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위스 관련 문서)] || '''{{{#fff 스위스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스위스의 역사)] ---- [include(틀:중부유럽의 국가)] ---- [include(틀:게르만족)] ---- [include(틀:프랑코포니)] ---- [include(틀:남극조약 회원국)] ---- [include(틀:OECD 회원국)] ---- [include(틀:EFTA)] ---- [include(틀:유럽안보협력기구)] ---- [include(틀:UN안보리이사국)] ---- [include(틀:IMF 선진국)]}}} || ||<-3>
'''{{{+1 {{{#fff 스위스 연방}}}}}}[br]{{{#fff Confoederatio Helvetica}}}'''[*라틴어(공식) 공식 국명이다. 스위스는 4개 국어를 사용하므로 국명 표기시 분쟁 및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3개 언어의 뿌리이며 독일어와도 관계가 있는 [[라틴어]]로 국명을 정했다.][br]'''{{{-1 {{{#fff Schweizerische Eidgenossenschaft}}}'''[*독일어 공식 국명][br]'''{{{#fff Confédération suisse}}}'''[*프랑스어 공식 국명][br]'''{{{#fff Confederazione Svizzera}}}'''[*이탈리아어 공식 국명][br]'''{{{#fff Confederaziun svizra}}}[*로망슈어 공식 국명]}}}'''[br]'''{{{#fff Swiss Confederation}}}'''[*영어 공식 국명] || ### 위 줄의 국호 표기는 규정 '나무위키:편집지침/특정 분야'의 '5.1. 국명 표기 규칙'을 적용받습니다. 해당 규정을 위반하여 수정할 경우 편집권 남용 및 문서 훼손으로 간주하여 차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f5f5f5>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60%]] ||<-1><#f5f5f5> [[파일:스위스 국장.svg|width=60%]] || ||<-2> '''{{{#da291c 국기}}}''' ||<-1> '''{{{#da291c 국장}}}''' || ||<-3>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br]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스위스는 한 국가에서 지역 별로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한 언어를 내세우기에는 지역차별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의 국명과 표어는 라틴어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해당 모토는 [[전체주의]] 세력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여기서는 여러 칸톤들이 스위스라는 하나의 국가로 뭉친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체주의와는 관련이 없다. 애초에 전체주의를 언급하기엔 과거에 비하면 많이 약해졌어도 각 칸톤들의 권한은 다른 나라의 지방자치단체들보다 여전히 훨씬 더 강한 상태다. 오히려 서로 협력 좀 해보자는 뉘앙스의 문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 ||<-3> '''{{{#fff,#000 상징}}}''' || ||<-1> '''{{{#da291c 국가}}}''' ||<-2>'''스위스 찬가''' || ||<-1> '''{{{#da291c 국화}}}''' ||<-2>'''[[에델바이스]]''' || ||<-3> '''{{{#fff,#000 역사}}}''' || ||<:><-3>'''1291년 뤼틀리의 서약 동맹 체결'''[br]'''1315년 [[합스부르크 가문]]으로부터 독립'''[br]'''1647년 영세 중립 선언'''[br]'''1648년 [[신성 로마 제국]]으로부터 독립, 영세 중립국화'''|| ||<-3> '''{{{#fff,#000 지리}}}'''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fff,#000 수도}}}''' ||<-4>'''없음'''(사실상 [[베른]])[* 스위스에는 [[#s-2|성문화]]된 수도가 없고 베른은 연방의회 소재지다. 수도가 있으면 힘이 수도로 몰려 주(칸톤) 전체의 평등이 무너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2> '''{{{#fff,#000 최대 도시}}}''' ||<-4>[[취리히]] || ||<-2> '''{{{#fff,#000 면적}}}''' ||<-4>41,285km² || ||<-2> '''{{{#fff,#000 접경국}}}''' ||<-4>• [include(틀:국기, 국명=독일)] •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 [include(틀:국기, 국명=이탈리아)] • [include(틀:국기, 국명=오스트리아)] • [include(틀:국기, 국명=리히텐슈타인)] ||}}}}}}}}} || ||<-3> '''{{{#fff,#000 인문 환경}}}'''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 '''{{{#fff,#000 인구}}}''' || '''{{{#fff,#000 총인구}}}''' ||<-4>8,780,366명^^(2023년)^^ | 세계 101위 || || '''{{{#fff,#000 인구밀도}}}''' ||<-4>208명/km²^^(2019년)^^ || || '''{{{#fff,#000 출산율}}}''' ||<-4>세계은행 자료 1.50명(2020년)[*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DYN.TFRT.IN?locations=CH|출처]]] CIA 자료 1.58명(2022년)[* [[https://www.cia.gov/the-world-factbook/field/total-fertility-rate/country-comparison|출처]]] || || '''{{{#fff,#000 출생 인구}}}''' ||<-4>85,914명^^(2020년)^^ || || '''{{{#fff,#000 기대 수명}}}''' ||<-4>83세^^(2015년)^^ || ||<-2> '''{{{#fff,#000 공용 언어}}}''' ||<-4>[[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 ||<-2> '''{{{#fff,#000 공용 문자}}}''' ||<-4>[[로마자]] || ||<-2> '''{{{#fff,#000 종교}}}''' ||<-4>국교 없음[* 연방 차원의 국교는 없으나 아펜첼이너로덴, 니트발덴, 슈비츠, 우리 주는 가톨릭을 주교로 지정하고 있다.][br][[가톨릭]](38.0%), [[스위스 개신교회]][* [[개혁교회]]+[[감리회]](스위스 [[연합감리교회]])](26.0%), [[정교회]](2.2%), 복음주의 개신교(1.7%), [[루터교회]](1.0%), [[성공회]](0.1%), 기타 기독교(2.5%), [[무종교]](22.0%), [[이슬람]](5.0%), [[불교]](0.5%), [[힌두교]](0.5%), [[유대교]](0.2%), 기타(0.3%) || ||<-2> '''{{{#fff,#000 군대}}}''' ||<-4>[[스위스군]] ||}}}}}}}}} || ||<-3> '''{{{#fff,#000 하위 행정구역}}}'''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fff,#000 제1단계}}}''' ||<-4>26[[주(행정구역)|주]] ||}}}}}}}}} || ||<-3> '''{{{#fff,#000 정치}}}'''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fff,#000 국체}}}''' ||<-4>[[공화제]], [[연방제]] || ||<-2> '''{{{#fff,#000 정부 형태}}}''' ||<-4>[[내각책임제]][* 내각제의 핵심 특징은 갖고 있지만, 전형적인 내각제와는 다소 다르다. 스위스 정부 형태를 스위스식 회의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 ||<|3> '''{{{#fff,#000 연방[br]평의회}}}'''[br][[국가원수|{{{#ffffff '''(국가원수)'''}}}]][br][[정부수반|{{{#ffffff '''(정부수반)'''}}}]] || '''{{{#fff,#000 의장[br](대통령)}}}''' ||<-4>[[알랭 베르세]] || || '''{{{#fff,#000 부의장[br](부통령)}}}''' ||<-4>[[이냐치오 카시스]] || || '''{{{#fff,#000 기타[br]구성원}}}''' ||<-4>[[기 파르믈랭]] 알베르트 뢰스티 엘리자베트 바우메-슈나이더 [[비올라 아메르트]] [[카린 켈러주터]] || ||<-2> '''{{{#fff,#000 연방 총리}}}''' ||<-4>발터 투른헤어[br](Walter Thurnherr) || ||<-2> [[민주주의 지수|'''{{{#fff,#000 민주주의 지수}}}''']] ||<-4>9.14점, {{{#green '''완전한 민주주의'''}}} ^^(2022년)^^[br](167개국 중 '''7위''') ||}}}}}}}}} || ||<-3> '''{{{#fff,#000 경제}}}'''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GDP|'''{{{#fff,#000 GDP}}}''']] || '''{{{#fff,#000 전체}}}''' ||<-4>$7,078억 / 세계 18위^^(2020년 10월)^^ || || '''{{{#fff,#000 1인당}}}''' ||<-4>$81,867 / 세계 2위^^(2020년 10월)^^ || ||<|2> [[GDP(PPP)|'''{{{#fff,#000 GDP[br](PPP)}}}''']] || '''{{{#fff,#000 전체}}}''' ||<-4>$5,909억 / 세계 34위^^(2020년 10월)^^ || || '''{{{#fff,#000 1인당}}}''' ||<-4>$68,340 / 세계 5위^^(2020년 10월)^^ || ||<-2> [[국부#s-3|'''{{{#fff,#000 국부}}}''']] ||<-4>[[https://www.credit-suisse.com/about-us/en/reports-research/global-wealth-report.html|$4조 6,890억]] / 세계 15위^^(2020년)^^ || ||<-2> '''{{{#fff,#000 신용 등급}}}''' ||<-4>[[무디스]] Aaa, [[S&P]] AAA, [[Fitch]] AAA || ||<|2> '''{{{#fff,#000 화폐}}}''' || '''{{{#fff,#000 공식 화폐}}}''' ||<-4>[[스위스 프랑]](Fr, franc) || || [[ISO 4217|'''{{{#fff,#000 ISO 4217}}}''']] ||<-4>CHF ||}}}}}}}}} || ||<-3> '''{{{#fff,#000 단위}}}'''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fff,#000 법정 연호}}}''' ||<-4>[[서력기원]] || ||<-2> '''{{{#fff,#000 시간대}}}''' ||<-4>(UTC+1)(서머타임 실시) || ||<-2> '''{{{#fff,#000 도량형}}}''' ||<-4>[[국제단위계|SI 단위]] ||}}}}}}}}} || ||<-3> '''{{{#fff 외교}}}''' || ||<-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fff 대한 수교 현황}}}''' ||<-4>대한민국: 1963년 2월 11일[br]북한: 1974년 12월 20일 || ||<-2> '''{{{#fff 국제 연합 가입}}}''' ||<-4>2002년 || ||<-2> '''{{{#fff 무비자 입국}}}''' ||<-4>양국 모두 90일 || ||<-2> '''{{{#fff 주한대사관}}}''' ||<-4>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77 || ||<-2> '''{{{#fff 홈페이지}}}''' ||[[https://www.admin.ch/gov/en/start.html|정부]], [[https://www.myswitzerland.com/en/|관광청]]([[https://www.youtube.com/myswitzerland|[[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 ||<-3>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fff,#000 ccTLD}}}''']] || ||<-3> '''.ch''' || ||<-3> '''{{{#fff,#000 국가 코드}}}''' || ||<-3> '''756, CH, CHE'''[* [[ISO 3166]] 규정상, alpha-2는 CH, alpha-3는 CHE이다. UN 통계를 여러 단체에서 사용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단체도 있다. 일례로 IOC와 FIFA에서는 CHE를 사용하지 않으며, 해당 단체에서 국가코드는 불어 명칭에서 따온 SUI를 사용한다.] || ||<-3> '''{{{#fff,#000 국제 전화 코드}}}''' || ||<-3> '''+41''' || ||<-3> '''{{{#fff,#000 여행 경보}}}''' || ||<-1> '''{{{#fff 여행유의}}}''' ||<-2>'''전 지역''' || ||
