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스마트폰)] [include(틀:스마트폰)] [목차] == 개요 == [[스마트폰]]에 탑재된 [[센서]]에 관한 문서. [[센서]]는 [[스마트폰]]을 [[컴퓨터]]보다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신체 가까이에 붙어 여러 환경을 감지하여, 보다 유용하고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보여주거나(ex. 지도), 이에 대응하여 기기가 "스마트하게"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ex. 자동밝기) 도와준다. [[센서]]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상시작동", 그리고 이를 위한 "저전력소모"가 있다. 부품의 수가 늘어나 스마트폰의 원가상승 요인이 되면서도 별도 센서를 탑재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센서]] 단독으로 정보를 감지하기도 하지만, 여러 센서 정보 조합을 통해서 정보를 감지하기도 한다.[* 위치 수집 관련해서 특히 그러하다. GPS 단독으로 쓸 수도 있지만, 기지국/공유기 인식으로 위치를 잡기도 하고, 다른 센서로 회전과 가속도를 측정하여 위치를 보정/수정하기도 한다.] 특정 행위를 감지하는데 사용되는 센서를 바꾸기도 한다.[* [[노크온]]의 경우 두드림을 감지하기 위해 가속도센서를 사용했다가 터치패널을 감지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사용되는 센서와 그 센서의 동작원리는 앞으로 계속 바뀔 여지가 있다. 심지어는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뽑는다고 다른 센서들의 조합으로 특정 센서의 존재 이유를 제거해 버릴 수도 있다. == 종류 == * 필수부품: 넓게 보면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의 일종이다. 다만, 메인 부품들은 대걔 전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상시작동을 위한 센서"로 활용하긴 어렵고[* 센서로 사용하지 못할 것은 없다. 부품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소모를 감수하고 센서를 통합시켜 소위 가상센서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일장일단은 후술.], 용도에 따라 전용 센서를 별도 탑재하게 된다. * [[마이크]] * [[안테나]] ([[기지국]], [[Wi-Fi]], [[블루투스]], [[비콘]], [[NFT]], [[GPS]] 등) * [[촬상소자]] ([[카메라]], [[폰카]]) * [[터치 스크린]] * 환경센서 * 근접센서: 통화 중 화면에 피부가 근접할 때 터치 오작동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주머니 수납, 다이어리케이스 덮인 상황 등을 감지하여 미사용시 오작동 방지 용도로도 사용된다. 보통 스마트폰은 적외선을 사용한다 * 조도센서: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주머니/가방 속 어두운 공간을 감지하여 미사용시 오작동 방지 용도, 벨소리 키우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온도센서: 실온을 측정하는 센서를 기대하겠지만, 그것보다는 내부 부품(AP, 배터리, 단자) 온도를 측정하여 성능관리([[스로틀링]])용도로 사용된다.[* 믿기 어렵겠지만 [[Galaxy S4]], [[Galaxy Note 3]]에는 실제 외부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있었다!] * 습도센서: 날씨를 측정하는 센서를 기대하겠지만, 날씨앱으로 날씨를 확인하는게 더 편하다(...) 기기 입장에서는 [[이슬점]]을 계산하여 이를 피하는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 압력센서: 고도계로 활용될 수 있다. * 위치/동작센서: 일반적으로 [[내비게이션]]을 위한 센서들이다. 단일 센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센서 정보를 조합해서 필요한 정보를 도출하기도 한다. * [[GPS]]: 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표시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에 위치정보를 기록하는데에도 쓰인다. * 가속센서, 중력센서: 가속도를 감지하며, 기기의 위 아래 뒤집혀있는지 여부(중력)를 감지한다. 휴대폰의 충격을 감지하거나([[노크온]], [[만보계]]), 휴대폰을 흔들어서 빠른실행 기능을 가능하게 하거나([[간편 결제 서비스]], [[COOV|QR 체크인]]), 벨소리나 알람이 울릴 때 뒤집어 끄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자이로스코프]]: 회전을 감지한다. 