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파일:리그오브레전드_소환사.png|width=100%]] || || 공식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소환사의 모습. || == 개요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소환 마법을 통해 챔피언을 정의의 전장으로 소환하여 조종하는 존재이자 '''[[플레이어|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플레이어를 부르는 공식명이다. 하지만 이는 2014년 9월 5일부로 축소된 현재의 설정이며[[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30205|#]], 소환사라는 존재는 본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에서 매우 크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통합 세계관인 유니버스 출범 후에는 지역과 챔피언의 설정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방대해졌으나, 그 과정에서 전쟁 학회 등 구 설정들이 갈아 엎어지는 바람에 현재는 거의 흔적만 남은 상태. 새로 나온 챔피언들의 대사에서도, 특별히 지역에 관련해서도 소환사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현재는 세계관 관련 소환사 설정은 완전히 폐기했고, 소환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플레이어로 칭하는 명칭으로만 남아있다.[* 다만 가장 메이저 맵인 '소환사의 협곡'. 그리고 픽&밴시에 흘러나오는 BGM인 '소환사의 부름' 등 그 흔적이 중요한 부분에서 짙게 남아 있어서 이건 이것대로 좀 문제가 있다. 전자는 '소환사들이 챔피언을 소환하여 연습 혹은 외교적 문제를 해결하던 장소.' 이며, 후자는 (픽밴을 하며) 챔피언들을 소환하는 과정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곡인데 명칭이 너무 굳어져서 폐기하거나 바꾸기에도 좀 애매하다. 또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점멸, 점화와 같은 스펠 역시도 원래 설정대로라면 '''소환사가 직접 챔피언에게 사용해주는''' 마법이기에 이 역시도 꼬여있는 상황. 이런 부분은 게임적 요소로 두는 모양.] == 구 설정 == 소환사는 본래 룬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어버린 발로란이 또 다시 마법 남발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강력한 소환 마법사 두 명이 리그를 창설하고 각종 분쟁을 리그로 해결하게 하면서 탄생한 직업이다. 현실로 치면 리그는 일종의 국제 재판소이며, 소환사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될 수 있으며, 룬테라를 지키고 분쟁을 해소시키기 위해,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들을 힘이나 명성,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는 것으로 포섭하거나 혹은 아예 제압해서 죗값을 치르게 한다.[* 이 과정이 [[리그의 심판]]이다.] 이렇게 해서 리그에 참가하게 된 이들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챔피언]]이라는 존재이다. 이렇게 모아놓은 챔피언들과 소환사들은 리그라는 규칙 내에서 자신 혹은 동료,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게 되는 것이다. 가령 [[가렌]]이 [[녹서스]]를 멸망시키기 원한다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리그에 참가해서 뜻을 함께 하는 소환사(가령 녹서스 멸망을 원하는)와 함께 일종의 결투 형식의 재판을 하는 것이다.[* 이건 현실의 [[올림픽]]과도 비슷하다.] 모습은 보통 우중충한 로브를 쓰고 있으며 팀에 따라 파랑이나 보라색을 입는다. 리그를 시작하면 이들은 마법으로 [[소환사의 협곡]]을 비롯한 '정의의 전장'이라는 일종의 가상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챔피언을 소환한다. 매개체는 수정 구슬[* 게임 외부에서 수정 구슬로 게임 내에 있는 넥서스를 통해서 조종한다. 그래서 넥서스를 부수면 더 이상 상대 소환사는 챔피언을 조종할 수 없게 되는 것이며, 승리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챔피언과 정신을 공유해서 '''조종한다.''' 이 정신적인 링크 때문에 챔피언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하지는 못하며[* 초기 [[레넥톤]]의 설정에서 레넥톤이 불법으로 리그에 난입했을 때, 10명의 챔피언을 상대로 싸우고 이겼다. 이는 리그 안에서 모두가 약해지기 때문.] 죽어도 다시 부활할 수 있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점점 동기화가 잘 되면서(레벨) 능력이 점점 더 강해지고 그에 비례해서 부활시키는 과정이 길어진다. 무수하게 일어나고 있는 경기들은 연습 게임이며, 챔피언들은 소환사에게 자신의 모든 의지를 맡기게 되기 때문에 서로 적국이나 원수일지라도 같은 팀으로 소환되어도 같이 싸울 수 있다. 물론 공식 경기에서는 다르겠지만. 참고로 [[리그 오브 레전드/미니언|미니언]]도 소환사가 소환한다는 설정이다. 정확히는 견습 소환사. 아직 자격이 되지 않은 소환사는 이렇게 리그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는다고 한다. -- 즉 미니언이 길막해서 죽거나 한다면 그날 그 견습 소환사는 경기가 끝나고 끝도 없이 갈궈진다는 거다.-- 당연하지만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룬테라에서 소환사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듯 하다. 당장에 그들이 쓰는 마법 자체가 가상현실을 구현해내고 부활시키는 괴랄한 위력이며 [[소환사 주문]] 또한 대단한 마법[* 물론 챔피언들이 쓰는 스킬에 비하면 위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엄청 길다. 심지어 챔피언들은 힘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실제 능력은 더 강하다.]이다. 거기다 스토리상으로도 [[수정의 상처|캘러맨다]]에서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분쟁이 일어나자 아예 시간 정지 마법[* [[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질리언]]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한다지만 그 광범위한 범위를 몽땅 얼려버린 것이다.]으로 말 그대로 분쟁을 정지시켜버리고 온갖 권모술수에 능한 [[스웨인(리그 오브 레전드)|스웨인]]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며[* [[자르반 4세]]의 리그의 심판을 조작하다가 손짓 한 번에 날아가버렸다.], '''견습''' 소환사였던 [[리 신]]이 소환을 실패한 반동으로 마을 하나를 날려버렸을 정도이다. 물론 절대 무적은 아니다. 개개인의 능력 차이도 있고, 혼자서는 약하기 때문에 [[녹턴(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에게 '''살해당하기도 한다.''']] 또한, 소환사끼리도 같은 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후술한 애쉬람은 실종되었는데, 뒤를 이어 상임 의원에 취임한 자의 행실을 보면... 구설정 당시에 만들어진 예전 챔피언들은 소환사에게 직접 말하는 대사들이 몇 있다. 또한 옛날 챔피언들의 이동 대사 중에 '원한다면', '그래', '알겠다.' 등의 대답형 대사가 많은 것도 챔피언이 소환사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던 당시 설정에 대한 잔재이다. 소환사를 넘어 아예 제4의 벽을 허물고 한 번만 클릭하라며 화내는 (구)모데카이저 대사도 있었다. == 관련 문서 == * [[정의의 저널]] * [[리그의 심판]]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분류:리그 오브 레전드/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