'''{{{#fff 위치}}}''' || || [[파일:스위스 위치.sv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유럽 스위스, 너비=100%, 높이=230)]}}} || || || [목차] [clearfix] == 개요 == '''스위스 연방''' 혹은 '''헬베티아 연방'''은 중부 유럽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이다. [[오스트리아]]처럼 영세[[중립국]]으로 잘 알려진 국가다. 헌법상의 [[수도(행정구역)|수도]]는 따로 없지만 연방의회와 국제기구가 많이 위치한 [[베른]]이 사실상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도시는 [[취리히]].[* 1위 - 취리히, 2위 - [[제네바]], 3위 - [[바젤]], 4위 - [[베른]]이다.] 인구는 8,544,000명이다. 지정학적 의미로 분류할 때는 [[중부유럽]]으로, 정치경제적 의미로 분류할 때는 [[서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유럽연합]](EU) 국가는 아니다.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 가입국이지만, EFTA에 가입한 다른 국가([[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함께 EU에 가입을 안했었다. EU 가입신청시 광속으로 승인이 날 만한 국가이지만, 영세중립국이라는 명목으로 EU 가입을 않고 있으며[* 그러나 영세중립국으로서의 가치는 별도로 분리된 역사 문서에 나왔듯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은밀히 협력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미 훼손된 상태다.], 스위스의 보호국인 리히텐슈타인도 마찬가지로 스위스의 정책을 따른다는 이유로 영세[[중립국]]을 유지하고 있다. EFTA에 가입되어 있어 EU 가입국과 거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으며, 또한 [[솅겐조약]]에 가입되어 있어서 주변국에서 스위스로 넘어갈 때에는 [[여권]]이 필요하지 않다. 더불어 [[세계무역기구|WTO]]와 [[OECD]]의 가입국이다. 영세중립을 이유로 오랫동안 [[UN]]에도 가입 않다가 2002년에야 가입했다. [[유럽 연합]], [[NATO]] 등에도 가입하지 않은 나라로, 덕분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중립국감독위원회]]로 자리잡고있다. 면적은 41,285km²(412만 9,039㏊)로 [[네덜란드]]랑 거의 똑같은 크기고, [[대한민국|남한]]의 41%, [[경상도]][* 경상남북도를 합쳐 32,289.3㎢.]보다 좀 더 크다. 26개의 칸톤[* 스위스의 '[[주(행정구역)]]' 개념.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깡통]]이라고 한다. 그런데 [[먼나라 이웃나라]] 스위스 편에는 칸톤을 설명하는 만화칸에 '깡통이 아님'이라는 대사창이 붙어 있었다. 먼나라 이웃나라 특유의 말장난성 안내말.]이 연방을 이루고 있다. 반주(半州)를 하나의 주로 볼 것인가, 두 개의 주로 볼 것인가에 따라 주의 숫자가 달라질 수 있었으나 1999년 연방헌법 개정으로 이제는 반주도 하나의 주로 취급한다. 칸톤은 [[미국의 주]] 개념과 비슷한데, 헌법상 영구적 지위를 부여받으며 사실상 별개의 나라 수준의 자치도를 가지고 있다. 각 칸톤은 외교권과 중무장 병기만 없다. 하지만 최근 통과시킨 새 [[헌법]]에 따르면 각 칸톤에도 일정 수준의 외교권을 부여한다고 한다. 인구는 900만 명도 안 되나, 영업이익 기준으로 [[SK하이닉스]][* 국내기업 중 영업이익 2위] 수준의 대기업을 4개나 보유하고 있는 초강소국이다. [[타미플루]]로 유명한 [[로슈(제약회사)|로슈]], [[네스카페]]로 유명한 [[네슬레]], [[글리벡]]으로 유명한 제약사 [[노바티스]], 키보드, 마우스 제조회사인 [[로지텍]], 시멘트 기업 [[https://www.holcim.com/|홀심]],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전기, 전자 종합회사인 [[ABB]]가있다. [[임플란트]]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https://www.straumann.com/group/en/home.html|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점유율 세계1위로 임플란트 시술하는 모든 나라는 그 나라 치과 상당수가 스트라우만은 무조건 쓴다. 임플란트 자체는 최초로 스웨덴에서 만들어졌으나, 그 직후 임플란트 회사들이 한창 등장하던 시기에 스트라우만(스트라우만, 윌프레드 쉴리, 안드레 슈뢰더)도 바로 1세대로 임플란트에 뛰어들어 바로 발전시켰고, 스웨덴의 기술력을 뛰어넘었다. 아직도 신기술을 적용한 새 임플란트방식을 개발하여 만들고 있으며 30년간 세계 임플란트를 이끄는 최고의 치과 임플란트 기업이다. 임플란트 점유율에서 스트라우만 다음 가는 회사가 최초의 임플란트 발명자인 스웨덴 의사 브레네막을 섭외한 스웨덴의 노벨 바이오 케어(브랜드명은 브레네막)이다. 참고로 교묘하게도 한국도 일반인들의 인식과 달리 오스템이 최초의 국내 임플란트 회사가 아니다.], [[SIC임플란트]][* 스트라우만의 ITI(국제임플란트학자회의)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까지 겸임한 윌프레드 쉴리 교수의 [[임플란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국가인데도 제조업이 강세이며, [[로슈(제약회사)|로슈]]와 [[노바티스]]라는 양대 축을 가진 제약업이 스위스 전체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를 비롯한 금융산업도 매우 강세인 편. 특히 스위스가 만들어내는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기계식 시계|오토매틱 손목시계]]로, 유명한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를 비롯해 다수 럭셔리 브랜드들의 연고지이다. 또한, 시계마니아들 사이에서 소위 Big 5 라고 불리는 워치메이커 중 [[Breguet|4개가]] [[Patek Philippe|스위스]] [[Audemars Piguet|회사]][[Vacheron Constantin|이고]], [[A. Lange & Söhne|나머지 하나는 독일 회사]]지만 이마저도 스위스 회사에서 인수했다. 화폐는 [[스위스 프랑]](CHF)을 사용한다. 2011년 하반기부터 1프랑당 1.2[[유로]]의 최저환율제를 도입하였으나, 2015년 03월 18일 기준으로 포기하였다. [[유로화 사태]] 시작 전인 2008년만 해도 [[외환보유고]]는 800억 달러로 [[대한민국]]의 1/4 수준이었으나, 유로화와의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무제한 매입에 들어가 2014년 현재는 5,300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3위로 7위인 대한민국보다 높다. 평균 연봉은 9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억 원), 실업률은 3% 미만으로 주변 유럽 국가와 경제력 수준 차이가 크다 보니, 전쟁의 위험이 사라진 현재에도 상대적으로 배타적인 정책들을 취하고 있다. == 국가 상징 == === 국호 === || [[라틴어]] || Confoederatio Helvetica/Helvetia || || [[독일어]] || Schweizerische Eidgenossenschaft/Schweiz[* [[스위스 독일어]]로는 Schwiizerischi Eidgenosseschaft/d'Schwiiz라고 한다. 보통 국가명은 중성으로 간주되는데, 스위스의 독일어명 Schweiz는 예외로 여성 명사로서 사용되어 정관사 die가 붙는다. ~~엄청나게 길다~~] || || [[프랑스어]] || Confédération suisse/Suisse || || [[이탈리아어]] || Confederazione Svizzera/Svizzera || || [[로망슈어]] || Confederaziun svizra/Svizra || || [[영어]] || Swiss Confederation/Switzerland || || [[한국어]] || 스위스 연방/스위스 || 공식 명칭은 헬베티아 연방(Confoederatio Helvetica). 헬베티아는 로마 시대 이전부터 스위스 지역에 거주하던 헬베티족에서 따온 라틴어명이다. 지역마다 언어가 달라 스위스의 공용어가 4개나 되기 때문에 라틴어로 공식 명칭을 지었다. 그 4개 언어를 병기할 공간이 없거나 기타 이유로 한 언어로만 표기해야 할 경우에는 이 언어 중 어느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닌 [[라틴어]]를 사용한다.[* 헬베티카라고 하지않고 헬베티아라고 하는 것은, Helvetica가 Confoederatio Helvetica의 일부로서 Helvetia의 형용사형이기 때문이다. 기본형(base form)인 Helvetia를 읽으면 헬베티아이다. 헬베티카라고 호칭하는 것은 République française에서 française만 따와서 프랑스를 '프랑세즈'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즉, 형용사형 변형 형태인 Helvetica를 원형인 Helvetia로 바꿔 호칭한다.] 라틴어 이외의 각 언어의 명칭은 모두 오늘날 스위스의 모체가 되는 스위스 동맹을 처음으로 주장한 지역인 [[슈비츠]]에서 유래했다. 한국어 명칭 스위스는 영어의 스위스에 대한 형용사형 Swiss나 프랑스어의 Suisse에서 따온 것인데, Swiss도 결국 Suisse에서 따온 것이므로 프랑스어 이름에서 온 것이다.[* 여담으로 라틴어로 슈비츠는 Suitius(수이티우스)라고 하며 라틴어로도 이를 차용했다면 Suitia, 정식 명칭으로 Confoederatio Suitica가 되었을 것이다.] 스위스의 국가 코드는 일반적으로 CH를 쓰는데, Confoederatio Helvetica의 약자이다. 국가 도메인이 .ch인 이유도 마찬가지. 한편 IOC나 FIFA 등에서는 프랑스어 기준 약자인 SUI를 쓴다. === 국기 · 국장 ===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100%]]||[[파일:스위스 국장.svg|width=100%]]|| || 스위스의 국기 || 스위스의 국장 || [[빨간색]] 바탕에 백십자가 그려진 국기인데 유럽에서는 [[덴마크]]와 함께 오래된 국기로 손꼽히고 있다. [[슈비츠]] 주의 주기에서 따온 것으로, 1499년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독립한 뒤, 1841년 도안, 1848년 공식 국기로 지정하였다. 국기의 의미는 [[자유]], [[명예]], [[충성]]을 나타내었지만 현재는 영세 중립, [[민주주의]], [[평화]], 보호 등을 뜻한다. 전신인 스위스 서약동맹[* 구스위스 연방]에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슈비츠]] 주와 함께 [[뇌샤텔]] 주도 백십자를 포함하여 사용하고 있다. [[적십자]]기가 이 깃발의 색을 반전한 것에서 유래했다. 국제 적십자사의 창설자 [[앙리 뒤낭]]이 자신의 모국의 국기에서 창안해 적십자기와 '적십자' 명칭을 제정했다. 스위스의 중립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역대 국기 || [[파일:Blutfahne.svg.png|width=200]] || 독립 초기에 전쟁터에서 사용한 Blutfahbe(피 깃발). 영주의 주권을 상징하는 용도로 쓰였다. || [[파일:스위스 국기(1422).png|width=200]] || 1422년 아르베도(Arbedo) 전투에서 사용한 깃발. 빨간 바탕에 하얀 십자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전쟁기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파일:스위스 국기(1470).svg.png|width=200]] || 1470년대부터 1841년까지 사용한 깃발. 현재의 국기에 비해 십자 무늬가 조금 다른 편이다. || [[파일:헬베티아 공화국 국기(프랑스어).svg.png|width=200]] || 나폴레옹이 세운 [[헬베티아 공화국]](1798~1803) 국기. || [[파일:스위스 국기(1470).svg.png|width=200]] || 헬베티아 공화국이 폐지되고 1841년까지 다시 사용하게 된 스위스 국기. ||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200]] || 1841년 이후부터 사용하는 현재의 스위스 국기. === [[스위스 찬가|국가]] === *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 찬가]] 문서로. == 지리 == 동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과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는 [[프랑스]], 남쪽으로는 [[이탈리아]], 북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접한다. 네 방면이 모두 육지이기 때문에 바다는 없지만 대신 큰 [[호수]]들이 많다. 알프스 한복판이지만 의외로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조산대]]의 영향으로부터 빗나가 있어 대형 지진은 드물다. 