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수도권 전철 서해선)] [목차] == 개요 == [[수도권 전철 서해선]] 개통 효과에 대한 문서이다. || [youtube(nNXFlc-aZIw)] || || [[OBS]]에서 진행한 대곡소사선 개통 종합영상 || || [youtube(kzBQaXN-Btk)] || ||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여 서해선이 [[고양시]]부터 [[안산시]]까지 연장된 상태에서 진행한 시민 인터뷰 || || [youtube(kb_6_JSoLWE)] || || 개통 1개월 후 진행한 [[OBS]]의 분석 영상 || == [[수도권 통합 요금]] 운임 인하 ==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 개통 이전 소사역에서 초지역까지의 요금은 [[수도권 통합 요금]] 운임 산정에 의거 교통카드(선/후불) 기준 1,950원이었으나, 서해선이 개통한 후에는 무려 500원이나 인하된 1,450원이 됐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이후 [[고양시]] 지역에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로 가는 노선의 운임 역시 300~600원 가량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산신도시]] 중심인 [[마두역]] 기준으로, [[김포공항역]]까지는 1,750원, [[부천역]]까지는 1,950원, [[부천시청역]]은 2,050원, [[시흥시청역]]까지는 2,150원, [[안산역]]과 [[인천역]]까지는 2,250원이 나온다. 그러나 서해선 연장 개통 이후 각각 1,350원, 1,550원, 1,550원, 1,750원, 1,950원으로 내려갔다. 마두역에서 [[수원역]]까지는 서해선 개통 이전 2,250원이었으나, 서해선 개통 이후 서해선 → 수인선 경로로 이어져 2,150원으로 100원 인하되었다. == 지역별 == === [[안산시]] === 가장 중요한 점은 부천과 서울 [[양천구]], [[구로구]] 등지에서 안산은 그리 먼 거리가 아님에도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이 불편했는데, 서해선 개통이 고질적인 교통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개통 후에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 안산시내 구간에서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때 거리가 단축된다.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4호선]] [[초지역]]~[[서울역]] 간 영업거리는 43.5㎞인데,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사역~초지역 간 거리 19.1㎞와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 [[소사역]]~[[서울역]] 간 영업거리 20.0㎞를 합하면 39.1㎞가 된다. 기존 4호선보다 4㎞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환승으로 인한 시간 손실도 있고, 소사역에서는 착석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초지역 출발이라면 여전히 4호선이 우세하지만, 최단거리 기준으로 요금을 매기는 시스템 상 초지역 이서 구간의 서울 도심행 요금이 최대 100원씩 인하된다. 1호선을 기준으로는 20.1㎞이지만, 운임 계산 기준 최단거리는 서울역-공덕-신길-소사로 20.0㎞이다. 추후 [[신안산선]]이 완전 개통되면 거리 단축 효과를 조금 더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더 나중에 완공될 [[서해선]]도 같이 연결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다만 1호선 환승역인 [[소사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데, 물론 소사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한다 하더라도 서울 방면으로의 소요시간 단축효과는 5분도 채 되지 않는다. 거기에 대곡~소사 구간 개통까지 더해지면, [[안산시]](안산시청 기준)에서의 [[김포국제공항]]까지 [[수도권 전철]]로는 최소 80분([[고잔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 [[동작역]] - [[서울 지하철 9호선|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 [[김포공항역]])이 걸리는 현재 시간을 절반 이하(초지~김포공항 42분)로 단축 시킬 수 있다. 기존의 [[공항버스 7002|공항버스 7002번]] 역시 소요시간이 약 80분에 달하므로, [[김포국제공항]]까지의 소요시간 단축은 상당히 클 것이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한다면, [[마곡나루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과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 [[여의도역]]을 향한 접근성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 [[시흥시]] === 대중교통이 열악한 시흥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매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경원여객(안산)|경원여객]]과 [[시흥교통]]의 버스 이용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시가지가 따로 떨어져서 서로간의 연계가 없는 도시인데,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50% 이상의 구간이 시흥 지역을 가로지를 뿐 아니라 분리된 시가지들을 연결하기 때문에 시흥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 특히 경기 서부의 새로운 종축 교통망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시흥시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월곶판교선]])이 개통돼야 본격적으로 시가지가 하나로 이어지게 되는데, 서해선과 경강선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十자로 교차하면서 메꾸기 때문이다. === [[인천광역시]]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직접 닿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니지만 [[인천광역시]]의 옆동네인 [[부천시]]에 서해선 철도가 다니게 되면서 인천도 간접적으로나마 서해선의 수혜를 보게 됐다. 