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요사)] [목차] == 개요 == 蕭柳 생몰년도 미상 요나라의 인물. 자는 도문(徒門) == 행적 == 순흠황후의 동생인 아고지의 5세손으로 어려서 백부 [[소배압]]의 집에서 자라면서 아는게 많고 문에 능했으며, 육체의 힘이 뛰어났다. 통화 연간에 숙부 [[소항덕]]이 죽자 그 재능을 천거해 조서가 내려져 임금을 모셨으며, 999년에 요나라가 송나라에 대한 원정을 하면서 송의 장수 범정이 이를 대비해 방진으로 진형을 배치하자 소류는 좋은 말을 구할 수 있다면 자신이 선두에 서겠다고 했다. 야율융경이 갑옷과 말을 주자 소류는 장군들에게 대열이 느슨해지면 빨리 공격하라고 했으며, 소류가 앞으로 나아가 공격하자 송나라의 군사들은 혼란에 빠졌고, 소류는 부상을 입은 채로 싸웠다. 소배압이 동경을 지키고 있을 때 아뢰자 소류는 사군병마도지휘사에 임명되었다. 1000년에는 북여진상온에 임명되어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동부통군사로 옮겼다. 임기가 끝나자 백성들은 더 있기를 원하자 허락빋았으며, [[성종(요)|성종]]을 따라 [[고려]] 정벌에 나섰다가 길에서 큰 뱀을 만나자 피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대장부가 어찌 그런 작은 것을 두려워할 수 있겠냐면서 칼을 뽑아 뱀을 베었다. 재치가 뛰어나 임금과 신하들이 함께 식사할 때 재치있는 말을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서 그를 배우라 했으며, 요나라로 돌아와서는 관직에서 물러났다. 사망하기 전에 나는 젊었을 때 임금이 요순과 같이 되기를 바랬지만 직접 표현하는 것이 불편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치에 의지해 세상에서 나를 배우라 불러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류는 잠옷 차림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간다고 외쳤으며, 그 말과 함께 곧 사망했다. [[분류:몰년 미상]][[분류:요나라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