스위스는 지리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이라 [[만년설]], [[빙하]]도 많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사라질 위기를 겪고 있다. 이미 스위스 내의 빙하 중에는 사라지고 있는 빙하가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스위스 내무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알프스의 빙하가 지난 5년동안 10%이상이 녹아서 사라졌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176970|#]] 스위스에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많은 관계로 영토가 좁은데 비해 유럽국가치고 한국인에게 알려진 도시가 많은 편[* 한국 기준으로 국가 인지도도 비슷하고 본토 넓이도 비슷한 [[덴마크]]만 해도 수도 코펜하겐 말고는 일반인들이 아는 도시가 잘 없다.]이다. 취리히(FIFA), 제네바(UN 유럽본부), 베른(만국우편연합), 로잔(IOC), 바젤(국제결제은행) 등 스위스 이곳저곳의 도시들이 스위스도 안 가본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 [[스위스/언어|언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언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Map_Languages_CH.png]]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4개의 국어가 있으며, 로망슈어 빼고 다 연방 공용어다.[* 스위스 헌법 제4 조 및 70조 참고.[[https://www.admin.ch/opc/en/classified-compilation/19995395/index.html|#]]] 이 중 독일어 화자가 인구의 65% 정도로 가장 영향력이 크다. 대부분의 스위스 사람들은 2개 국어 이상을 할 줄 알며 많은 사람들이 [[영어]]도 잘해서 [[영어]]로 의사소통 하기에도 큰 문제는 없다.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독일어 [[방언]]들은 스위스 북쪽에 있는 독일 남서부 방언과 함께 [[알레만어|알레만 방언]](Alemannisch)에 속하는데, 표준 독일어와 차이가 매우 크다. 글은 대부분 표준 독일어를 쓰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알레만어 혹은 알레만어 특징이 섞인 표준 독일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억양과 발음의 차이도 상당히 크다.[* 'S'가 어두에서뿐 아니라 어중에서도 'sch'의 발음으로 변하며, 현재 시제 복수 동사의 어미가 모두 '-et'으로 통일되고 파열음 'k' 상당수도 파찰음 'ch'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일부 방언은 무성 파열음을 프랑스어처럼 된소리로 내기도 한다.] || [youtube(-a_ayO-VGlc)] || || 코로나19 사태 관련 연방 정부 대국민 편지 영상. 이례적으로 독일어권 의원들이 표준 독일어가 아닌 본인 출신 방언으로 발언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입한 조치들을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보통 국정 관련 사항은 표준 독일어로 발언하지만, 협조 요청만은 국민에게 친밀한 일상 언어로 다가가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입말과 표준 독일어 자막이 꽤 불일치한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장관 4명은 독일어권 화자고, 2명은 불어 화자, 1명은 이탈리아어권 화자다.] || [[제네바]]를 비롯한 서부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는 몇몇 용어를 제외하면 [[발음]]이나 [[문법]]에서 표준 프랑스어와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프랑스에서 사는 사람들과는 달리 말하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어권 스위스 사람들이 말을 느긋하고 천천히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알아듣기에는 좀 더 수월하다는 프랑스어 학습자들도 있다.] 프랑스어는 전통적 국제 언어로서 위상이 매우 크며 [[제네바]], [[퐁뒤]], [[적십자]], [[국제올림픽위원회]], 시계 산업 등 스위스에 대한 해외 인식이 대부분 프랑스어권 지역을 비롯했기 때문에 존재감이 크다. 한국어 국명도 독일어 '슈바이츠'가 아니라 프랑스어에서 온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프랑코포니(국제기구)|프랑코포니]] 정회원국이며 국제 무대에서 프랑스어를 꾸준히 사용한다.[* [[http://webtv.un.org/webcast/watch/switzerland-president-addresses-general-debate-74th-session/6089113294001/?term=?term&lan=spanish|스위스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영상]]. 독일어권 스위스인이 프랑스어를 할 때 들리는 전형적인 억양이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olympics-2018-curl-m-swi-gbr-idUSKCN1G608U|스위스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도 국가 이름은 프랑스어로만 쓰여져 있다. [[이탈리아어]]는 [[티치노]] 칸톤 및 일부 지방에서 쓰이고 있다. [[그라우뷘덴]](Graubünden) 칸톤에서 사용되는 고유어 [[로망슈어]]는 말이 국어지, 실제론 [[사어]]에 가깝다. [[프랑스]]의 [[오크어]]나 [[영국]]에 남아 있는 [[게일어]] 수준. 그냥 자치권을 존중해주는 국가이다 보니 국어 지위를 갖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스위스 [[학교]]는 독일어권에서는 프랑스어→이탈리아어 순으로, 프랑스어권에서는 독일어→이탈리아어 순으로, 이탈리아어권에서는 독일어→프랑스어 순으로 기타 국어들을 가르친다. 결론적으로 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의 순서가 보편적인 것이다. [[https://www.bfs.admin.ch/bfs/en/home/statistics/population/languages-religions/languages.html|2018년 연방 통계청]]에 의하면 반세기 가까운 기간 동안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사용자 비율이 23%로 커진 반면, 독일어는 63%로 줄고 이탈리아어와 로망슈어는 각각 8%와 0.5%로 줄었다고 밝혔다. == [[스위스/역사|역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역사)] == [[스위스/인구|인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인구)]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 시기 || 전체 인구 || || 1950년 || 4,694,000명|| || 1955년 || 4,980,000명|| || 1960년 || 5,362,000명|| || 1965년 || 5,943,000명|| || 1970년 || 6,267,000명|| || 1975년 || 6,404,000명|| || 1980년 || 6,385,000명|| || 1985년 || 6,534,000명|| || 1990년 || 6,796,000명|| || 1995년 || 7,081,000명|| || 2000년 || 7,167,000명|| || 2005년 || 7,410,000명|| || 2010년 || 7,832,000명|| || 2015년 || 8,320,000명|| || 2016년 || || || 2017년 || || || 2018년 || 8,544,000명|| || 2019년 || || || 2020년 || 8,637,000명|| || 2021년 || || === 출생 인구 ===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생 인구는 다음과 같다. || 시기 || 출생 인구 || || 2000년 || 75,000명|| || 2005년 || 73,000명|| || 2010년 || 80,000명|| || 2015년 || 87,000명|| === 기대 수명 ===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대 수명은 다음과 같다. || 시기 || 기대 수명 || || 1965년 || 72세|| || 1970년 || 73세|| || 1975년 || 74세|| || 1980년 || 75세|| || 1985년 || 76세|| || 1990년 || 77세|| || 1995년 || 78세|| || 2000년 || 79세|| || 2005년 || 81세|| || 2010년 || 82세|| || 2015년 || 83세|| === 출산율 === 세계은행의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DYN.TFRT.IN?locations=CH|자료]]에 따르면, 1965년부터 2019년까지의 출산율은 다음과 같다. || 시기 || 출산율 || || 1965년 || 2.59명|| || 1970년 || 2.10명|| || 1975년 || 1.61명|| || 1980년 || 1.55명|| || 1985년 || 1.52명|| || 1990년 || 1.58명|| || 1995년 || 1.48명|| || 2000년 || 1.50명|| || 2005년 || 1.42명|| || 2010년 || 1.52명|| || 2015년 || 1.54명|| || 2019년 || 1.48명|| 계속되는 낮은 출산율로 인해 애만 낳으면 그 뒤는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진다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 덕분에 배우자가 없이 혼자 애를 보는 부모들을 향한 지원과 인식이 좋다. == 자연 == 고산 지대가 많다 보니 산악 철도 경험을 할 수 있다. [[알프스]] 산맥을 뚫고 가는 장대 터널이 스위스-[[이탈리아]] 사이에 여러 개 있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알프스 자동차 길은 총 8개가 있으며, 해발 2,500m를 넘나드는 자동차 길을 알프스 경치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알프스 여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파일:external/farm9.staticflickr.com/17064277617_9c5d729f5e_b.jpg|width=600]] 산간 지대임에도 [[서안 해양성 기후]](Cfb)를 띠며, 연평균 8~10℃로 사계절이 있고 계절별 기온 차가 적어 비교적 온난하다. 다만 체르마트(Zermatt), [[다보스]](Davos)처럼 고도가 매우 높은 곳은 [[냉대 습윤 기후|온대 고산 기후]](Dfb~Dfc)를 띠기도 한다. == [[스위스군|군사]] == 자세한 것은 [[스위스군]] 문서 참조. 높고 험난한 산에 살면서 [[오스트리아]]에 대항해 독립투쟁을 수도 없이 해댄 덕분인지 싸움을 잘해서 중 근세 시기 [[스위스 용병]]은 최강급의 전사들이었다. 16세기에 스위스 용병은 [[파이크]]를 최초로 도입하여 파이크 전술이라는 신전술을 사용하였고, 이로서 그 당시 최강이었던 기병을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당시 스위스 용병은 최강의 병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바티칸 시국]]에서 교황청을 경비하는 병력은 스위스 용병 근위대다. 용병 수출은 스위스가 연방이 되면서 법으로 금지했기 때문에 전통에 따라 교황청에 보내고 있는 스위스 근위대를 제외하면 없다. 이들도 법적으로는 치안 경찰로 분류된다. [[징병제]]를 시행하는 나라다. [[기초군사훈련]] 기간이 18-21주 정도로 4~5주 정도인 한국보다 훨씬 길다. 다만 징병제의 강도 자체는 한국보다 널널한 편인데 매년 19일씩 6회 소집되어 군복무를 한다. 총 동원기간은 260일. 동원기간이 끝나면 2년간 미동원 예비군에 편성되는 제도가 있었으나 2016년부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616140220901|폐지되었다.]] 봉급은 실업급여 + 복무 1일당 5 [[스위스 프랑]]. 스위스에선 실업급여가 실업 전 봉급의 100%라 사회에서 받던 것보다 더 받는다. 복무기간이 짧은 대신, 복무를 미루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대부분 만 20살 때 바로 입영한다. 그리고 안그래도 복무기간도 짧은데다가 면제자는 만 30세까지 10년간 소득의 3%를 국방세로 떼어가기 때문에 병역비리가 적다. [[대체복무]] 제도도 있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들도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다. 봉급은 현역과 동일하며, 복무기간이 390일이다. 보통은 만 34세까지 의무 복무하고 [[병역특례]] 같은 제도가 없다. 