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화영]][* 해당 배우는 이후에 '정지안'으로 활동 중이다.]. [[파일:attachment/misa-min.jpg]] 송씨가 삼자매, 속칭 송삼채의 [[막내]]이자 귀염둥이. 말버릇은 '내말이!' 이건 [[송은채|은채]]를 제외한 숙채, 민채, 그리고 어머니인 혜숙까지도 [[공유]]하는 말버릇이다. 은채가 특이한 건지, 아니면 이쪽이 특이한 건지 헷갈리지만(...)...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도 꽤 어른스럽다. 은채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철 든 수준. [[송숙채]]가 제일 [[장녀]]임에도 제일 어려보이는 것과 꽤나 비교된다. 눈치도 빠르고 행동력도 있어,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감초같은 위치. 또한, 자신의 큰언니 숙채를 '''부려먹기도 한다'''. 은채도 역시 [[언니]]인 숙채는 타박하지만, 민채에게는 이것저것 상담을 한다. 다만, 좀 이상한 [[책]]도 많이 보고(뉘앙스상 [[BL]] 종류인 듯), 아버지인 [[송대천]]에게는 똥마려운 강아지 취급을 받질 않나('''얘 여자애다'''), 거기다 약간 [[공주병]] 끼도 있어서, 은채보다 자신이 더 귀엽다고 여기기까지..... 여러모로 활약을 했고, 특히 눈에 띄는 활약은 중반 방안에 틀어박힌 송은채를 구출하는 [[차무혁]]에게 협력하는 것, 후반 아버지에게 감금된 은채에게 차무혁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는 것 등등. --하지만, 그것이 결국 본의 아니게 언니를 죽이는 일로 변할지는 몰랐겠지?-- 다만, 이 처자가 유일하게 [[실수]]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은채가 맡긴 [[윤서경]]을 자기 집으로 데려갔던 것. 이 일로 [[복수]]를 일시적으로 포기했던 차무혁은 오히려 더 가열찬 복수의 불꽃을 태우게 되고, 이 복수로 인해서 [[최윤(미안하다, 사랑한다)|최윤]]은 자살 시도, 차무혁과 은채의 관계도 틀어지게 된다. --생각해 보니, 얘가 [[만악의 근원]]이네?--[* 정확이는 민채의 엄마가 가스불을 켜 놓고 가서 끄러 간 거다. 즉, 그냥 두고만 갔어도 안 좋은 상황이 벌어졌을 거라는 것. 결국 진짜 만악의 근원은 은채 엄마인 셈.] [[분류:미안하다, 사랑한다/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