특히 파주, 고양, 부천, 시흥, 안산에서 [[주안국가산업단지]]와 [[남동인더스파크]]로 오는 통근길이 서해선으로 인해 매우 편리해졌다. 추후 [[수도권 전철 경강선]]([[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서해선+경강선+수인선의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곡~소사 구간의 개통으로 [[고양시]]와 [[파주시]]를 갈 때 그동안 서울 도심을 반드시 들러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개통 전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선 지역에서 전철을 통해 고양, 파주 방향으로 가려면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고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는 것이 제일 짧은 경로였다. 공항철도를 통해서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는 것이 최단경로였는데 어떻게든 서울시내를 가야 했다. 연장 개통 이후 1호선 연선 지역은 [[소사역]]에서, 7호선 연선 지역은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공항철도 연선 지역은 [[김포공항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을 가지 않고 고양, 파주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김포공항역도 서울시내 역이기는 하지만 시 외곽에 있는 만큼 도심에 있는 역으로 가는 길보다는 짧아졌다. [[고양시]]와 [[파주시]], [[부천시]] 일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것도 편리해졌다.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 [[부천시]] === [[부천시]] 구간은 길이에 비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에 부천시가 인구가 80만 명으로 대체로 비대한 도시이기도 하고 시흥에서 부천 방향으로 올라오는 [[호현로]](왕복 2차로, 39번 국도 일부), [[소사로(부천)|소사로]]가 모두 극심한 교통 혼잡 구간이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현 [[시흥대야역]] 위치에서 [[소사역]]까지 차로 보통 30분 가까이 걸리고 해당 구간을 다니는 버스 노선들도 소요 시간이 매우 긴 편이다. 그러나 서해선 개통으로 신천동과 대야동 등 시흥시내에서 부천 소사까지 구간을 불과 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벌말로(부천)|벌말로]]와 [[오정로]]의 교통체증을 피해 [[김포국제공항]]까지 접근할 정시확보가 되는 궤도교통 수단을 얻게 되며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 [[홍대입구역]]까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인천발 광역버스보다 소요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그리고 소사~원시 구간 개통 후 소사로와 호현로는 체감이 될 정도로 교통 혼잡이 완화됐다. 부천-안산 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737]]이 일반적으로 [[부천역]]-[[안산역]] 구간을 1시간 정도에 주파하고 있는데, 해당 버스 또한 소사역 - 시흥대야역 구간의 정체 때문에 소요 시간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수요가 옮겨올 가능성이 있다. 소사역 - [[초지역]] 간 운행 시간이 31분이기 때문에 소요 시간 면에서 우위인데, 이는 요금이 더 저렴하고 환승 할인까지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부천과 안산 쪽 모두 환승역이 주요 거점역과 떨어져 있어 2회 이상 환승이 강제되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부천시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이 동서축으로 나란히 지나가 이 둘을 중간에서 오가기 불편했고 [[원미구]]와의 경계부인 [[까치울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제외하면 [[오정구]] 일대에는 역이 없었는데, [[원종역]]이 들어서면서 오정구 일대도 본격적인 철도 역세권이 되고 서해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소사역]]에서 十자 교차하면서 7호선과 1호선 사이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인해 [[MICE]] 수요가 많은데,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요인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 === [[서울특별시]] === [[김포국제공항]] 및 [[롯데몰 김포공항]]이 직접적인 수혜를 본다. 비즈니스 단거리 셔틀 비행기가 자주 뜨고, 국내선 위주의 김포국제공항을 활용하는 수많은 비즈니스 출장 수요를 서해선이 담당할 수 있다. 적은 숫자이지만 일부 국내 거주 외국인(특히 일본, 대만, 중국) 중 일산, 부천, 안산 등지에 사는 경우 본국에 갈 때 김포공항을 이용하면 서해선을 타고 빠르게 올 수 있다. 