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슈팅스타(로도스도 전기)/shooting_star.jpg]] シューティングスター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용--물. [[로도스]]에 서식하는 오색의 마룡 중 하나이자 붉은 비늘을 가진 파이어 드래곤으로, 마룡들 중 최강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게다가 성질마저 드럽다-- 당할 자는 [[마이센(드래곤) |금린의 용왕 마이센]] 밖에는 없다고 한다. 슈팅스타와 마이센은 태초 신들의 시대부터 살아온 '에인션트 드래곤'으로, 나머지 3마리는 강력한 노룡(老龍) 즉, '엘더 드래곤'이다. 고대 [[로도스]]의 야만인들에게는 [[신]]으로 섬겨졌으나 [[아레크라스트]]의 마술사들이 로도스에 건너오면서 그의 기구한 ~~인생~~용생이 시작된다. 수많은 마술사들을 살해했으나 결국에는 패배, 종속당하게 된다. 투기장에까지 끌려와 구경거리가 되었으며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상대방을 잔인하게 살해해 마룡의 칭호를 얻게 되는데... [[포세리아]]의 마법문명이 멸망하면서 자유를 얻게 되나 했더니 [[사르반]]이 남긴 [[태수의 비보]] 중 [[지배의 왕석]]을 지키도록 [[기아스]]를 받게 된다.[* 태수의 보물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마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지배의 왕석이었던 만큼, 고룡 중에서도 가장 세고 성질 드러운 슈팅스타한테 그 임무를 맡긴 것이다.] 이렇게 인간들에게 엄청 심하게 데인 전적으로 화룡의 사냥터라는 넓은 지대를 자신의 영토로 선포하고 들어오는 인간들은 확실하게 쓸어버리는 대신, 나머지는 관심을 끊고 지내고 있었으나... 하지만 인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던 운명이었던 건지 난민들로 인해 농토부족으로 [[플레임 왕국]]이 영토를 침범해왔고, 로도스 통일을 목적으로 지배의 왕석을 노리는 [[아슈람]] 일당들의 방문도 받게 된다. 화룡의 사냥터로 쳐들어온 플레임의 군대는 쓸어버리지만, 결국 지배의 왕석에 대한 제약으로 레어로 쳐들어온 [[카슈 알나그]] 일행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어찌보면 불쌍한 드래곤. 마법문명 때문에 엄청 고생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인간을 미워할만한 이유도 있었고, 무차별공격이 아니라 영역을 정해서 인간을 배재할 줄 아는 두뇌도 있었다. 그리고 약하다고 생각하겠지만--아니 전혀 그렇게 생각안해-- 이 친구 [[레이드]] 들어온 팀들은 뭉치면 나라 하나도 가볍게 말아먹을 인종들이였으니 결코 약한 것은 아니였다.([[소울크래쉬]]를 지닌 [[아슈람]] 당시 한창 물오른 카슈, 쑥쑥 잘크는 [[판(로도스도 전기)|판]], 전쟁의 신 마이리의 신관이 두 명(전체 공격력버프 및 대공포 면역), 대지모신 마파의 신관이 한 명(전체 치유 및 공격), 잘나가던 마법사 하나, 최강의 정령사라 불릴 [[엘프]] 하나였으니) 거기에다가 날아오르는게 [[기아스]]때문에 불가능해서 드래곤의 기동성을 살릴 수가 없었다. 기아스만 아니었으면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 방식으로 로도스섬을 통째로 황폐화 시킬 수도 있었을 거다.[* 로도스도 전기에서 대공무기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고룡이 치고빠지기를 하면 악몽이다.][* 사족을 좀 붙이자면 카슈가 슈팅스타에게 도전한 이유 중 하나는 신무기인 다연발대공쇠뇌가 개발되어 집중사격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팅스타는 첫 교전에서 이 무기를 눈치채고 사거리 밖에서 브레스를 뿜어 공격했다.] 실제로 카슈 알나그는 판을 필두로하는 영웅들로 구성된 원정대를 꾸리기 전, 플레임의 일반 병사들을 수천 끌어모아 대적하려고했었다. 그 전투는 참혹한 패배로 끝을 맞이했고, 병사도 반수 이상이 사망하는 어이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때 디드리트, 카슈와 판이 나름 활약을 하여 슈팅스타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디드리트는 바람의 상위정령 짐을 소환해 슈팅스타의 한쪽 날개를 찢어 놓았고, 판은 강한 쇠뇌를 쏘아 한쪽 눈을 다치게 했다. 나중에 화룡산의 레어에서 카슈와 판, 아슈람 등과 싸울 때, 이 때의 부상이 덜 나아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가뜩이나 기아스도 걸렸는데...--] 슈팅스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비늘 한 장당 100명의 인간의 목숨을 거두겠노라고 선포하고 실제로 그것을 실행하여 --몇몇-- 도시를 불바다로 만드는 패기를 떨쳤다.그런데, 죄 없는 레이덴만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원래라면 플레임의 도시로 향해야 했으나, 드래곤이 인간의 영토나 국가개념을 알 리가 없으니 걍 화룡산에서 제일 가까운 레이덴을 덮친 것.] 여담으로 소설에서는 인간에 대한 생각과 원망이 잘 나타나 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강력한 몬스터에 불과하다.--OVA판에선 대사도 없다. 다행히 원작을 잘 반영한 TV판에선 이성을 갖고 말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체면치레는 했다.-- [각주] [[분류:로도스도 전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