파노라마 촬영이나 게임 중 미세한 조종이 필요한 경우 이용된다. 자이로스코프를 모션 인식 용도로 사용하여 스마트폰의 단축키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 [[지자기센서]]: 간단히 말해서 [[나침반]]. * 거리센서: 카메라 초점을 맞추는 용도로 필요했던 센서. 그 외에 최근에는 물체의 형상을 인식하거나(근거리), 공간의 거리를 감지하여(원거리) 이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3D 지도, 네비게이터 용도로 신기술의 비젼을 보여줬으나, 그보다 일반 사람들은 [[보케]]/[[아웃포커싱]] 용도로 쓰고 싶어했고, 이는 [[멀티 카메라]]를 활용하는게 더 효율적이라, 과도기에는 ToF 같은 고급기술을 [[갤럭시 노트20 Ultra|단지 카메라 초점맞추는 용도]]로 쓴 적이 있었다. 현재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내지는 [[Face ID]] 용도로 살아남았다(...) 거리센서 자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방법([[초음파]], [[적외선]], [[레이저]] 등)으로 거리를 감지(시간차, 밀도, 각도 등)하는 새로운 센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 [[AF]]센서 ([[능동식 AF]], [[수동식 AF]], [[위상차 검출 AF]]) * [[라이다]] (ToF) * 생체인식 센서 * [[심박계]]: 빨간색 빛을 쏴서 대략 혈구 밀도와 헤모글로빈 색깔을 감지하여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알아낸다. * [[지문인식]] * [[홍채인식]] == 센서누락 및 논란 ==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비용|원가]]절감 차원에서 특정 센서가 빠지는 일이 빈번하다. === [[지자기센서|지자기센서/GPS 누락]] === 많은 보급기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지자기센서, GPS[* 스마트폰에는 GPS가 누락되는 경우가 없으며 주로 태블릿에 없는 경우가 많다.] 등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 네비게이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싸고 화면 넓은 태블릿을 샀더니 나침반이 안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 가상근접센서 / 가상조도센서 [anchor(가상근접센서)] === 전면카메라를 사용하면 빛의 세기(=조도측정), 반사광 세기(=거리측정)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역할을 하는 센서를 빼고 전면카메라를 "가상 근접/조도 센서"라 부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다. 가격이 싼 보급기에서 그럴 수 있다라고 인식되어 있었는데, [[갤럭시 S20 FE]]에서 가상근접센서를 적용하면서 크게 논란이 일었다. 문제는 전력소모. 이를 완화하기 위해 변화 감지 주기가 몇초 정도로 길다.[[https://youtu.be/0qjXzE_eHO4|(동작을 안하는게 아니라, 5초가 생각보다 긴 것이다.)]] 그래서 실사용자들은 휴대폰 "반응이 굼뜨다."라고 인식하게 된다. * 통화를 시작하고 폰을 귀에 가져가면 대략 5초 정도 화면이 켜진 상태로 유지되는데, 이 짧고도 긴 순간 화면 터치 오작동을 일으킬 여지가 충분하다. * 터치 오작동 방지가 대략 5초 정도 뒤에 개시되기 때문에 주머니에 들어간 뒤 5초 내 어떤 이유로 화면이 켜지면 (화면 잠금이 안되어 있다면[* 인체 감지를 통해 잠금을 방지하는 기능을 켰다던가, 화면 꺼짐 후 몇 초 이후에 잠금이 되도록 설정이 되었다던가 하는 케이스가 있다.]) 주머니 속에서 의도치 않은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주머니 속에서 화면이 일단 켜져서 폰의 가상센서가 주머니 밖에 있는 것으로 인지를 했다면, 엉덩이가 폰을 조작하는 사태가 시작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이를 방지하는 시나리오(밀어서 잠금해제)가 다 짜여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흔치 않은 상황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완벽하지 않으면 어디 구멍이 있을 수 있고(안전문자/재난문자 수신 팝업 뜸),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할 수 있다. * [[휴대폰 케이스#s-4.2.2.1|다이어리 케이스]]를 쓰면, 스마트폰의 반응이 조금 굼뜬 걸 참는다면, 일단 오작동에 대한 문제는 해결된다. [[분류: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