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환환전기]]》의 [[금시조 월드/등장인물|등장인물]]. [[무협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깐깐하고 고지식한 도사. 고송선학도의 전설에 가장 가깝다고 알려진 당대 송학자이며 본래 문파는 [[곤륜파]]로 태을환존 [[예공무]]의 사형이지만 환술을 잡기로 취급하기 때문에 [[예공무]]와는 갈라섰다. 고지식하고 사도를 증오하기 때문에 [[청무량]]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사람을 죽이려 들자 크게 분노하기도 했으며, 청무량을 사도로 판단했기 때문에 [[청무량]]이 모함을 받고 태무련에서 추방될 때 사지근맥을 자르는 형을 내리게 한다. 마가 지배 후에는 태무련주 [[백리현]]에게 자금을 공급받아 모든 도인의 꿈이라는 선학탑을 세우느라 마가의 지배에서 구해달라는 부탁 같은 거 다 씹다가 나중에 칠대문파가 절멸한 뒤에야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도인이라서 [[백리현]]의 공작으로 강호의 실상을 모르다가 나중에야 백리현의 진의를 알고 실망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으로 [[하옥려]]가 천마강림의 대법을 사용하여 [[구마룡]]이 되려고 한 것을 알았기 때문. 하지만 강호에 나온 게 너무 늦었기에 [[파극심공]]을 대성한 [[하옥려]]에게 발려서 죽기 직전까지 간다.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도중에 나타난 [[청무량]]을 보고 [[청무량]]과 [[예공무]]를 인정하면서 자신의 방식이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청무량에게 내공을 모두 전수하고 사망한다. 죽기 전에 자신의 사제인 예공무를 인정하는 모습과, 청무량에게 사지근맥을 자르라는 형을 내릴 때, 연비를 제외한 암사사영이 죽음으로 청무량의 무죄를 증명하려 하자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아는 걸 보면 아주 꽉 막힌 사람은 아닌 듯하다. [[분류:금시조 월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