예비군 기간 동안 개인화기를 집에서 보관하는 것이 의무였다. 2011년 총기범죄를 줄이기 위해 보관장소를 무기고로 이전하자(더불어 총기법률을 까다롭게 하자)는 국민총투표가 상정되었으나 투표 결과 반대. 다만 집에 보관해야만 하는 의무는 해지되었고, 인근 무기고에 보관해도 되는 것으로 법이 느슨해졌다. 당연하지만 자발적으로 집에 보관하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총기 소유도 자유로워서 이 좁은 나라에 약 110만 정 가량의 총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5년 기준 인구의 29%가 총기를 소장하고 있었다고 하며, 현재 전세계에서 19위의 총기 소지율을 보이고 있다.[* 1위는 당연히 미국이며 2위는 인구가 3천명에 불과한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이나 사실상 하나의 국가로 보자면 남북 내전 때문에 나라가 막장이 되버린 예멘이다. 마찬가지의 사유로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와 리히텐슈타인도 제외하면 스위스는 사실상 약 17위에 해당하는 상당히 높은 민간 총기 소지율을 기록하고 있다.[[https://worldpopulationreview.com/country-rankings/gun-ownership-by-country|#]]] 총을 이용한 살인사건 등 총기 범죄는 간간히 일어나긴 하지만 미국 등 개인 총기 소유가 합법인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매우 낮은 편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2009년 기준 대략 인구 비례로 10분의 1 수준. 개인 총기사고, 그것도 범죄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가지고 놀다가 빵! 하거나 실수로 쏘는 경우인데 이 역시 다른 나라와 비교하자면 준수한 수준으로 개인 총기 소유가 합법화된 나라들 중에서는 물론 불법인 [[싱가포르]] 등과 비교할 경우에도 [[http://en.wikipedia.org/wiki/Gun_violence|낮은 수준이다.]] 실질적으론 세계에서 제일 낮은 편이다. 아무래도 총기 보유자들이 모두 군사 훈련을 받은 적이 있는 예비군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 사고가 덜 나는 듯 하다. 원래 2007년까지만 해도 군용 지급 실탄 50발(권총을 지급받는 보직의 경우 48발)을 각자 집에 보관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 탄은 유사시 각자의 군부대로 달려가는 동안 사용하라는 용도로, 평소에는 봉인 상태로 보관하고 정기점검을 받게 되어 있었다. 2007년부터는 법 개정으로 공항경비 같은 긴급대응대에 속한 인력을 제외하곤 실탄은 동사무소 등에서 일괄 보관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이는 군용탄의 경우고 민수용 탄은 민간 총포사에서 군용총에 쓸 수 있는 같은 구경의 탄환을 포함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애초에 거둬들인 군용탄도 사격장 등지에서 다시 파는데, 다만 사격장 판매탄은 사격장에서 모두 소모하는 것이 원칙이다. 스위스의 군용탄은 민수용 저격등급 정밀탄 품질인 걸로 유명하다. 사냥용이나 스포츠용 단발식([[볼트액션]])이나 다총신(주로 [[더블 배럴 샷건]]), 1900년 전 생산된 앤티크나 [[전장식|전장총]](머스킷 등)은 자유 무기라고 해서 구매 제한이 없고, 연발식 총은 무기 구매 허가가 필요한데 18세 이상, 정신병 경력이나 범죄경력이 없으면 얻을 수 있다. 스위스는 총기 스포츠가 극히 발달한 나라이며 총이나 탄약 구하기 어려운 일은 잘 없다. 사실 법적으로 표창이나 오토폴딩 나이프, 실총과 유사한 형태의 에어소프트건 같은 것의 구매 난이도는 실총의 구매난이도와 거의 비슷하다. 예외적으로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법조항으로 별도 언급해 허용된다. 스위스에서 총기 관련으로 문제되는 건 총기범죄보다는 총기자살율인데, 주변국보다 좀 높다. 총기 관련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예비군이 끝나면 총기를 반납해야 되는데, 계속 소유하고 싶다거나 잃어버렸다거나 하면 총값을 정부에 지불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9년 5월 19일에 스위스에서는 EU수준으로 총기를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https://news.v.daum.net/v/20190519224722243 |#]] 국가적으로 사격술을 장려하는데, 스위스군 역시 명중률에 대한 집착이 아주 어마어마해서 스위스제 군용 제식 소총은 대대로 명중률이 저격총에 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K31]]은 당연하다듯 저격소총 수준이며 [[SIG SG510]], [[SIG SG550]]도 준 [[지정사수소총|DMR]]급이고, 특히 550은 [[돌격소총]] 주제에 엎드려 쏴에 유리하다고 20발 [[탄창]]을 더 애용한다고 한다. [[권총]]마저도 권총계의 [[롤스로이스]] 소리 듣던 [[SIG P210]]이나 [[SIG P220]]을 쓰니 210은 복열탄창보다 단열탄창이 그립감 좋고 명중률 좋다는 이유로 단열이 채용됐을 정도이다. [[리히텐슈타인]]을 보호국 비슷한 방식으로 두고 있다. [[2007년]] 리히텐슈타인을 의도치 않게 침공하는 사고를 터트렸다. 정확히는 군사훈련 중 길을 잃은 것. 스위스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사과했으나 정작 리히텐슈타인 정부에서는 스위스에서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한다. 내륙지방, 그것도 산간지방이지만 놀랍게도 [[해군]]이 존재한다. 단 [[바다]]가 아니고 [[호수]]를 지킨다고 한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모두 피해가면서 딱히 그럴싸한 국난 없이 20세기 내내 평화를 유지해온 몇 안되는 나라이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영공을 무단침입한 나치 독일의 루프트바페와의 소규모 공중전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스위스공군이 주력으로 운용하던 D-3800 시리즈와 독일제 [[Me 109]]가 이 공중전에서 활약을 했었다고. 게다가 스위스 영공을 실수로 침범한 연합군 폭격기들의 오폭이 심해지자 자국 영공에 타국의 항공기가 들어오는대로 강제착륙시켰고, 일부 기종은 공군에 편입시켜 사용했다고 한다. 의외로 방위산업이 발달한 나라이다. 냉전기 [[판처 58]], [[판처 61]], [[판처 68]]등 주력전차들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 전력화한 경험이 있으며, 필라투스라는 기업에서 [[PC-7]], [[PC-9]], [[PC-21]] 등의 훈련기를 독자개발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일부 국가에도 수출까지 했다. 그 외 다양한 총기류도 자체적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중립국이지만 장비 모두 나토 규격을 따르고 있다. 소국인지라 군대의 규모가 작지만 질적으로는 우수한 편. 육군은 독일제 레오파르트2 주력전차와 미국제 [[M109]] 자주곡사포, 스웨덴제 [[CV90]] 보병전투차를 보유중이며, 피라냐 장갑차같은 자국산 장비도 두루 갖추고 있다. 공군은 현재 [[F/A-18]]과 [[F-5]]를 주력 전투기로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F-5도 상당히 낡은 물건인데다 F/A-18의 노후화로 기존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 기종으로 [[다쏘 라팔]]과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경합에 참여했으나 미국의 [[F-35A]]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가 워낙 협소한지라 전 국토 어디든 20분 안에 전투기 급파가 가능하다. [[공격헬기]]가 단 한 대도 없다. == [[스위스/정치|정치]] == [include(틀:중부유럽의 정치)]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정치)] == 영세 중립 == [[파일:스위스 영세 중립.jpg]] [* [[컨트리볼]] 풍자이며, 위부터 [[보불전쟁]], [[제1 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냉전]], [[소련 해체]] 후 [[유럽연합]] 순.] 스위스는 1499년 독립 이후로 영세 중립을 고수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유럽에는 또 다른 영세 중립국인 [[룩셈부르크]]도 있었지만 제1,2차 세계 대전 때 [[독일 제국]]과 [[나치 독일]]에 의해 중립성을 무시당하고 무력 침공을 당하면서 1945년 영세 중립을 포기한 바 있다. 스위스는 인접국가들에게 수차례 침공을 받았으나 놀랍게도 전부 전쟁에서 이기고 힘으로 쟁취한 중립으로 유명하다. 제1, 2차 세계 대전과 동서 냉전 와중에도 영세 중립을 지킨 국가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쳐들어와 프랑스의 괴뢰국으로 전락했던 것을 빼고는 주권을 빼앗긴 적이 없었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스위스를 침략할 생각을 여러 번 했다가 득보다는 실이 클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결국 그만둔 바 있는데 스위스도 뒤로는 나치의 지원금을 댔다.[* 당사자들은 중립인 상태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한다.] 동서 냉전기에도 중립을 고수하여 UN(유엔), NATO, EU(유럽 연합)에도 가입하지 않았고, UN을 제외한 나머지 두 기구에는 현재까지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UN 역시 냉전 종식 이후에도 한동안 가입하지 않다가 2002년 9월 10일에야 뒤늦게 가입했는데, 보수파들은 중립 의지가 약화된다며 UN 가입을 반대하기도 하였다. 스위스보다 더 늦게 UN에 가입한 국가는 21세기에 들어서야 독립한 [[동티모르]](2002년 9월 27일 가입), [[몬테네그로]](2006년 6월 28일 가입), [[남수단]](2011년 7월 14일 가입) 뿐이다. 이 때문에 스위스는 아직 UN 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 직을 수행한 적이 없다. 다만 국가들 간의 협의 결과에 따라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비상임이사국 직을 수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엔 유럽본부 사무국,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unckor&logNo=220846235224|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Office of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OHCHR)]][* 이전에는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로 불렸으며 현재도 이 명칭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외교부 등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유엔 인권 최고대표 사무소'이다.]을 비롯, 유엔 산하의 세계보건기구나 국제노동기구 등 유엔 관련기관 대다수는 스위스가 유엔에 가입하기 훨씬 전부터 [[제네바]]에 설치됐다. 이는 유엔의 전신이 다름아닌 [[국제연맹]](LoN)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영세 중립국이라는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각국 정상들이 회담하기 좋은 장소란 점을 강하게 어필한 덕도 있다. 2010년대 들어서 스위스의 [[유럽연합]] 가입 논의가 국내에서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국민투표]]라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지만, 논의 자체는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스위스가 가입하면 [[리히텐슈타인]]까지 EU에 같이 가입하게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익대표부]](Interests Section)를 스위스 대사관에 설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일부는 스웨덴 대사관이나 오만 대사관에서 관리하기도 하지만, 스위스 대사관에 설치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주로 반서방 성향 제3세계 국가들이 스웨덴에, 중동 국가들이 오만에 위탁하며 나머지 대다수 국가들이 스위스 대사관에 이익대표부를 설치하고 있다.] 