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67.img.avito.st/955188367.jpg]] Большая советская энциклопедия (''' БСЭ''') [목차] == 개요 == 1926년부터 1990년까지 [[소련]] 정부에 의해 간행되었으며, 가장 큰 [[러시아어]] [[백과사전]]이며 소련에서 가장 권위있는 백과사전이었다. 2002년부터 다시 "러시아 대백과사전"(Большая российская энциклопедия, БРЭ)이라는 이름으로 간행되고 있다. БРЭ는 2004년에 1권이 나왔으며 2017년에 35권으로 완간되었다. [[모스크바]]의 국립 소비에트 대백과사전 출판사에서 펴낸 초판은 1926~1947년 사이에 65권으로 65,000항목을 수록하였다. 1950년~1958년 사이에 펴낸 2판은 65권에 100,000항목을 수록했고, 마지막 3판은 1969년부터 1978년까지 펴냈으며[* 인명색인은 1981년 발간] 판형이 더 작아지고 간략해졌다. 3판은 30권에 100,000항목을 수록했으며 낱말 수는 5000만여개에 이른다. 3판의 경우 1974년부터 1983년 사이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31권으로 [[영어]] 번역판을 펴냈으며[* 원서의 각 권을 순차적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에 원서 1권에 나오는 항목은 번역서 1권에 있다. 번역서에서는 그 권 내에서 배열 순서를 노어에서 영어로 바꾸었을 뿐. 그래서 색인 1권이 별도로 필요했다. 노어를 모르는 사람이면 어떤 항목이 몇째 권에 있는지를 알 수 없었으므로. 원서를 있는 그대로 번역함을 원칙으로 하였기 때문에 한반도 국가가 언급될 때는 미국에서 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북한'이 아니라 '남조선(South Korea)'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PDRK, 원래 영어에서 쓰는 DPRK가 아닌 노어 КНДР의 직역)'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1977년부터 1984년 사이에 [[그리스어]]로 펴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리스 관련 컨텐츠가 덧붙여졌다. 마르크스-레닌주의 관점에 치우쳐 저술되어 학술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나마 2판부터는 편향성이 다소 줄어들었다. 기고자로는 학자뿐만이 아니라 [[미하일 프룬제]], [[클리멘트 보로실로프]], [[니콜라이 부하린]] 같은 정치가, 군인들도 있었다. 현재 한국에서 맥밀런 출판사의 영어 번역판을 갖추고 있는 도서관은 꽤 되며,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3판의 노어 원판을 갖고 있다. == 각 공화국별 백과사전 ==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러시아 공화국]]을 제외한 각 공화국들에서도 자체적으로 소비에트 백과사전을 펴냈다. [[http://img26.slando.ua/images_slandocomua/84947379_1_644x461_ukrainskaya-sovetskaya-entsiklopediya-12-tomov-2-e-izdanie-kiev.jpg]]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백과사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Azerbaijani_Soviet_Encyclopedia.jpg]]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백과사전. [[분류: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