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보수주의]] [목차] == [[水]][[球]] == 수중에서 공을 가지고 하는 구기종목이다. [[수구]] 문서 참조. == [[守]][[舊]] == 본래의 뜻은 '''옛 것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 개화기 이전의 조선사회는 [[유교]]사회였고, 유교에서는 [[요순시대]]의 태평성대[* 역사적으로는 정말로 이 시대가 유토피아적 태평성대였는지는 모르지만 유학자들만은 이 시대를 최고로 친다. ]를 사람들이 꿈꿔야할 이상향이자 최고로 쳤기 때문에 과거로의 회귀라는 개념을 퇴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따라서 유학자들은 수구(守舊)라는 단어를 '''전통을 지키는 것'''이라는 뜻으로 보편적으로 썼다. 하지만 개화기가 되자 이들의 이상(理想)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크나큰 걸림돌이 되었다. 특히 근대 유림의 핵심파벌인 위정척사파는 빠르게 [[개화]]해서 [[근대화]]를 해야하는 [[조선]]의 앞길을 계속 막았다. 이들이 지키려고 했던 [[전통]]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들[* 예를 들어서 전통건축이나 전통노래, 언어, 문자 등]이거나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적 이권이었다면 이들의 행위들은 당대와 후손들에게 찬사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수구하려고 했던 것은 오직 [[성리학]]적 이상이었다. 이들은 성리학 제일주의에 빠져서 서양의 문화에 기술까지 배척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동도서기|기술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입장을 선회한다.] [[개화파]]의 서구화 개혁 뿐만이 아니라 [[흥선대원군]]의 내정 개혁, [[고종(대한제국)|고종]] 황제의 [[광무개혁]]도 방해했다. 이들 [[위정척사파]]는 근대화 초기에는 [[수구주의|극단적인 보수주의]] 진영으로 분류되었으나, 점점 개혁에 반발하는 집단인 [[반동주의]]로 변질되었다. 반동주의는 구체제를 최고의 체제로 생각하여, 구체제를 옹호하고 영향력을 행사해서라도 구체제로 회귀하려고 하는 집단이다. 하지만 [[유림]]의 특성상 국왕의 개혁을 폭력으로 저지하는 등, [[반역|유혈혁명]] 같은 행위는 그들의 이념상 있을 수 없는 행위였고, 이들이 서구화 혹은 근대화에 반대하기 위한 영향력 행사는 개혁에 협조하지 않는 행위로 한정되었다. 따라서 [[반동주의]]적이었지만 반동주의와는 차이점이 있었다. 따라서 위정척사파와 같은 반동주의 세력을 수구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본래 '''옛것을 지킨다'''는 뜻의 단어인 수구는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개혁을 방해하는 집단'''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변질되었다. 현재도 수구(守舊)는 [[개혁]]적이지 못한 [[보수주의|보수]]를 통칭하는 단어로 쓰이긴 하나, 보통 보수파를 [[멸칭]]하는 단어로 더 많이 쓰인다. 즉 극우를 칭할 때 수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현대 정치학에서는 '''부정적, 비하적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이렇게 멸칭으로 쓰일 때는 멍청이라는 뜻인 [[꼴통]]이라는 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여서, '''수구꼴통'''이라고 쓰일 때가 많다. === 관련 문서 === * [[경로의존성]] * [[구관이 명관이다]] * [[문화 지체]] * [[복고]] *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와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 * [[시대착오적]] * [[반동주의]] == [[당구]] 용어 == 간단히 말해 흰공. [[쓰리쿠션|4구]]나 [[나인볼|포켓볼]]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치는 공을 말한다. == [[리듬체조]] 용어 手具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리듬체조, 문단=5)] 선수가 사용하는 도구를 뜻한다. 볼, 곤봉, 후프, 리본 4가지를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