스위스 외교부가 대놓고 홈페이지에 홍보할 정도. [[https://www.eda.admin.ch/eda/en/fdfa/foreign-policy/human-rights/peace/switzerland-s-good-offices/protective-power-mandates.html|#]] 다만 스포츠에서는 일찍이 IOC, FIFA, BIE(국제박람회기구) 같은 단체에 조기로 가입한 정회원국이며 제프 블래터 전 FIFA 회장이 이 국가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IOC, FIFA 본부가 로잔, 취리히에 있기도 하다. 하지만, 2020년에 스위스 암호장비 업체 크립토AG와 CIA의 연계 의혹 보도로 ‘중립국’으로서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89202?sid=104|#]] 스위스 정부는 크립토AG를 고소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39763?sid=104|#]] 스위스 정보기관이 과거 자국의 암호장비 제조사 크립토AG와 CIA의 정보 협력으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08402?sid=104|#]] 2022년 2월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중립국으로서의 금기를 깨고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자세한 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반응/우크라이나 지지/유럽#s-37|항목]] 참조. 단, 이번 사건은 명백히 러시아의 실책이라 세계 여론이 우크라이나에게 기울고 있는 만큼 이번만은 예외적으로 중립을 깨고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거라 이번 전쟁이 끝나면 다시 중립국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국제적 분쟁 발생시 언제든 한쪽 편을 들수 있다는 선례가 생긴 이상 중립국 스위스라는 이미지와 신뢰도에 손상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 과거 미국의 명분없는 이라크 침공 당시 비난 정도에 그치고 실제 유무형의 제재는 하지 않은 모습과는 좀 비교된다.] 전술했듯 과거 나치에게 은밀히 협력한 전과 때문에 영세 중립국의 위상에 일찌감치 금이 갔지만. 어쨌든 중립국이란 입장상 분쟁지역에 무기 수출, 재수출금지라는 규정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 스위스제 장갑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우크라이나의 전투 지역에서 발견되어 스위스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159000088|#]] 조사 결과 스위스제 장갑차가 맞고 스위스 정부의 허가없이 재수출되었다고 한다.[[https://ria.ru/20230331/bronemashiny-1862279105.html|#]] == [[스위스/경제|경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경제)] == [[스위스/관광|관광]]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관광)] == 사회 == 물가가 비싸다. 오죽하면 '스위스에 온 외국인은 세번 놀란다. 스위스의 수려한 풍경에 놀라고, 이 풍경을 철저하게 가꾼 스위스 사람들의 노력에 놀라며, 비싼 물가에 놀란다.'는 말이 있을 지경. 다른 서부, 북부 유럽 국가도 비싼 물가로 악명이 높지만, 스위스에는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다. 다만 스위스의 평균 임금이 전세계 탑급 수준인지라, 자연스레 물가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취리히]], [[제네바]]는 매년 세계 물가 순위에서 선두를 오가고 2011년부터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인해 외국인의 체감 물가는 더 비싸졌다. 스위스의 [[빅맥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빅맥]] 세트가 10프랑이 넘고(게다가 케찹은 별도로, 조금 크지만 하나에 1프랑이나 된다), 중앙역 앞 [[생맥주]] 500cc 한잔에 5 ~ 10프랑이 기본이라서(외국 방문객 기준) 극악의 물가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스위스 프랑]] 지폐의 최저단위는 10프랑이며 한화 약 13,000원이 넘는다. 최저단위가 13,000원부터 시작하는 나라는 스위스 빼고 찾기 힘들다.] 그나마 과일은 싼 편이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여행가서 식사를 하게 될 경우 간단한 파스타 위주로 식사를 하더라도 엄청난 가격에 시달리게 된다. 스위스 식당뿐만 아니라 [[맥도날드]] 같은 다국적 프랜차이즈까지 높은 가격을 보이는 이유는 자국 요식업이 고사하는 걸 염려한 정부가 프랜차이즈 업계가 진입할 때 매우 극심하게 규제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맥도날드 같은 경우는 스위스산 소고기에 양파, 샐러드, 빵, 치즈 등도 전부 스위스산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허가받았다. KFC의 경우 협상 결렬로 아직 스위스 입점이 요원했지만 제네바에 드디어 1호점이 생겼다. 장바구니 물가도 딱히 싸다고 보기 어렵다. 할인점이라는 MIGROS, COOP의 수준조차 주변국에 비하면 비싸다.[* [[연합뉴스]] 2017-07-0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03085|비싼 물가에 장바구니 들고 국경 넘는 스위스인]]》] 이웃 국가의 물가가 스위스에 비해 싸서 일반적인 스위스인들은 이웃 국가로 장을 보러 가는 경우가 잦다. 이웃 국가에서 파는 공산품이나 식료품 가격과 스위스에서의 가격을 비교하면 반값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자국의 소득과 이웃 국가의 물가를 상대 비교하면 많은 소비가 가능하고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반대로 주유는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들어와서 하는, 일종의 '역수출' 아이템이다. 스위스의 기름값이 독일이나 프랑스의 기름값보다 거의 항상 싸다. 프랑스인들은 담배도 스위스에 들어와서 사는 경우도 많다. 주유든 담배든 가격이 싼 이유는 세금차이 때문이다. 다만, 일상적인 쇼핑을 대부분의 스위스 거주인들이 독일 등지에서 하고 오지는 않는다. 취리히 등의 대도시에서 독일까지 가려면 못해도 30분은 족히 걸리며 매주 식료품을 사러 1시간 이상씩 운전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반입 물품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서 예를 들어 고기 같은 경우는 한번 갈 때 1kg 이상은 반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2015년 초에는 피자 배달과 관련한 문제가 터졌는데, 독일 국경 주변의 피자집들이 스위스보다 싸기 때문에 일부 피자집들은 배달 구역에 스위스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세관에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서 피자 배달이 불가능해졌다. 어쨌든 90년대 들어 이웃 국가로 쇼핑을 가는 게 유행이 되자 스위스 유통 업계가 엄청난 타격을 입어서 유통 구조 개선 논의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비싼 물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고물가로 인해 스위스의 스키장에 관광객이 감소하자 40년만에 스위스내 스키장에서는 할인행사를 하는 등 변화하고 있다.[[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764457|#]] 그리고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은 유럽내에서 택시요금이 km당 가장 비싼 공항으로 기록되기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250702|#]] 특이하게 [[휘발유|가솔린]]의 경우, 스위스가 주위 국가들보다 더욱 저렴하다. [[경유|디젤]]은 옆 국가 [[독일]]이 약간 더 싸지만 별 차이 없는 수준. 스위스의 비교적 낮은 세율에 기인하는 것인데 유럽 기준으로 아주 낮은 편인 8%의 부가 가치세도 그렇고 (독일의 경우 품목마다 다르지만 12% 이상) 소득세는 전세계적인 기준으로도 매우 낮다. 소득 10만 프랑 정도인데 세금이 10%가 안 된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나 배우들이 스위스에 눌러 앉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미하엘 슈마허]] 등이 있다.]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영국, 독일 등 '''유럽의 부국들조차 치솟는 물가, 인플레이션에 시달릴 때 유일하게 인플레의 태풍을 피한 국가'''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LIzl-rLPt8Q, height=360)]}}}|| || {{{#fff '''석유 대신 OOO 보유국…스위스엔 왜 인플레가 없을까 '''}}} || 스위스는 내륙국인 데다가 이웃 국가의 입국 절차도 까다롭지도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빠르면 2일, 늦게는 3일 정도 잡아서 4개국을 순방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을 포함하면 5개국까지 순방이 가능하다. 한편 스위스에 체류할 경우에는 높은 물가 중에서도 유독 아파트 임대료가 특히 비싼 편인데, 취리히나 제네바의 경우는 교통 좋은 곳에 위치한 평범한 방 2개짜리 조그마한 아파트의 월세도 가격이 비싸고,[* 리마트 강이 흐르는 취리히 시내가 아닌, 취리히 Zone(대중교통 이용 시 나누는 구역으로 취리히 중심부는 110번)을 벗어난 곳의 월세가 이 정도 수준이다. 취리히 시내는 더하다. 외관상 독일의 아파트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래도 스위스는 대체로 어딜 가더라도 시설 수준은 좋은 편이다.] 괜찮게 지은 방 4~5칸짜리 단독 주택은 위치와 주위 경관이 좋을 경우 거의 월세가 아닌 수준까지 올라간다. 이런 상황임에도 빌릴 아파트가 없을 만큼 집을 구하는 사람에 비해 빈 아파트 수가 적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나왔거나 교통이 편한 곳에 아파트가 나오면 수십명이 지원하기도 한다. 스위스의 가계 부채 문제는 유럽에서 심각한 축에 든다. 다만 일반 서민들은 공공임대주택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 신고 정신이 매우 투철해서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신고한다. [[이스라엘]]의 [[모사드]] 공작원이 이웃집 주부의 신고로 붙잡힌 일이 있다. 그리고 사회 전체적으로, 특히 대도시를 벗어난 시골의 경우 남한테 피해를 주거나 받는 행위가 좀 심하다 싶을 만큼 기피된다. 공동 주택(소위 아파트)에서 밤 10시 이후에 남성이 소변을 볼 경우 소리가 적게 나도록 앉아서 봐야 한다거나, 변기 물은 11시 넘어서는 내리면 안 된다거나, 일요일에는 청소기 사용 금지 등 이것 저것 엄청 따져가며 규칙을 만들어 놓고 지키지 않으면 이웃 주민이 관리 회사에 신고, 경고가 누적되면 쫓겨나는 등 굉장히 엄격하다. 2013년 10월, 기본 소득 제도를 발의해 투표에 들어가기도 했다. 통과되면 스위스 사람들은 성인 기준 매달 2,500 스위스 프랑, 미성년자는 650 스위스 프랑 가량을 받게 될 예정이었다. 실제로 이런 논의가 국가적으로 현실화된 것은 스위스가 처음이다(다만 미국 알래스카 주에선 이미 1970년대부터 기본 소득제를 시행하고 있고 브라질이나 나미비아에서 기본 소득제가 시범적으로 도입된 적은 있다). 6월 5일, 국민 투표로 결정되기 전에 반대 의견이 더 많았고 국민 투표에서 77%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2021년 1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코로나19]] 방역 법률의 타당성을 묻는 [[국민투표]]가 치러지게 되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제와 공중보건을 위해 시민의 생활을 제한하는 국가 정책 사이의 갈등이 전국민적인 차원에서 공적인 투표를 통해 논의되는 사상초유의 사건이 되었으며, 국민투표는 6월에 끝냈다. 