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중립 콜로니인 사이드 3의 타이거밤의 지배자로 타이거 바움은 구세기의 홍콩이나 도쿄를 모델로 하여 지어졌으며[* 구체적으로는 [[홍콩]]의 명소인 '타이거밤 가든'이 모티프. [[호랑이 연고]]를 팔아 부자가 된 호씨 형제가 설립한 공원이다.] 관광명소로써 전쟁을 하지 않는 콜로니이기 때문에 MS와 같은 병기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엄격한 입국조건이 있다. 또한 입장객은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자일 경우에는 특히 더 엄격하게 검사받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립지대를 만들어낸 온후한 지도자처럼 보이나, 실상은 잔인무도한 독재자이다. 콜로니 주민들에게서 세금을 마구 착취하였으며 또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어린 아이라도 강제로 광산에 보내어 일을 시켰다. 여자만 심사가 더 엄격한 이유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자들을 하렘에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일년전쟁]] 초기에나 운용되던 구식 [[모빌슈트]]를 다수 가지고 있으며, [[즈곡크]], [[앗가이]], [[악그가이]], [[조고크]], [[자쿠 탱크]] 등등이 확인된다. 이들은 사설 경비병들이 운용하는 것으로, 콜로니 내 MS의 진입을 금지한 이유도 실상은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식 모빌슈트만으로 통치를 하기 위해서이다. 일부러 감시를 붙여 남자와 여자를 각각 다른 버스에 분류하여 여자들을 자신의 하렘이 있는 방으로 끌어들였으며 이 사실을 알아챈 쥬도 일행이 이들에게서 여자들을 구출하고 탈출하였다. 참고로 여기서 쥬도의 여장이 등장한다. [[OME]]수준이니 큰 기대는 하지말자... 어쨌건 이후 [[하만 칸]]의 부하로서 모빌슈트를 타게 되는데, 탑승기는 [[즈고크]]. 그러나 이에 대해 벼르고 있었고 결국엔 하만과 만나기 위해 나온 [[라사라 문]], [[사라사 문]], [[몬도 아가케]]를 발견, 라사라와 사라사를 자신의 부인으로 맞아들이기 위해 이들을 추격하고 몬도를 짓밟으려고 하였으나 실수로 라사라를 죽게 만들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라사라가 몬도를 감싸는 것을 보고 멈추려고 했고 그러다가 즈고크가 넘어졌기 때문에 라사라를 죽인 직접적인 원흉은 아니다.] 그녀의 죽음에 분노한 몬도가 탑승한 Mk-Ⅱ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