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투수의 투구폼)] [include(틀:야구의 투타)]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맥스 슈어저 투구폼.gif|width=100%]]}}} || || 우완 스리쿼터 - [[맥스 슈어저]][* 참고로 [[MLB 퍼펙트 이닝 2022]]에서 아너스등급의 카드는 사이드로 판정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빅유닛 투구폼.gif|width=100%]]}}}|| || 좌완 스리쿼터 - [[랜디 존슨]][* 아래에도 있지만 존슨은 거의 사이드암에 가까운 수준의 낮은 스리쿼터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사이드암의 기준은 릴리스 포인트가 던지는 어깨와 거의 일치하거나 약간 낮을 때 충족하기 때문에, 해당 짤처럼 릴리스 포인트가 어깨보다 약간 위인 랜디 존슨은 대체로 옆구리 투수로 보지 않고 낮은 스리쿼터로 분류하는 편이다.] || [[투수]]의 투구폼 중 하나. == 상세 == 인체 역학상 가장 안정된 투구폼으로,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던졌을 때 가장 빠른 구속이 나오고, 가장 제구하기도 쉬운 투구폼이다. 투수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스리쿼터 스로부터 익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스리쿼터 스로를 기본으로 하여 개인 취향이나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오버핸드 스로]]나 [[사이드암 스로]] 쪽으로 조금씩 폼을 수정하게 된다. 보통 구위를 중시하는 파이어볼러들은 팔을 높이며 기교파를 지향하는 투수들은 팔 각도를 조금씩 내리는 쪽으로 조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예외적인 사례도 존재한다. [[랜디 존슨]]이나 [[크리스 세일]], [[조시 헤이더]] 같은 경우는 뛰어난 구위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지만 투구폼은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스리쿼터다. 국내에선 과거 [[구대성]]과 [[이혜천]]이 유사 사례였으며, 최근 투수 중에서는 [[한현희]] 정도가 있다.] 이 과정에서 제구력이나 구위, 볼끝이 만족스러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또는 취향에 따라 사이드나 언더, 또는 타자 전향을 시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오버핸드나 언더스로에 비해 폼이 간결하고 무게 중심이 덜 흐트러진다. 이는 세트 포지션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자 견제나 도루 저지에 유리하며 타격 이후 신속히 수비수로 전환해 내야 수비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절대 다수의 투수가 사용하는 폼 답게 선발, 중계, 마무리 등 어느 포지션에서도 특별한 약점 없이 활약할 수 있다. 물론 활약 정도는 본인의 몫. 굳이 단점을 꼽자면 너무 일반적인 폼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의 기량이 빼어나거나 특별한 구종같은게 없다면 무색무취의 투수로 전락할 수 있고, 때문에 다른 선수로 쉽게 대체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좌완은 그래도 일단 좌완의 희소성이 있는데다 스리쿼터 이외에는 투구폼들이 구사하기에는 각각 문제점들이 있어서[* 좌완 [[사이드암]]이나 [[언더핸드]]는 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전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희귀하고, 좌완 [[오버핸드]]는 구위에서는 확실히 점수를 먹고 들어갈 수 있으나 몸에 부담이 상당히 크게 가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 괜찮지만, 우완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특히 기량이 어정쩡한 우완이라면 흔해빠진 오른손잡이 중에 또 널리디 널린 스리쿼터이므로 희소성이라는 점에서는 아예 접고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어정쩡한 우완 스리쿼터는 어느 팀에나 트럭 단위로 데리고 있다. 항상 귀한 건 좌완과 사이드/언더스로 투수. 또한 오버핸드가 구속과 구위를 극대화하고, 사이드암과 언더핸드가 투구폼 그 자체로 공에 변화를 줄 수 있는데 비해 스리쿼터는 그런 메리트가 없다는 점 역시 단점이다. 의외로 구속을 가장 극대화시킬 수 있는 투구폼이다.[*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직 무브먼트를 포기해야해서 구위형 투수들은 오버핸드 투구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폼으로 던지는 투수는 너무 많아 열거를 생략한다. 그냥 저 네 개의 투구폼 중 [[사이드암 스로|옆으로 던지거나,]] [[언더핸드 스로|아래로 던지거나,]] [[오버핸드 스로|팔을 위로 쭉 뻗어]] 던지지만 않으면 다 여기 분류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투수로는 국내에서는 [[선동열]]과 [[구대성]], 커리어 후반기 [[박찬호]], [[조상우]], [[김서현]]. 해외에서는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그렉 매덕스]], [[아롤디스 채프먼]], [[다르빗슈 유]], [[키쿠치 유세이]], 그리고 [[조시 헤이더]].[* 이 중 구대성의 경우는 [[노모 히데오]]의 토네이도 투구폼의 영향을 받은 투구폼에 [[사이드암]]에 가까운 팔 높이와 각도의 스리쿼터로 던졌다. (다만 대학 시절에는 좀 더 [[오버핸드]]에 가까웠다.) 키쿠치 유세이 역시 제구 때문에 사이드암을 의식하면서 던진다고.][* 박찬호는 전성기인 [[LA 다저스]] 때는 전형적인 올드스쿨 파워 피처였기에 좀 더 오버핸드에 가까웠지만,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 등의 노쇠화로 인해 다양한 구질을 익혀 기교파 투수가 되면서 좀 더 스리쿼터에 가까워진 케이스다. 김서현은 초기에는 롤 모델인 [[최동원]]처럼 [[오버핸드 스로]]였으나 [[자양중학교]] 때부터 [[서울고등학교 야구부|서울고 야구부]]까지 함께한 강지헌 코치의 조언과 본인이 구속과 제구의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폼을 찾다가 로우 스리쿼터가 되었다.] [[분류:투수의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