스위스 정부가 동성커플의 결혼을 허용하는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5620843|#]]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64.1%가 동성커플의 결혼, 입양을 허용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동성커플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이 개정되어 통과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5&aid=0003137724|#]] === 배타성 === [[파일:external/media.cagle.com/144423_600.jpg]] 2023년 현재 많이 줄어들었으나, [[인종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다. [[흑인]]과 [[아시아]]인 등 유색 인종들에 대한 차별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심하다고 하며, 공개적으로 유색 인종의 입국을 거부하거나 거주하는 걸 막는 법률을 제정하려는 일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활동이 각 칸톤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https://news.v.daum.net/v/20181001050150998|#]] 스위스는 나라 자체가 약간 폐쇄적이다. 내륙국이지만 이런 점에서는 [[섬나라]]와 더 비슷하다.[* 지리적인 요인상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바다나 공통적으로 외부로부터 고립된 환경을 만드는건 동일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옆동네 [[오스트리아]]도 스위스만큼은 아니지만 꽤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시민권도 12년 이상 거주해야 딸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스위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도 영주권자 신분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스위스는 유럽에서 극우 정당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래 극우 정당인 스위스 국민당(SVP)이 꾸준히 2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원내 1당의 자리에 올라있다. 2015년 총선에서도 원내 1당이 되었다. 다만 이 정당은 [[네오 나치]]까진 아니고, 원래 스위스 농상공인연합(BGB)이라는 정당과 구 스위스 민주당(DP)이 1971년에 합당되어 만들어졌다. 전신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농민과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던 정당인데, [[보호무역]]과 자국의 이익을 강조하다가 1990년대에는 아예 극우로 치닫은 것이다.[[http://che-geneva.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11201&seqno=775191&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근거]] 어쨌거나 이 정당은 외국인들을 '검은 양'에 비유하는 포스터까지 만들어서 상당한 어그로를 끈 바가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는 대한민국과 같이 B조에 속하게 되었다. 이 때 스위스 선수 중 '[[미첼 모르가넬라]]'라는 수비수가 있었는데 한국과의 2차전 경기내내 할리우드 액션으로 박주영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를 먹였다. 경기 내내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던 그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와있는 한국인들의 비판에 [[혐한|'한국인들은 모두 불에 타 죽어라', '한국인들을 두들겨 패고 싶다]]라는 식의 글을 올렸다. 결국 이 행태가 자국언론으로 퍼져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해당 글은 삭제되었고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은 [[정의구현|이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으며 한국인들과 한국 축구협회에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에는 미국 유명 연예인이자, 미국 여성 10대 대부호[* 참고로 오프라의 재산은 무려 "3조원"으로 할리우드 여성 연예인 중 1위이고, 무려 [[도널드 트럼프]]보다 재산이 많다.] 중 하나인 [[오프라 윈프리]]가 스위스 명품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점원으로부터 "당신이 살 수 있는 건 없다."[* 정확히는, "여기 파는 물건들은 당신이 사기에는 비싸다"고 했다고 한다.]는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해당 매장 직원은 변명을 나불댔지만 당연히 잘렸고, 스위스 관광청 차원에서 윈프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게다가 스위스의 한 호텔은 [[유대인]]은 수영 전에 샤워를 먼저 해야한다는 문구를 걸어놔서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https://news.v.daum.net/v/20170815224050524|#]]] 이런 정서에 또 기름을 붓는 것이 외국인(특히 난민들)의 [[범죄/통계|범죄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이다. 2013년 10월 KBS 보도에 따르면 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이민자/외국인들이 전체 스위스 범죄의 53%를 저지르고, 특히 [[성범죄]]의 85%를 저지른다고 한다. 현지 인터뷰에 따르면 여성들은 밤에 외국계 범죄조직 때문에 밖에 자유로이 나가지도 못한다고. 가뜩이나 원래 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설상가상으로 외국인들이 범죄까지 많이 일으키니, 외국인에 대한 스위스인들의 인식이 어떨지는 안 봐도 뻔하다. [[유럽 난민 사태]]와 그 와중에 일어난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쾰른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스위스인들의 유색인 혐오 정서는 당분간 개선이 어려울 듯 하다. 외국인 혐오정서는 같은 유럽인들에게도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스위스에 있는 외국인은 2013년 기준으로 193만명이었는데 이 중 85%인 164만 명이 유럽 출신이었다. 국적별로 봐도 이탈리아(29만)-독일(29만)-포르투갈(25만)-프랑스(11만) 순으로 서·남유럽인들이 가장 많았다.] 백인들 사이에 무슨 차별이 있겠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하자면 인종과 상관없이 외국인 혐오 정서가 강하고, 오랜 고립주의 정책에 따른 폐쇄적인 마인드가 강한 편이다. 심지어는 같은 언어를 쓰는 독일인들에 대한 차별도 심하다. 2014년 한 취리히 공대의 독일인 교수가 이 나라는 인종차별 쩔어서 못 살겠다라면서 사표 내고 고향으로 돌아간 사건이 있었는데, 같은 백인에 언어도 똑같고, 문화도 비슷하며 사회, 경제적으로도 흠 잡을 구석이 없는 독일인들 상대로도 타이어에 칼자국 내 놓고 사이드미러 박살내 놓는 등 외국인 혐오 범죄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렇듯 같은 백인들도 국가가 다르단 이유로 차별받는데 흑인이나 황인들이 좋은 대접 받을리가 절대 없다.[[http://www.thelocal.ch/20140219/german-professor-in-zurich-quits-over-xenophopbia|#]] 따라서 다인종 사회가 대다수인 유럽에서도 단일민족주의 국가에서나 보이는 반이민주의 + 반민족주의 + 순수혈통주의가 합쳐진 [[대안 우파]]적인 정서가 유독 많이 보인다. 즉 스위스 태생의 유럽인을 제외하고는 인종차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유럽계 백인을 제외한 다른 민족 혈통의 스위스인, 같은 백인 혈통이라도 외국인이라면 전부 인종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외국계 한국인]],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이고 같은 한국 혈통인 [[조선족]], [[탈북자]] 등 전부에게 적대적인 한국의 [[대안 우파]]도 이와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이민자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그라니트 자카]], [[제르단 샤키리]], [[발론 베라미]], [[아드미르 메흐메디]](알바니아), [[하리스 세페로비치]](보스니아), [[필리페 센데로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스페인어권), [[무라트 야킨]], [[괴칸 인러]](튀르키예), [[브렐 엠볼로]], [[이봉 음보고]](카메룬 출신 이민자), [[요한 주루]](코트디부아르 출신 이민자), [[마누엘 아칸지]](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 [[데니스 자카리아]], [[조르당 로통바]](콩고민주공화국) 등. 2020년 2월 9일에 스위스는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두고 투표를 시작했다.[[https://news.v.daum.net/v/20200209173802967|#]] 그리고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민투표에서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https://news.v.daum.net/v/20200210103031806|#]] 스위스에서 인종차별에 따른 피해 상담 사례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ews.v.daum.net/v/20200427171737679|#]] 2020년 9월 27일에 스위스에서 67%가 EU시민권자의 이민을 제한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해 반대했다. == 교육 == [include(틀:스위스의 대학)] 스위스 교육제도는 독일 교육제도와 거의 비슷하며 독일와 다른점은 초등교육이 6년제 이다. 초등학교 취학연령은 7세이며, 스위스내에 거주하는 아동은 의무적으로 공립 또는 사립학교에 다녀야 한다. 의무교육기간은 6년이며, 교사 1명이 한 학급에 대해 전 교과목을 가르친다. 초등학교는 그 학교의 모국어에 따라 배우는 외국어 과목이 달라지는데, 독일어가 모국어인 지역의 학교를 다니면 프랑스어와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다. 스위스 학교들은 9월에 학년도를 시작하고 10월에 [[가을방학]], 12월 하순에서 1월 상순 사이에 크리스마스 방학, 2월~3월 사이에 [[겨울방학]], [[부활절]] 전후로 부활절 방학 ([[봄방학]]), 그리고 6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을 한다. 중등교육(secondary)은 우리나라 중학교 과정에 해당하는“lower secondary” 와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upper secondary”로 나뉘어진다. 의무교육은 중등과정 level 1인 “lower secondary”까지이다. 부모가 스위스에 거주해야만 공립학교의 진학이 가능하며, 외국인 학생이 일반 공립대학에 입학 하고자 할 경우, 고등학교 졸업장과 스위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Maturitat)에 기준한 몇개 과목의 입학시험을 치러야 한다. 독일어는 김나지움Gymnasium, 불어로는 리쎄 Lycée 라고 불리며, 주요 교과목별로 학교가 분류된다. 김나지움 진학 희망자는 우리 식으로 중학교 3년 과정을 졸업해야하며, 김나지움에서는 본인선택에 따라 아래와 같은 중점 교육을 실시한다. 스위스 대학교육은 총 12개의 대학교와 그외 응용과학대학교 있으며, 대학교은 연방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연방공과대학교 2개와 주정부 관할 하에 운영되는 일반대학 10개가 있다. 스위스의 대학은 인문, 사회보다도 고부가 가치의 과학, 엔지니어링 또는 실용기술을 중시하는 제도로 편성되어 있다. 일반 대학교 진학 희망자는 Gymnasium을 마치고 대학 진학 자격증서인 Martura를 소지하여야 한다. 응용과학대학교은 직업훈련을 마친후,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경우 진학하게되는 3년 과정의 대학이다. USA는 스위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1개 권역마다 1개의 USA 가 지역정부와 국내,외 업체의 후원하에 운영되어 왔으나, 2005년 4월 1개의 사립 기술전문대학이 정부에 의하여 인가됨으로써 총 8개가 운영중이다. 