김포공항 바로 옆으로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연계된 [[마곡지구]]가 수혜를 본다. [[LG그룹]] 등 업무지구가 형성돼 있으며, [[롯데그룹]]에서 건설 중인 마곡 [[MICE]] [[전시장]]([[SETEC]]과 비슷한 규모)과 연계가 된다. 간접적으로는 [[여의도역]] 일대의 업무지구와 [[테헤란로]] 일대 업무지구도 서해선을 통해 파주, 고양 일산, 부천, 시흥, 안산 일대의 근로자들이 통근하기 편해지는 수혜를 보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통근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고양시]] === [[고양시]]는 서해선 개통으로 그동안 [[수도권 전철 3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커버하지 못했던 [[서울/강남|강남]] 접근성과 [[김포국제공항]] 접근성, [[경기도]] 서남부(부천, 시흥, 안산) 및 [[인천광역시]] 접근성을 한 번에 끌어올리게 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 [[고척 스카이돔]], [[안산와~스타디움]]과 같은 서울 및 경기 서남부지역 체육시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반대로 이 일대에서 [[KINTEX]]와 [[고양종합운동장]] 방문도 수월해진다. [[교외선]] 복선전철화를 통해 고양시 [[덕양구]] 원당, 벽제 일대를 거쳐서 [[의정부시]]까지 연계해 고양시와 의정부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그러나 교외선 복선전철화는 B/C 결과가 매우 낮아 언제 실행될지 미지수이고, 고양시와 의정부시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 [[파주시]]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직접 닿는 [[지방자치단체]]는 아니지만, 파주시도 서해선을 통해 큰 수혜를 보게 된다. 서해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월롱면), [[파주출판단지]](교하동)에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대의 [[산업단지]]에 접근성이 급격히 향상된다. 파주시 [[운정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를 많이 허가내주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A선]]이 개통하는 2023년과 2024년 이후 지식산업센터를 대량으로 허가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부구간 [[교통체증]] 분담 == || [[파일:news1163061384_48612_2_m.jpg|width=100%]] || || [[송내IC]] → [[중동IC]] 구간([[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 || 거리는 30km에 불과하면서도 지나가는 데는 3시간 가까이 걸릴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부구간([[일산IC]]-[[김포IC]]-[[중동IC]]-[[장수IC(인천)|장수IC]]-[[시흥IC(시흥)|시흥IC]]-[[안현JC]])의 여객/화물 수요 일부를 철도로 빼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천고가교]] 구간인 [[장수IC(인천)|장수]]-[[송내IC|송내]]-[[중동IC|중동]]-[[서운JC|서운분기점]]-[[계양IC|계양]] 구간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막히는데, 서해선 철도를 통해 [[부천고가교]]의 정체를 거치지 않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없었다면 서해선 철도는 계속 표류했을 것이다. 특히 서해선은 [[화물철도]] 기능이 같이 들어가 [[능곡역]](고양), [[원종역]](부천), [[하중역]](시흥), [[초지역]](안산)에서 화물을 취급할 수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있는 화물 수요도 상당부분 빼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서해선 완전 개통에 발 맞춰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의 우회 노선인 [[평택파주고속도로]](광명~서울)도 완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2024년)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해결사로서 '''서해선 및 평택파주고속도로의 역할 분담'''이 기대된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 개통 이후 첫 출근일인 [[7월 3일]] 오전 7시대를 기준으로, [[일산IC]]부터 [[안현JC]]까지 막히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서운JC]]-[[송내IC]] 구간([[부천고가교]] 구간)으로 줄었다. 일산IC-[[김포TG]]-[[서운JC]] 구간은 정체에서 지체(주황색-노란색), 부분적으로 원활([[김포IC]] 근처)도 표시되고 있고, [[중동IC]]-[[송내IC]]는 양방향 순수 정체(빨간색)에서 정체와 지체(주황색)를 오가는 수준으로 약간 개선된 게 사실이다. 이 구간의 여객 차량이 일정부분 철도가 약간의 대체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파일:IMG_2097_20230704.png|width=300]] [[2023년]] [[7월 4일]] 07:47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구간. 자유로-김포TG-노오지JC 구간은 지체, 노오지-계양은 원활, 계양-서운-송내 구간만 양방향 정체이고 송내-장수-안현 구간은 한 방향만 정체로 나오고 있다. 