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소연의 아들들)]
||<-2><tablealign=right><tablewidth=350><tablebordercolor=#00c49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colbgcolor=#00c499><colcolor=#ece5b6> {{{#ece5b6 '''{{{+1 소량의 황족[br]소릉장무왕(邵陵莊武王)[br]{{{+1 蕭綸 | 소윤}}}}}}'''}}} ||
||<width=25%> '''{{{#fff 시호}}}''' ||휴(攜)[* [[효원제]]가 추증한 시호] / 안(安) → 장무(莊武)[* [[소찰]]이 추증한 시호] ||
|| '''{{{#fff 작호}}}''' ||소릉군왕(邵陵郡王) ||
|| '''{{{#fff 성}}}''' ||소(蕭) ||
|| '''{{{#fff 이름}}}''' ||윤(綸) ||
|| '''{{{#fff 자}}}''' ||세조(世調) ||
|| '''{{{#fff 부황}}}''' ||[[무제(양)|무제]](文帝) 소연(蕭衍) ||
|| '''{{{#fff 모후}}}''' ||충화 정씨(丁氏) ||
|| '''{{{#fff 생몰}}}''' ||507년 ~ 551년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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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중국]] [[남북조시대]] [[양(남조)|양(梁)]]의 황족으로 자는 세조(世調)이고 소자(小字)는 육진(六眞)이다. [[효원제|동]][[소기(무릉정헌왕)|생]]들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그렇지 소윤도 이들에 뒤쳐지지 않는 야심가였다.
== 생애 ==
소윤은 어려서 박학하고 글을 짓는데 뛰어났으며 [[514년]]에 소릉군왕(邵陵郡王)에 봉해지고 식읍 2천호를 하사받았다. 낭야(琅邪)、팽성(彭城)의 태수(太守)와 영원장군(寧遠將軍)의 지위를 받았으며 후에 신위장군(信威將軍)의 지위를 가지고 강주자사(江州刺史)로 임명되었다.

소윤은 섭남서주사(攝南徐州事)로 재직하는 동안 주에서 기뻐하는 것과 화내는 것이 정치 않았으며 불법을 자행했다. 소윤은 어느날 시장에 놀러 갔다가 생선을 파는 사람에게 이곳의 자사에 대해 물었다. 상인이 조급하고 포악하다 답하자 그자리에서 생선을 삼키도록 해서 상인을 죽였다. 이를 본 백성들은 두려워 말을 하지 못하고 오직 눈짓만 할 뿐이었다. 그는 상여가 가는 것을 보자 참지 못하고 효자의 상복을 빼앗아 그것을 입고 엎드려 기면서 소리 높여 울었다. 소윤의 수발을 들던 이는 두려움에 은밀히 이 일을 보고했고 소연은 노하여 소윤을 파직시켰다. 그러나 소윤은 오히려 더 오만해져 마침내 길에서 작고 마른 소연과 외모가 닮았던 노인을 골라 그에게 곤룡포와 면류관을 입히고 씌워서 높은 자리에 안치하고 황제라 여기며 자신이 무죄라는 것을 말했는데 그 다음 그에게 자신의 자리에 오게 한 다음 의복을 찢고 매질했다.

이를 보다 못한 최회의(崔會意)는 말을 타고 소연에게 보고했고 소연은 소윤을 병사를 시켜 잡은 뒤에 장차 옥에서 죽도록 하였다. 그러나 태자 [[소통]]이 굳게 간청하여 죽음을 면할 수 있었고 후에 작위와 봉토를 삭탈당했으나 다시 복구되었다.

후에 소부승(少府丞) 하지통(何智通)이 나아지지 않는 소윤의 행보를 지적하자 소연은 소윤을 불러 꾸짖었는데 이에 하지통에게 앙심을 품은 소윤은 대자고(戴子高)를 보내 창으로 하지통을 수차례 찔러 죽였다. 그때 대자고가 소윤의 부하임을 알고 벽에 소윤의 작위 소릉을 적고 죽었고 이를 본 소연은 소윤을 감금했으나 20일 후에 풀려났다. 소연의 아들 중 막내 쪽에 속하는 소윤, 소역, 소기는 비록 막내쪽에 속했지만 야심이 커서 서로 자신을 낮추려 하지 않았는데 소연은 소윤을 단양윤(丹陽尹)으로 삼고 소역을 강주(江州)에 있게 하며 소기를 익주(益州)에 있게 했으나 셋은 낮추기는 커녕 오히려 각지에서 황제와 같은 권력을 누렸다. 때문에 황태자 [[간문제(양)|소강]]은 궁중에 정예병을 뽑아 지키게 했다.

후에 후경의 난이 일어나자 소윤과 다른 황족들은 소연이 후경에 의해 감금당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때문에 소연은 후경에 의해 숨을 거두었다. 소윤은 후경을 수차례 공격했지만 연이어 패배했고 후에 [[서위]]에 공격을 받있다. 서위군은 소윤에게 투항을 요구했으나 야심가였던 소윤은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결국 후에 서위의 공격을 받고 전사했으며 후에 소릉장무왕(邵陵壯武王)으로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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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양(남조)/황자]][[분류:살해된 인물]][[분류:507년 출생]][[분류:551년 사망]][[분류:난릉 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