고 부른다. 아마 위키피디아에 션 디쉬라고 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5대0으로 대패한 이후, 런던의 쇼핑몰에서 [[주제 무리뉴]]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10분동안의 간단한 대화를 가졌다고 하며, 처음에는 험한 말로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다이치의 가족이 있는 걸 보고 정정했다고. * 어렸을 때부터 열광적인 리버풀 팬이었다고 한다. * [[브랜든 로저스]]하고 친하다고 한다. 션 다이치가 왓포드에 부임했을 때 로저스가 아카데미 감독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로저스를 상대로 승률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 잉글랜드 프로리그 팀을 맡고 있는 감독 중에서 재임기간이 3번째로 길었다. 1위는 [[해러것 타운 AFC]]의 감독인 사이먼 위버[* 2009년부터 플레잉매니저로 감독, 2012년부터 전임감독.], 2위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감독 [[가레스 에인스워스]].[* 2012년 9월에 플레잉매니저로 부임. 다이치는 2012년 10월에 부임했다. 원래 에인스워스하고 다이치 사이에 [[에디 하우]]가 있었으나, 사임을 하면서 다이치가 4위로 밀렸다가 다시 3위로 올라섰다.] * 아들 막스 다이치도 축구선수다. 본인이 커리어 말년을 보내고 은퇴한 [[노스햄튼 타운 FC]]에서 뛰고 있다. * 2022년 1월 6일, 코로나에 확진됐다. [각주] [[분류:1971년 출생]][[분류:1989년 데뷔]][[분류:2007년 은퇴]][[분류:노샘프턴셔주 출신 인물]][[분류:잉글랜드의 남자 축구 선수]][[분류:잉글랜드의 남자 축구 감독]][[분류:노팅엄 포레스트 FC/은퇴, 이적]][[분류:체스터필드 FC/은퇴, 이적]][[분류:브리스톨 시티 FC/은퇴, 이적]][[분류:루턴 타운 FC/은퇴, 이적]][[분류:밀월 FC/은퇴, 이적]][[분류:노스햄튼 타운 FC/은퇴, 이적]][[분류:왓포드 FC/은퇴, 이적]][[분류:왓포드 FC/역대 감독]][[분류:번리 FC/역대 감독]][[분류:에버튼 FC/역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