가장 막히는 중동IC 전후 구간으로만 양방향으로 막히고 그 바깥쪽 구간은 어느정도 속도가 나는(지체 정도로) 모양새가 된 것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몰려가서 정체가 전염되는 [[경인고속도로]] 서운 - 부천 - 신월 구간은 [[대장홍대선]]과 [[서울 경전철 목동선]]이 개통해야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 [[김포국제공항]] 접근성 향상 == 2000년대 초반 [[서울 지하철 9호선]]의 대곡 연장이 무산된 이후 가망이 없었던 [[김포국제공항]]과 [[대곡역(고양)|대곡역]] 간의 [[미싱링크]]를 완벽하게 연결한다. [[일산신도시|일산]]([[일산동구|일산동구청]] 기준)에서 김포국제공항은 자차로 15~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에는 [[행신동|행신지구]](가라뫼) 또는 [[토당동|능곡]] 등을 거쳐 지나가기 때문에 [[공항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을 때 약 4~50여 분, 많게는 1시간 반 이상까지 걸려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파주 버스 56|56번]], [[파주 버스 150|150번]], [[덕양구]] 지역에서는 [[고양 버스 85|85번]]이 유일하게 김포공항을 왕래한다. 최근에는 개화동로와 행주대교에서 상습 정체가 일어나 많게는 1시간 반 이상이 소요될 때가 많고, 이 구간을 철도를 이용하려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인천국제공항철도]] - [[김포공항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렇게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하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려면 환승통로가 길어 10분 이상이 소요되며, 경의·중앙선의 배차 간격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개통됨에 따라 일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서 이들 지역의 대중교통 소요시간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김포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 단축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한 [[마곡지구]], [[여의도]]로의 접근성 향상과 [[신논현역]]이 있는 [[강남대로]] 연선으로의 빠른 접근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온다. 따라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 전까지는 강남대로 연선으로 가기 위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이용 수요는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에 불만이 많았던 검단, 김포와 일산신도시, 파주 등의 교통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두 지역을 왕래하려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데, 버스는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어진 지 오래라 자가용의 이용 빈도가 높다. 따라서 [[일산대교]], [[김포대교]], [[행주대교]]는 만성 교통체증을 앓고 있다. 상술한 두 지역에는 [[운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라는 신도시가 있는데 두 지역을 왕래하려면 자동차로는 30분 내외로 소모되나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이상 소모되는데, 이 역시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에서도 국내외 여행, 업무출장 등을 위해 김포공항 또는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철도]] 환승)을 왕래할 일이 많았는데, 직접 연계되는 교통망이 부실해 [[자동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해선 전철이 김포공항(역) 접근성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게 된다. 또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에서도 [[서울 지하철 7호선]] → [[부천종합운동장역]] → 서해선 → [[김포공항역]]으로 김포공항(역) 접근성이 크게 강화된다. ==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공업/업무지구 접근성 강화 == 전체 길이는 약 40km인 노선인데 서해선 개통 한 방에 수많은 [[산업단지]], 업무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이들 공업/업무지구로 통근 및 [[출장]]가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 노선 하나가 산업단지/업무지구 14개를 먹여 살린다. [[수도권 전철]]망 중에서 가장 많은 업무지구/산업단지를 배후로 낀 철도 노선이 서해선이다. [youtube(a9k3868NIUg)] 실제로 [[수도권 전철 서해선]]을 탑승하며 [[부천시]] [[오정구]] 오정국가산업단지에 있는 [[OBS]]에 출근을 하는 내용을 OBS 기자가 보도했다. 해당 기자는 [[능곡역]] 근처에 거주하는데, "약 30분 가량 통근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경인일보]]에서 개통 1주일을 겪어본 결과 출퇴근 시간이 많이 줄어서 편리해졌다는 이용객 반응을 보도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30707010001457|「[르포] 서해선 소사대곡선 개통 1주일… "출퇴근 시간 줄어 행복"」]], 경인일보, 2023-07-08] [[오마이뉴스]]에서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을 전부 이용하면서 [[김포공항역]] 에스컬레이터가 너무 길지만 그래도 서울 출퇴근이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43584|「빨라진 서울 출퇴근, 그러나 김포공항역 에스컬레이터는 정말...」]], 오마이뉴스, 2023-07-10] === 서울 === * [[서울/강남|강남]] [[테헤란로|업무지구]] [[김포공항역]]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통해 [[테헤란로]] 일대 업무지구에 서해선 탑승시간 + 30분으로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산신도시]]와 [[부천시]] 일대에서 서해선 개통을 고대했던 이유 중 하나이며, [[시흥시]]에서도 기존 [[수도권 전철 4호선]] → [[사당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 [[테헤란로]] 이동보다 서해선 → [[김포공항역]] →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이 훨씬 테헤란로에 빨리 꽂아주는 효과가 있다. 