스위스의 직업교육은 독일처럼 도제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독일보다 우수한 직업교육으로 독일에서도 스위스로 직업교육을 받으려 오며 제일 인기 있는 직업학교는 호텔, 금융, 상업쪽 직업학교가 인기가 많다. == 요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 요리)] == 종교 == 2015년 기준으로 [[카톨릭]]이 36.5%, [[스위스 개신교회]]([[개혁교회]]+[[감리회]]) 24.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중부와 남부에 카톨릭이 퍼져있고, 서부와 동부 끝부분쪽에 [[개신교]]가 퍼져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File:Karte_Religionen_der_Schweiz_2015.01.01.png|##]] [[개신교]]의 경우 [[울리히 츠빙글리]], [[장 칼뱅]][* 스위시 시계 산업은 칼뱅이 사치품 금지에서 규칙적인 시간과 예배시간 엄수를 위해 시계를 예외한 덕에 반사이익으로 발전했다.], 기욤 파렐을 주축으로 종교 개혁이 주도되었기 때문에 [[루터교회]]는 없고, 대부분 개혁 교회 위주다. 종교 개혁 과정에서 제1, 2 스위스 신앙 고백서(Helvetic Confession)가 작성되기도 했다. [[칼 바르트]]와 [[신정통주의]]의 고향이기도 하다. 스위스 내에도 이민이 증가하면서 [[이슬람교]], [[정교회]] 등을 믿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월 7일에 [[부르카]]와 [[니캅]]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07467?sid=104|#]] == 행정 구역 == [include(틀:스위스의 주)] === 너츠 === [[파일:900px-Karte_Grossregionen_der_Schweiz_2018_kr.png]] 너츠(NUTS)는 스위스의 [[지역]] 분류로 7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Nomenclature of Territorial Units for Statistics의 약자로 통계용 영토 단위 명명법 이라는 뜻이다. 주로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통계을 위해 나누는 지역 분류로 스위스는 EU는 아니지만 [[EFTA]] 가입국으로 속해 있다. 각각 너츠1, 2, 3 단계로 나누어 지는데 국가는 너츠1 단계이고 지금 아래에 나와 있는 7개의 분류는 너츠2 단계이다. 다시 26개의 칸톤이 너츠3 단계가 된다. 그 아래에는 라우(LAU)가 1, 2단계 있다. 라우1 단계는 지구이며 라우2 단계는 코뮌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NUTS_of_Switzerland|영어 위키피디아의 문서]] 참조. 1. 제네바 호수 권역(Lake Geneva region) [[보 주|보]], [[발레]], [[제네바]], 몽트뢰, 브리그, [[로잔]], 체르마트 2. 중앙 고지(Espace Mittelland) [[베른]], [[프리부르]], [[졸로투른]], [[뇌샤텔]], [[쥐라]] 3. 서북 스위스(Northwestern Switzerland) [[바젤|바젤슈타트]], [[바젤란트]], [[아르가우]], [[추크|아라우]] 4. 취리히(Zurich) [[취리히]], 빈터투어 5. 동 스위스(Eastern Switzerlan) [[글라루스]], 샤프라우젠, [[아펜첼아우서로덴]], [[아펜첼이너로덴]], [[장크트갈렌]], [[그라우뷘덴]], [[투르가우]], 쿠어, [[생모리츠]], [[다보스]] 6. 중앙 스위스(Central Switzerland) [[루체른]], [[우리]], [[슈비츠]], [[옵발덴]], [[니트발덴]], [[추크]], 슈피츠, [[인터라켄]], 안데르마트 7. 티치노(Ticino) [[티치노]], 벨린초나, [[로카르노]], 루가노 === 칸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00px-Swis1-map.png]] 스위스는 26개의 주(칸톤, 독일어: Kanton, 프랑스어: Canton, 이탈리아어: Cantone)로 구성된 연방 국가다. 스위스의 주는 1848년 스위스 연방 헌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국방과 통화를 포함한 완벽한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었으며, 연방이 성립된 이후에도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고유한 정치 체계와 입법권, 행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러 칸톤은 이른바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로 알려진 직접 민주주의 제도를 시행하여 참정권을 가진 주민이 직접 모여 의사 결정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1990년대 거의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아펜첼이너로덴 주와 글라루스 주에만 남아 있다. ||<-2> 명칭 || 연방 가입 || 주도 || 인구(명) || 면적(km²) || 공용어 || 비고 || || [[취리히]] || Zürich || 1351년 || 취리히 || 1,421,895 || 1,729 || 독일어 || [* 인구가 가장 많은 주] || || [[베른]] || Bern || 1353년 || 베른 || 1,001,281 || 5,959 || 독일어, 프랑스어 || [* 프랑스어권 쥐라주가 분리되었지만 프랑스어 사용자가 아직도 꽤 있음] || || [[루체른]] || Luzern || 1332년 || 루체른 || 390,349 || 1,493 || 독일어 || || || [[우리]] || Uri || 1291년 || 알트도르프 || 35,865 || 1,077 || 독일어 || || || [[슈비츠]] || Schwyz || 1291년 || 슈비츠 || 151,396 || 908 || 독일어 || [* 스위스 명칭의 기원이 되는 주] || || [[옵발덴]] || Obwalden || 1291년 || 자르넨 || 36,507 || 491 || 독일어 || || || [[니트발덴]] || Nidwalden || 1291년 || 슈탄스 || 41,888 || 276 || 독일어 || || || [[글라루스]] || Glarus || 1352년 || 글라루스 || 39,593 || 685 || 독일어 || || || [[추크]] || Zug || 1352년 || 추크 || 118,118 || 239 || 독일어 || || || [[프리부르]] || Fribourg || 1481년 || 프리부르 || 297,622 || 1,671 || 프랑스어, 독일어 || || || 졸로투른 || Solothurn || 1481년 || 졸로투른 || 261,437 || 791 || 독일어 || || || 바젤슈타트 || Basel-stadt || 1501년 || [[바젤]] || 195,962 || 37 || 독일어 || [* 면적이 가장 좁은 주] || || [[바젤란트]] || Basel-Landschaft || 1501년 || 리스탈 || 281,112 || 518 || 독일어 || || || [[샤프하우젠]] || Schaffhausen || 1501년 || 샤프하우젠 || 78,783 || 298 || 독일어 || || || 아펜첼아우서로덴 || Appenzell Ausserrhoden || 1513년 || 헤리자우 || 53,691 || 243 || 독일어 || || || 아펜첼이너로덴 || Appenzell Innerrhoden || 1513년 || 아펜첼 || 15,778 || 173 || 독일어 || [* 인구가 가장 적은 주] || || [[장크트갈렌]] || Sankt Gallen || 1803년 || 장크트갈렌 || 461,699 || 2,026 || 독일어 || || || [[그라우뷘덴]] || Graubünden || 1803년 || 쿠어 || 194,959 || 7,105 || 독일어, 로만슈어,[br] 이탈리아어 || [* 면적이 가장 넓은 주] || || [[아르가우]] || Aargau || 1803년 || 아라우 || 636,362 || 1,404 || 독일어 || [* 합스부르크가 속해 있는 주] || || 투르가우 || Thurgau || 1803년 || 프라우엔펠트 || 260,278 || 991 || 독일어 || || || [[티치노]] || Ticino || 1803년 || 벨린초나 || 346,539 || 2,812 || 이탈리아어 || || || [[보 주|보]] || Vaud || 1803년 || 로잔 || 749,373 || 3,212 || 프랑스어 || || || 발레 || Valais || 1815년 || 시옹 || 327,011 || 5,224 || 프랑스어, 독일어 || || || [[뇌샤텔]] || Neuchatel || 1815년 || 뇌샤텔 || 176,402 || 803 || 프랑스어 || [* 프로이센과 동군 연합이었음] || || [[제네바]] || Geneve || 1815년 || 제네바 || 479,158 || 282 || 프랑스어 || || || [[쥐라]] || Jura || 1979년 || 들레몽 || 71,738 || 838 || 프랑스어 || [* 독일어권 베른 주에서 프랑스어권이 독립해 마지막으로 연방에 가입] || || || || || || 7,968,705 || 41,285 || || || === 반주 === 스위스의 26개 주 가운데 6개의 반주(독일어: Halbkanton, 프랑스어 demi-canton, 이탈리아어: semicantone, 로망슈어: mez-chantun)가 존재하며, 반주의 기원은 주마다 각각 다르다. 옵발덴 주와 니트발덴 주는 운터발덴 주로 존속하였지만, 지리적인 문제와 나폴레옹 시대에 헬베티아 공화국의 연방 가입 문제 등으로 갈라져 반주가 되었으며, 바젤슈타트 주와 바젤란트 주는 이전에 바젤 주로 존속하였으나 19세기 중반 전 유럽을 휩쓴 혁명을 두고 자유주의 성향의 바젤 시와 보수주의 성향의 농촌 간의 대립과 내전의 결과 바젤 시가 바젤슈타트 주로, 농촌 지역이 바젤란트 주로 갈라져 각각 반주가 되었다. 아펜첼이너로덴 주와 아펜첼아우서로덴 주는 아펜첼 주로 존속하였다가 1597년 스위스의 종교 개혁 때 갈라져 가톨릭 교도가 많은 아펜첼이너로덴 주와 개신교도가 많은 아펜첼아우서로덴으로 나뉘어 반주가 되었다. 반주는 독자적인 발언권을 가지지 못했으나, 1999년 스위스 연방 헌법 개정으로 반주법이 개정되면서, 주의 독자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다만, 기존 주들과의 형평을 고려해서 몇 가지 점에서는 차별이 있으며, 제일 주요한 구분점은 연방 평의회에 보내는 각주의 대표를 다른 주들은 2명씩 보내는 반면에, 반주의 경우 1명만 보낼 수 있으며, 이외에 투표상에서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 지구 === 26개 중 18개의 주[* 나머지 8개는 우리, 옵발덴, 니트발덴, 추크, 바젤슈타트, 제네바, 글라루스, 아펜첼이너로덴이다.]는 3~13개의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 코뮌 === 스위스에는 총 2,740개의 코뮌이 존재한다. 가장 작은 코뮌은 코리포(Corippo)로 11명에 불과하다. == 스포츠 == 유럽의 다른 국가들처럼 메이저 종목인 [[축구]]가 인기가 많다. 자국 리그인 [[스위스 슈퍼 리그]]도 꽤 유럽 중상위권. 명문 팀으로는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FC 취리히]], [[BSC 영 보이즈]] 등이 있으며, 2000년대 들어 [[박주호]]가 활약하기도 했던 [[FC 바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축구 클럽들은 모두 스위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국가 대표팀]]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이웃 국가 [[프랑스]]에게 5:2로 대패하여 위험해 보였으나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이겨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UEFA 유로]] 대회에서 [[유로 2008]]은 [[오스트리아]]와 공동 개최로 자동 진출했으나 1승 2패로 만족해야 했다. [[유로 2016]]은 본선진출에 성공했으며 [[유로 2020]]에서는 프랑스를 꺽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FIFA]] 본부가 [[취리히]]에 있으며, 前 FIFA 회장 [[제프 블라터]]와 그 후임인 [[잔니 인판티노]]도 스위스 사람이다. [[테니스]]의 황제라고 불리는 [[로저 페더러]]가 스위스 사람이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페더러답게 역시 자국 내에서의 인기도 굉장하다. 스위스의 3대 자랑은 알프스, 시계, 페더러라는 말이 있을 정도. 테니스 [[빅4]] 시대에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한 3명의 선수 중 하나인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도 스위스 사람이다. 나티오날리가 A라는 [[야구]]리그가 존재하는데 7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격]]이 국기라고도 언급될 정도로 어린이 때부터 즐겨하는 스포츠다. 지형이 지형이다 보니 [[스키]], 특히 알파인 스키[* 종목 이름 자체가 '알프스식 스키'라는 뜻이다. 대비되는 종목인 노르딕 스키(노르웨이식 스키) 종목에서는 물론 노르웨이 등 북유럽이 강세.] 