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0과 1 사이의 실수\, 또는 소수점을 이용하여 나타낸 작은 수(小數), rd1=소수(기수법))] [include(틀:정수론)] [include(틀:수 체계)] [목차] == 개요 == {{{+1 [[素]][[數]] / prime number}}} [[1]], [[-1]]과 자기 자신, 자기 자신의 [[반수]][* 자신과 더하면 0이 되는 수.]로밖에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1 이외의 정수, 즉 양의 [[약수(수학)|약수]]가 2개인 [[자연수]]를 의미한다.[* 꼭 자연수여야 한다. 왜냐하면 소수까지 취급해버리면 사실상 모든 수가 합성수가 되기 때문. 이는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을 생각해보자. 자연수만 취급했을 때 나머지가 있으면 그 수는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셈이다.] 소수의 정의는 '1과 자기 자신으로밖에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자기 자신의 곱셈의 역수가 없는 수'이다.[* 단, 1은 제외된다. 왜냐하면 소인수분해를 할 때 1도 소수면 무한히 많은 해결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7을 소인수분해 할때 19×3, 19×3×1, 19×3×1²,···으로, 굳이 두자릿수일 필요도 없이 가장 작은 합성수인 4만 해도 이미 2×2, 2×2×1, 2×2×1²,···으로 소인수분해의 답이 무한하게 많아진다. 그래서 1은 소수도 합성수도 아닌 수로 지정했다. 참고로 1은 몇 번을 곱하든지에 상관없이 1이 되며, 양의 약수가 1개인 유일한 자연수이다.] == 성질 및 미해결 문제 == [[쌍둥이 소수]]는 p, p+2 모두 소수가 되는 순서쌍이다. [[사촌 소수]]는 차가 4, [[섹시 소수]]는 차가 6이 되는 소수 순서쌍이다. [[2]]는 유일한 짝수 소수이다. 즉, 2를 제외한 모든 짝수는 합성수이며, 2를 제외한 소수는 모두 [[홀수]]이다. 사실 개요문단의 정의는 prime이 아닌 irreducible에 대한 정의이다. 소수(prime)의 실제 정의는 임의의 정수 a, b에 대해 p|ab이면 p|a or p|b를 만족할 때 p를 prime이라고 한다. 정수 집합에서는 이 정의가 같아서 상관없지만, 대수적 정수론에서는 irreducible이지만 prime이 아닌 경우가 존재한다.[* 이는 환에서 소 아이디얼을 배우면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소수가 아니고 곱셈의 역수가 없는 수를 [[합성수]](composite number)라고 한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소수를 '[[약수(수학)|약수]]가 2개인 수'로 정의하기도 한다. 참고로 1은 1과 자기 자신(1)으로만 나눠떨어지긴 하지만, 곱셈의 역수가 있는 1을 소수로 인정하면 [[소인수분해]]의 유일성이 사라지는 등의 문제로 인해 1은 소수가 아닌 것으로 약속했다. '''따라서 1은 자연수이지만 소수도 아니고 합성수도 아니다.'''[* 이는 소 아이디얼 역시 진 아이디얼(환 자기자신 제외)에서 다루는 것과 비슷하다.] 비슷하게 일반적인 1을 갖는 가환환 위에서도 곱셈의 역수를 가지는 원소는 소수도 합성수도 아닌 것으로 약속한다. 참고로 유리수와 같이 [[체(대수학)|0 말고 모두 곱셈의 역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모든 원소가 irreducible도 prime도 아니다. 이 두 개념은 0도 아니고 단위원[* 곱셈의 역수를 가진 원소]도 아닌 원소에 대해서만 정의되기 때문이다. 집합 기호로는 볼드체를 사용한 [math(\bold P)]나 칠판체를 사용한 [math(\mathbb P)]로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칙연산에 대해 닫혀 있지 않다.[* 단, 2가 들어 있다면 매우 가끔 아래의 첫 번째 [[등식]]이 성립한다. 예를 들어, [math(2+3=5 \in \mathbb{P})]이다. 물론, 2가 들어 있더라도 항상은 아니다. [math(2+7=9 \notin \mathbb{P})]. 이 등식을 성립하게 만드는 소수들이 바로 그 유명한 [[쌍둥이 소수]].] * [math(3+5=8 \notin \mathbb{P})] * [math(11-17=-6 \notin \mathbb{P})] * [math(2 \times 7 =14 \notin \mathbb{P})] * [math(29 \div 31 = \dfrac{29}{31} \notin \mathbb{P})] 후술할 소수 나열에선 알기 힘들지만 수가 커질수록 소수의 빈도는 점점 감소하며, 소수가 없는 아주 긴 구간들의 출현 빈도들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계속 가다가 소수가 없는 구간의 길이가 1000조를 넘는다든가 심지어 언젠가는 아예 '''[[그레이엄 수|G(64)]]를 넘을 수 있다.[* 이것을 증명하는 과정은 자연수의 무한성 증명보다는 약간 어렵지만 그래도 무려 소수의 무한성 증명보다도 훨씬 쉽다. 임의의 자연수 n에 대해서 (n+1)!+2, (n+1)!+3, (n+1)!+4, ..., (n+1)!+(n+1)은 모두 소수가 아니므로 소수가 없는 구간이 최소 n이 되도록 하는 소수 사막을 찾을 수 있다. 소수가 무한히 있는 만큼 무한히 길거나 유한하지만 모든 [[소수 사막]] 중에서 가장 긴 [[소수 사막]]은 없다.]''' 이쯤 되면 결국 나중엔 소수가 절대 나오지 않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올 수 있겠지만, [[유클리드]]에 의해 '''소수는 무한히 많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게다가 [[원주율]]처럼 '''그 어떤 규칙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짝수라도 수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약수가 많은 게 아니듯 아주 큰 수에서도 연속으로 2번 이상의 소수가 발견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태자면, P(n)의 값은 1부터 n까지의 수들 가운데에 해당되는 소수의 개수라고 할 때, 함수의 결과값 상승률이 거의 0에 수렴하므로 n의 값이 많이 커져야 할 필요가 있다.] [[오일러]]는 소수의 역수의 합이 발산한다는, 좀 더 강력한 정리를 증명하였다.[* <제타 함수의 비밀>(구로카와 노부시게 지음)이라는 책에 이 증명이 나와 있다.] 더 나아가 2 이상의 자연수 [math(n)]에 대해 [mat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