단 배곧신도시 등 시흥 서부는 그대로 4호선을 타는 게 낫다. * [[여의도]] 업무지구 강남 테헤란로와 같은 방법이다. [[김포공항역]] →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타고 [[여의도역]]에 내리면 접근성이 매우 강화된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넷마블]]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IT]], [[제조업]] 기업이 13,000여 개가 있는 [[서울특별시]] 내 최대의 [[산업단지]]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가 1,700여개이므로 서울 구로-가산이 판교테크노밸리보다 7배나 많은 기업이 몰려 있는 셈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가리키는 정식 명칭은 "[[한국수출산업국가산업단지]](서울)"로, 부평, 주안과 같은 지구로 묶여 있다. 이전에는 [[구로공단]]으로 불렸지만, 구로공단 내 업종이 대부분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경제성장에 밀려가자 구로공단 내 [[공장]]을 헐고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 쏟아내 2023년 현재 13,000여개의 기업이 몰린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됐는데, 항상 이 지역은 [[교통]]이 문제였다. [[경부선]]를 넘는 과선교인 [[수출의 다리]]가 왕복 4차로에 불과해 가산-구로에 몰린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나갈 수도 없고, 반대로 타 지역에서 가산-구로 일대로 통근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게다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한 비즈니스 출장이 잦은 가산-구로 특성상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연계해 김포국제공항을 접근해야 하는 교통 노선도 필요했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대곡소사선]])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로 접근할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을 통해 [[일산신도시]], [[덕양구]], [[김포국제공항]], [[시흥시]], [[안산시]] 일대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이 2026년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데, 신안산선이 서해선을 공유해 [[서화성남양역]] 일대까지 진출하므로 [[화성시]]까지 가산디지털단지-구로디지털단지 일대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 [[마곡도시개발사업]] [[LG그룹]] [[R&D]] 조직이 [[마곡지구]]에 들어와 있고, [[코오롱그룹]], [[넥센타이어]], [[신신제약]], [[제넥신]], [[대웅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등 수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마곡지구에 같이 입주했다. 이로서 [[고양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시흥시]], [[안산시]] 일대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통근이나, 이들 지역으로 [[출장]] 나가기 매우 편리해진다. === 경기 === * [[부천테크노파크]], 오정일반산업단지 [[부천시]] [[오정구]] 일대도 대표적인 [[산업단지]] 지역이다. [[부천테크노파크]]와 오정일반산업단지라고 하는데, 이 지역은 아예 [[원종역]]이 직접 생겨나는데다, 원종역에 [[화물철도]] 시설을 넣어놔서 화물철도 운송도 편리해진다. *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가 [[김포국제공항]]으로 이어지며, 그곳에서 김포공항을 통하는 [[출장]]이 가능하다. [[고양시]]에서 [[안산시]]를 가는 방법은 [[자동차]]가 유일해 일산에서 반월공단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23년]] [[수도권 전철 서해선]] 개통으로 고양-안산 출퇴근이 가능해졌고, 안산시에 있는 기업들이 [[KINTEX]]에서 시행하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에 쉽게 참가할 수 있게 됐다. *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흥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서해선과 [[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 [[고양시]]의 [[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는 [[2026년]] 조성 예정으로, [[킨텍스역]] 남쪽에 위치한다. [[2026년]]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A선]])이 개통해 있어, [[대곡역(고양)|대곡역]] 환승으로 서해선과 연계해서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 예정인 [[기업]]들의 출장과 [[노동자]]들의 통근을 감당할 수 있다. [[한류월드]]는 [[빛마루]] [[지식산업센터]], [[CJ라이브시티]] 등이 있어 공연장 외에도 업무지구,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기능이 부여돼 있는데, 빛마루 건물 이용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파주출판도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수도권 전철 서해선]]으로 [[파주출판단지]]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도 큰 수혜를 본다.