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삼국유사]]에 실린 설화에 나오는 인물로, 수로부인(水路夫人)이라 불린다. [[신라]] [[성덕왕]] 때 사람으로 당시 신라 최고의 [[미녀]]였다고 한다. [[헌화가]], [[해가]]의 주인공.[* 해가는 [[구지가]]에 영향을 받아 [[신라]]에서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는데, 구지가의 배경 설화엔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나오고 해가와 구지가의 가사 내용이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수로왕은 首露이고 수로부인은 水路로 한자가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고유어를 음차한 것이라 크게 상관은 없고, [[동성왕]]-[[무왕(백제)|무왕]]의 사례를 보면 동일한 설화가 가계전승 형태로 이어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 설명 == [[경덕왕]]의 첫 [[왕비]]인 사량부인(삼모부인)이 이찬 [[김순정]]의 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김순정이 수로부인의 남편 김순정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사량부인은 김순정의 정실부인인 수로부인의 딸일 가능성이 높다. 헌화가, 해가, 그리고 추가로 붙는 짤막한 전승들에서 알 수 있듯이 미녀여서 사람이건 인외적 존재[* [[용왕]], [[귀신]] 등]에게든 인기가 많았던 모양(…) 해가에서 용왕에게 납치당했다가 풀려난 후에도 산이나 못 같은 곳을 지날 때마다 다른 인외적 존재들에게 종종 납치당했다는 전승이 가끔 보인다. == 여담 == [[경주 황성동 수로부인 여인상]]이 그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수로, version=38, paragraph=3)] [[분류:신라의 인물]][[분류:통일신라]][[분류:한국 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