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대학 병원에 가면 심혈관클리닉, 뇌신경클리닉 같은 전문클리닉이 있다. 그처럼 수면클리닉은 수면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클리닉이다. == 수면장애 환자를 위한 수면클리닉 진료과목 == 수면질환에 대한 진단검사는 수면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진료가 가능한 수면클리닉에서 받는 것이 좋다. * [[불면증]] * [[과면증]] * [[기면증]] - 졸음이 주된 증상이 수면장애 *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 [[코골이]] 문서도 참조할 것. 실제로 코골이 하는 사람의 75% 정도가 수면무호흡증 환자라고 한다. * [[하지불안증후군]] - 잠 자는 중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움직이거나 자기 전후에 다리에 불편감을 느끼는 증상. 약물치료로 크게 호전될 수 있다. * [[렘 수면 행동장애]] - 꿈의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는 수면 중 이상행동 * [[잠꼬대]] * [[몽유병]] * [[이갈이]] == 수면클리닉의 조건 == 미국이나 일본 등 수면의학이 먼저 도입된 나라에서는 수면클리닉가 수면전문의에 대한 인증제도가 있다. 그래서 높은 수면의학 진료를 보증해준다. 미국수면의학과가 인증하는 수면클리닉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수면생리를 이해하고 있으며, 그를 토대로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면의학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2.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얻어진 수면기록을 판독하고 그를 토대로 진단을 낼 수 있는 수면의학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3. 수면다원검사를 표준적인 방법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수면기사가 있어야 한다. 수면검사는 대개의 경우 밤에, 8시간 이상 시행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여러 가지 신호가 얻어진다. 이 신호들의 질을 잘 관리하고 검사 중에 일어난 일들을 파악하고 기록해두고 검사가 끝난 후 그 기록을 초벌 판독하는 것이 수면기사가 하는 일이다. 이 기록들을 수면의학 전문의가 다시 판독해서 최종적인 진단을 내린다. 만약 수면다원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다음 단계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면을 거친 수면기사와 수면기사를 감독하고 지도할 수면의학 전문의가 꼭 있어야 한다. 4. 수면다원검사가 이루어질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 한 방에 한 명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빛이나 소음 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검사 전이나 검사 도중에 수면기사와 바로 통화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피검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넓이를 가진 침대가 좋다. 5. 기타 검사 장비와 환자 모니터 시설 등은 표준적인 기준에 맞아야 한다. [[분류: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