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하거나, [[LG그룹]]같은 경우 [[마곡지구]]나 [[여의도]]로 출장 가야 할 일이 있는데 서해선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인천 === * [[남동인더스파크]]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남동공단([[남동인더스파크]])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입주 기업 수 13,000개)보다 더 입주 기업 수가 많은 15,0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이다. 남동인더스파크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한 비즈니스 출장이 매우 힘들었는데,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출장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수인선-서해선 경로로 환승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월곶판교선]]) 개통 시 [[남동인더스파크역]] → [[시흥시청역]] → [[김포공항역]] 경로가 개발되니 경강선 개통만 이뤄지면 남동인더스파크의 경쟁력이 더 올라간다. * [[주안국가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소사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을 타면 이어진다. 부평국가산업단지와 [[주안국가산업단지]]는 대규모 [[수출]] 집중 지역으로, 수많은 통근/출장 수요가 있는 곳이다. [[김포공항역]]에 연계하는 것만으로 이들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 [[고양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MICE]] 경쟁력 강화 == [[KINTEX]]가 있는 [[고양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있는 [[부천시]]가 수도권 전철 서해선으로 하나로 연결됐다. [[KINTEX]]로 가는 버스가 [[M7731]]에 집중돼 있었는데, [[김포공항역]]-[[대곡역(고양)|대곡역]]-[[대화역]]-[[고양 버스 082|082번 버스]]/[[고양 버스 039|039번 버스]]로 분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천시]]는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터가 수혜자가 됐다. 2023년 BIFAN이 6월 29일 ~ 7월 9일이기 때문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매년 참여하는 타국의 [[영화 평론가]]나 [[가타야마 신조]] [[영화 감독]] 같은 경우는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가타야마 감독은 [[2023년]] [[7월 3일]] GV에서 서해선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부천까지 1시간 걸리던 거리를 15분 만에 와서 좋았다는 답변을 했다. [[고양시]] [[KINTEX]]에서 2023년 7월 실시 예정인 최대의 행사는 '2023 코리아 테마파크&어뮤즈먼트 페어'로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정돼 있는데[* [[https://www.kaafair.com/|코리아 테마파크&어뮤즈먼트 페어 홈페이지]]], 서해선의 위력을 킨텍스가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 지 봐야 할 포인트이다. 2023년 하반기 KINTEX 개최 최대의 행사는 [[애니플러스]]에서 시행하는 [[Anime X Game Festival 2023]]인데, AGF 2023 접근성이 매우 좋아진다. AGF는 특히 [[일본]]에서 [[성우]]나 [[애니메이션 감독]]을 섭외하는 이벤트가 있으므로 [[김포국제공항]]도 연계가 된다. 서해선으로 [[김포공항역]]이 연결되면서 고양시와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MICE]] 행사에 해외 귀빈들을 [[김포국제공항]] 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으로 연계되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모셔오기 아주 편리해졌다. [[서울특별시]] [[마곡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MICE]] [[전시장]](마곡복합전시장)의 경쟁력도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서해선과 9호선을 통해 [[COEX]]로 연결도 가능해 [[KINTEX]]-마곡/코엑스-[[부천시]] 일대의 [[MICE]] 산업 삼각지대를 형성할 수 있다. == 수도권 서부 남북축 철도망 형성 == 수도권 서부에서 [[고양시]], [[파주시]] ↔︎ [[서울특별시]]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간의 불편한 대중교통을 보조해 준다. 