종목에서는 세계적인 강호이다. 거의 9~10월에 [[스키장]]이 문을 열어서 5월까지도 한다. 그렇다 보니 스위스 어린이들은 2~3세부터 스키를 배우기 시작해서 5세쯤 되면 거의 스키를 탈 줄 알고, 학교에서도 겨울에 시작하는 2학기에는 체육 시간에 스키를 탈 정도이다. [[스노보드]] 역시 8~9세이면 배운다고 한다.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아이스하키 강국이다. 훌륭한 자국 리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NHL에서 활약하는 스타들도 즐비하다. 러시아, 캐나다 같은 수퍼파워에 비기자면 조금 떨어져보이지만 같은 티어로 놓아도 손색이 없다. == 교통 == === [[스위스 연방철도|철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 연방철도)] === [[스위스 국제항공|항공]]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 국제항공)] == [[스위스/외교|외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위스/외교)] == 기타 == === 방공호 === [[파일:external/www.swissfortknox.com/Swiss-Fort-Knox.jpg|width=400]]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소개된 스위스 방공호에 관한 내용은 만화적 과장이 아니라 실제 스위스 방공호와 유사하다. 실제로 스위스는 인구 대비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방공호 숫자를 자랑하며 각각의 방공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그 규모는 30만 개에 달하고 86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60만은 스위스 인구의 약 114%이다. 자기나라 사람들을 모두 방공호에 집어넣고도 거의 20만명의 외국인들이 들어올 수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스위스 안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높은 건축비와 세금 문제 등의 면에서 비판하지만 생화학 테러, 자연재해, [[방사능]] 누출 등의 가능성 때문에 크게 지지받지 못한다. 허나 2012년부터 일부 규제가 완화되어 48가구 이상의 아파트에서만 의무적으로 방공호를 지어야 하며 작은 아파트나 개인 주택의 경우 급하게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두는 것으로 변해 꼭 지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 원래는 [[냉전]]의 종식으로 핵전쟁 위험이 크게 줄어든 현실을 고려해 [[병원]] 등에서만 의무적으로 설치하려고 법안을 발의했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http://www.thelocal.ch/page/view/1924#.US9qUTAeWz4|본안에서 일부 후퇴했다.]] 이제까지 지어진 방공호는 화학물질 유출사고나 자연재해라거나 어쩌면 필요한 일들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이왕 지어놓은 거 계속 잘 관리해 주기로 한 듯. === 한글로 쓴 스위스 === [[파일:1741987a95c8db08.jpg]] 스위스 사람들은 [[한글]]로 쓴 '스위스' 단어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505581|마음에 든다]]고 한다. '스'가 [[알프스 산맥|산의 모양]]이고 '위'가 [[라이슬로퍼|창을 든 용병]]의 모습으로 보여 [[스위스 근위대|용병]]으로 생활해온 자신들의 나라를 잘 표현한 단어라고 좋아한다고 한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스위스를 한글로 써줬더니 스위스 친구가 흡족해해서 티셔츠에다 디자인으로 넣기까지 했다고 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댓글에 '한글이 [[상형문자]]가 됐다'는 개그를 썼을 정도.] 공교롭게도 창을 든 용병에 해당하는 '위'가 지킬 위([[衛]])자와 뜻이 비슷하다. === [[안락사]] ===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말 가망없는 병에 걸려 고통만 받으면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계속하느니 스위스로 가서 안락사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 B&M(Bolliger&Mabillard) === 롤러코스터 회사에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경주월드]]에 있는 파에톤과 드라켄도 이 회사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롤러코스터를 제작할때 스릴이 유명하다.[[https://www.bolliger-mabillard.com/|#]] == 인물 == === 유명인 ===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독일]] 출신이지만 정작 독일과는 인연이 없다. 고등학교를 스위스 아라우의 아르고비안 주립 학교에 다녔고 대학교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수학 물리학 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1901년에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였고 베른에 있는 스위스 특허청에 근무하며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여 발표했다. 교직도 스위스 [[베른 대학교]]를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1914년에 드디어 모국 독일의 [[베를린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는데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고 [[전간기]]에 반유대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1933년에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로 망명했다. 생애 76년 동안 모국 독일에 머문 시간은 절반도 안 되는 34년 남짓. 말년에도 미국에서 머물렀으며 미국 [[프린스턴]]에서 사망했다.] * [[멜론빵(유튜버)|멜론빵]] * [[장 칼뱅]] * [[빌헬름 구스틀로프]]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 [[스탠 바브린카]] * [[타보 세폴로샤]] * [[레온하르트 오일러]] * [[앙리 뒤낭]] * [[카를 융]] * [[로저 페더러]] * 막스 프리슈 * 티나 터너[* 미국 출신의 가수로 2013년에 스위스 출신의 18세 연하남과 결혼하고 스위스로 국적을 옮겼다. 본인 말로는 미국과 연이 끊긴 지 오래되어 국적을 아예 바꿀 수 밖에 없었다.] * 알랭 태너[* 2000년에 25살이 되는 요나라는 영화를 만든 감독.] * [[장뤽 고다르]][* 2000년대부터 활동 근거를 스위스로 옮기고 활동하고 있다. 부계가 스위스 혈통이라 1953년에 이미 스위스 국적을 받아놓은 상태로 [[이중국적]]자다.] * [[디에고 베날리오]]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 [[요한 포겔]] * [[괴칸 인러]] * [[제프 블라터]] * [[제르단 샤키리]] * [[스테판 샤퓌자]] * [[알렉산더 프라이]] * [[그라니트 자카]] * [[치리아코 스포르차]] * [[앙드레 아베글렁]] * [[무라트 야킨]] * [[발론 베라미]] * [[트란퀼로 바르네타]] * [[블레림 제마일리]] * [[바스티엔 토마]] * [[마빈 히츠]] * [[얀 조머]] * [[마리오 가브라노비치]] * [[로만 뷔르키]] * [[아드미르 메흐메디]] * [[스티븐 추버]] * [[파비안 셰어]] * [[하리스 세페로비치]] * [[레모 프로일러]]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마누엘 아칸지]] * [[브루노 간츠]] * [[필리페 센데로스]] * [[잔니 인판티노]] * 스테판 랑비엘 * 데니스 비엘만 * 사라 마이어 * [[페르디낭 드 소쉬르]][* 언어학자로 현대 기호학의 창시자라 불리는 인물.] * [[앤디 훅]] * [[밥 루츠]][* 미국으로 건너가 자동차 산업에 종사했다.] * [[알렉스 맞추켈리]][* [[비정상회담]] 출연자.] * 파비앙 칸첼라라[* 전설적인 현역 로드 사이클 선수.] * [[헤르만 헤세]][* 독일 출신의 대문호.] * [[르 코르뷔지에]][*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 *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잘 알려진 교육자.] * [[아르튀르 오네게르]] * [[소피 토이버아르프]] * [[알베르토 자코메티]] * [[샤를 페르디낭 라뮈]] *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 [[볼칸 외즈데미르]][* 종합격투기 [[UFC]] 선수.] * 낫 미리아(Nat Myria)[* 태국 혼혈 출신 가수.] * [[RobTopGames]][* 유명 1인 게임 [[개발자]].] * [[로만 뷔르키]] * [[찰리 채플린]][* 부부가 스위스에서 여생을 보냈으며 묘지도 있다.] * [[알렉스 맞추켈리]][* [[비정상회담]] 출연자.] * [[집에서안나와]][* [[아르헨티나]] 태생의 스위스인.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이다.] * [[박나은]][*A 스위스 [[바젤]]태생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다. 위의 [[집에서안나와]]의 자녀들이다.] * [[박건후]][*A] * [[박진우(2020)|박진우]][*A] *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 찰리 채플린하고 비슷한 케이스, 말년을 스위스에서 보내다 죽었다.] * [[데니스 자카리아]] === 스위스인 캐릭터 === ※ 해당국의 작품은 제외 배우 또는 성우가 스위스인인 경우 ☆표시. ==== 한국 작품 ==== * [[공동경비구역 JSA]] - 소피 E.장 * [[사이퍼즈]] - [[레베카 러쉬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파르켈]][* 독일계 스위스인으로 스위스에서 출생.] * [[커피우유신화]] - [[C. 리베리카]] ==== 일본 작품 ==== * [[근육맨]] - [[워치맨(근육맨)|워치맨]], [[저스티스맨(근육맨)|저스티스맨]] * [[길티기어]] - [[테스타먼트(길티기어)]],[[클리프 언더슨]] * [[늑대의 입]] - 등장인물 대부분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 유르슐르 플뢰르 장메르 *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 [[엠마 베르데]] * [[블레이블루 시리즈|블레이블루]] - [[노엘 버밀리온]]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애니메이션]] - 하이디, 페터, 알름 할아버지 * [[아르카나 하트]] - [[파라세 루시아]] * [[유리 on ICE]] - 크리스토프 자코메티 * [[챔피언 레슬러]] - 마터호른 테커 * [[철완 아톰]], [[PLUTO(만화)|PLUTO]] - [[몽블랑(PLUTO)|몽블랑]] * [[카오스 온라인]] - [[노엘 버밀리온]] * [[퀸즈 게이트]] - [[노엘 버밀리온]] * [[투신전]] - 푸에야 마리오네트(Puella Marionette) *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 [[로안 데미트리히]] * [[프리징(만화)]] - [[아네트 맥밀란]], 키이스 맥밀란 * [[Fate/Grand Order]] - [[윌리엄 텔(Fate 시리즈)]] ==== 미국 작품 ==== * [[마블 코믹스]] - [[아르님 졸라]] * [[오버워치]] - [[메르시]], [[에코(오버워치)|에코]] ==== 기타 국가 작품 ==== * 독일 작품 * [[빌헬름 텔]] - 빌헬름 텔 * 영국 작품 * [[프랑켄슈타인]] - [[빅터 프랑켄슈타인]], 앙리 클레르발 === 설정상 스위스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 === * [[빨간망토 차차]] - 프랑켄 슈타인 * [[Fate/Grand Order]] - [[윌리엄 텔(Fate 시리즈)]] * [[뱀파이어 세이비어]] - 빅터 * [[두치와 뿌꾸]] - [[몬스]] * [[사랑의 불시착]] - [[윤세리]], [[리정혁]]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샤를리엔]], [[호문쿨루스(신비아파트 시리즈)|에반]][* 아버지인 [[파르켈]]이 독일계 스위스인이나, 파르켈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를 떠돌아 다녀서 남매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불명이다.] [[분류: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