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7ec6dc674c338908e57aae8e5a3f6490.jpg]] [[성전사 단바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 [목차] == 개요 ==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지상인으로 나이는 28세. 지상에서는 알아주는 로봇 공학자였다고 하며,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이후에는 지상의 기술력과 바이스톤 웰의 오라력을 융합시킨 기동병기 오라 머신을 개발해 [[드레이크 루프트]]를 돕게 된다. 겉으로는 드레이크에게 충성하고 있지만, 내심 드레이크를 이용해 바이스톤 웰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리무르 루프트]]의 음악 교사인 [[뮤지 포]]에게서 [[성전사]]로서의 재능을 발견해 그녀를 자신의 심복으로 맞아들였고, 이후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한다. 지상에 올라온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라 크루저인 [[스프리건]]을 지휘하며 제라나를 격침시켰으나, 최종 결전에서 [[쇼우 자마]]와 [[마벨 프로즌]]의 공격으로 연인 뮤지와 함께 최후를 맞았다. 거대 로봇물에 흔히 등장하는 "악당 과학자"들과는 상당히 다른 유형의 캐릭터이다. 야심가이긴 하지만 무자비하거나 사악하지 않으며, 냉철하면서도 여성을 사랑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 그가 개발하는 오라 머신들만 봐도 합리적인 성격이 엿보이는데, 로봇물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만드는 병기는 점점 커지고 점점 출력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쇼트 웨폰의 최종 오라 배틀러인 [[즈와스]]는 무시무시하고 묵직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파워와 스피드가 균형을 이룬 밸런스 타입이었으며, 이후 아예 인간형 오라 머신은 그만두고 비교적 더 합리적인 비인간형 오라 머신을 주로 제작했다. ==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에서의 쇼트 웨폰 == 바이스톤 웰에 기계를 끌어들여 전쟁을 일으킨 죄로 죽지도 못한 채 700년 동안 바이스톤 웰을 떠도는 망령이 되어 있었다. 육체도 다 삭아내려 [[좀비]]나 다름없는 신세로 그걸 본 [[시온 자바]]와 레무르가 기겁할 정도. 반 버닝스의 환생인 흑기사 [[라반 자라만드]]를 바이스톤 웰에 남은 2대의 오라배틀러 중 하나인 [[즈와우스]]를 넘기며 유혹해 바이스톤 웰에 다시금 전란을 불러오게 유도해 오라력을 증폭시키고, 자신은 ICBM[* TV판 이후인지 이전인지 시간대는 불명이나 대파된 [[미 해군]]측 전함 한 척이 [[ICBM]]을 탑재한 상태로 소환되어 있었다.]을 이용해 지상으로의 오라 로드를 열어 속박에서 해방되려 하고 있었다. 물론 그 결과로 바이스톤 웰은 멸망하겠지만 쇼트는 쥐뿔도 신경쓰지 않고 계획을 진행했다. 주인공 시온이 쇼우의 환생이라는 것과 성전사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바이스톤 웰에 남은 2대의 오라배틀러 중 하나인 [[서바인]]에 타도록 유도하고 싸움을 붙인다. 후반부에 쇼트의 도움으로 탈출한 시온에 의해 배신이 밝혀지고 자신이 쇼트에게 이용당했단 사실에 분노한 라반에게 방해받는다. 허나 그러한 와중에도 상황에서도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던,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할 수 있던간에 자신에게 있어서는 어느쪽이든 상관없다."라며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았으며, 정말로 어찌되든 좋았는지 최후에는 핵폭발에 휩쓸려 미친듯이 웃으며 라반과 함께 완전히 소멸한다.[* 이 장면에서 배경에 파란색과 빨간색이 빠르게 점멸하는 [[포켓몬 쇼크]]와 유사하지만 더 심한 장면이 나온다. DVD 설명에도 이 부분을 주의하라는 경고가 들어있다. 토미노 옹은 이후 이 연출의 문제점을 깨닫고 쓰지 않았으며 포켓몬 쇼크의 원인도 가장 먼저 알아냈다.] ==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쇼트 웨폰 ==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에서는 [[SRX]] 계획 관련자로, 원작처럼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뒤 그 지식을 이용해서 오라배틀러를 만들었다. 그래서 [[잉그램 프리스켄]]과도 안면이 있던 상황. 그래봤자 슈우가 그랑존으로 날려버리고 "운이 좋으면 바이스톤 웰로 돌아갔겠죠."로 차원의 미아 신세지만...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프롤로그에서 [[마벨 프로즌]]에 의해 스프리건째로 격추되지만 또 하나의 바이스톤 웰([[린의 날개]] 쪽의)에 전이되어 호죠군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오라머신을 제조해 이쪽의 바이스톤 웰에도 새로운 전란을 불러오게 했다. 나나진의 개발자도 이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 2부 최종화에서 사코미즈를 잃은 호죠군이 지상에서 바이스톤웰로 돌아간 뒤엔 인류군으로 몸을 옮겨 여기서 [[노블 딜런|어떤 인물]]과 접촉하면서 "어떤 진실"을 알게 되면서 이 세계에서 싹튼 새로운 야망을 위해 암약하기로 한다. 바쥬라 본성에서 인류군을 배신해 마크로스 갤럭시 선단 측에 붙고, [[레온 미시마]]와 하워드 글래스가 프론티어 선단 수뇌부에게 말살당하자 놀라서 [[해저드 파샤]]를 불러오라는 베스터에게 해저드는 죽었다고 하면서 권총을 들이대 놀란 베스터를 사살. 이후 최종국면에서 그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바쥬라 여왕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사오토메 알토]]의 듀랜달에 특공을 가하지만…그에게 기다리고 있었던건 진리의 도달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우주 저편으로 날아가 영원히 헤메게 되는 결말]]. 게다가 특공대상인 알토는 바쥬라 여왕이 폴드배리어를 쳐준덕에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니 삽질도 이런 삽질이 아닐수 없다. 행적을 보면 UX 최고의 악역인 해저드 파샤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해저드와는 달리 유닛으로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인지, 최후가 너무 허접해서인지 인상이 흐리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등장했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UX에서처럼 여기저기 들쑤시질 않아서 인상이 흐려졌다. 스프리건까지 나왔건만, 뮤지 격추후에 혼, 철벽이 걸리는 것 말곤 별것 없이 퇴장한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UX처럼 여기저기 들쑤시는 흑막역이 되었으나, 후반에 [[실키 마우]]와 조우한 것이 화근이 되어 원작 OVA같은 말로를 걷게 된다. 쇼우와 대면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슈퍼로봇대전 X/세계관|알 워스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 뒤 '나는 이론을 구축할 뿐이며, 엠브리오나 다른 이들의 행위에 대해 내게 책임을 물어도 곤란하다'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 자코바 아온이 실키를 매개로 하여 쇼트를 바이스톤 웰에 가둬버린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OVA의 모습으로 등장, 똑같은 망령계인 [[데보네아]]와 짝짜꿍하며 암약한다. 그러나 T3에게 털린 데보네아와 융합하며 퇴장한다. 사실 쇼트 웨폰보다 오히려 그를 본뜬 캐릭터인 [[슈우 시라카와]]가 훨씬 유명하고 강하게 묘사된다. 지못미. [[분류:성전사 단바인/등장인물/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