이들 지역 간의 이동은 그 동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2020년 이전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한 자가용 교통이 전적으로 감당해 왔다. 그러나 [[일산IC]] - [[중동IC]] - [[장수IC(인천)|장수IC]] 구간의 지속적인 차량 통행의 증가로 혼잡해진 현재에는 이 구간에서 3~40분 정도를 소모하는 것은 예삿일이 됐다. 그리하여 이 구간의 우회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추가적인 도로 공급은 요원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자가용 교통이 불가능한 시민들은 이 구간을 궤도교통을 통해 이동하려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수도권 전철 3호선]] ↔︎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4호선]]의 환승을 통해 이동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러면 [[서울특별시]]로 진입했다가 다시 나오는 선형이 만들어져, 소요시간의 필연적 증가가 뒤따랐다. 따라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교통체증으로 가득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서울특별시]] 도심부를 거쳐 돌아가지 않는,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단, [[고양시]], [[파주시]]와 [[부천시]]를 왕래하는 버스인 [[시외버스 5000|5000번]], [[고양 버스 1001|1001번]]과의 경합은 수도권 전철 서해선 개통 후 소요 시간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도권 전철 서해선으로 [[부천종합터미널]]([[상동역(부천)|상동역]])을 가기 위해서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 전철 7호선]]으로 환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는 28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상동역까지는 7분이므로 일산역 기준으로 전철은 총 4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전동차가 4량 편성으로 되어 있어서 [[가축수송(교통)/사례/대한민국/철도#s-3.9|가축수송]]이 될 확률이 높다. 기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8량(서울역 방면은 4량)으로도 제대로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좁은 상황에서 이 노선으로 김포공항이나 인천, 부천 쪽 수요를 일부 줄일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해당 노선 자체가 2량인 [[김포골드라인]]보다 더 막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해선의 개통으로 [[고양 버스 1001|1001번]]의 승객이 기존의 약 40% 정도로 대폭 감소하였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정체와 부천시내 정체 구간을 피하지 못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전철을 타면 시간이 약 40분 정도로 대폭 단축되기 때문에 1001번의 수요가 서해선으로 옮겨갔다. ==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철도 계획과의 유기적 연계 ==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교외선]], [[별내선]], [[수도권 전철 경강선]] 등과 함께 [[경기순환철도|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일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인선]] 인천 방향에서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사 방향으로 직결되는 선로를 설치해 [[수인선]], [[분당선]]과 연계되는 순환선을 구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8015426|「기차로 돌자, 수도권 한바퀴~외곽순환철도 만든다」]], 매일경제, 2017-10-19] 다만 이 철도망의 일부를 차지하는 [[서울 지하철 8호선|8호선]]의 통행 방향과 전력 공급방식, 신호 시스템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순환선을 완전한 직결운행이 이루어지는 운행계통으로 구축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KTX]] 연계 === [[대곡역(고양)|대곡역]]과 [[김포공항역]]에서는 [[서해선]] KTX가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서울 강서구 등에서 [[KTX-이음]] 열차를 통해 [[서해선]], [[장항선]], [[전라선]]을 타고 [[홍성역]], [[군산역]], [[익산역]], [[전주역]], [[여수엑스포역]] 등으로 [[KTX]]를 탈 수 있다. 아울러 [[초지역]]의 [[인천발 KTX]] 정차가 확정되면서 시흥시민들의 KTX 이용도 훨씬 편리해졌다. 그동안 시흥에서 KTX를 이용하려면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광명역]] 등으로 가야했으나 서해선을 타고 안산 초지역으로 가면 경부선·호남선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정차 횟수는 위의 역들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계 === [[대곡역(고양)|대곡역]]에서 [[GTX A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 B선]]이 연계돼 서해선 전철이 환승 허브로 급격히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수도권 전철 서해선, version=1518)][[분류:수도권 전철 서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