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등장인물]]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고스트버스터즈/등장인물)] [목차] [clearfix] == 개요 == [Include(틀: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메인빌런)] Stay Puft Marshmallow Man * 파괴신의 모습.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B1film1999chapter27sc014.png]] [[고스트버스터즈]]의 [[최종 보스]]. 파괴신 고저가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 정확히는 레이 스탠츠.]의 상념을 통해 실체화해서 강림한 존재.[* 고저가 방랑자(Traveller)라 불리는 파괴신의 형태를 정하라고 고스트버스터즈에 강제한 것. 레이는 고저의 "선택하고 소멸되라!(Choose and perish!)"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가 고저가 명확하게 형태를 정하라고 하자 벵크맨이 알아챈 것이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버티려 했으나, 그만 레이가 실수로 생각을 하자[* 레이: “어쩔 수 없었어, 그냥 막 떠오르더라고.”.] 그 빈틈을 노려 실체화되었다. 일단은 [[최종 보스]]로 이긴 한데 부분에서 가장 큰 부분만 보면 너무 귀엽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못생겼다[* 다만 채색도 하얀색인데다 귀염성이 강조되는 디자인으로 인해 못생겼다는 인상이 묻혀버렸다.]. 참고로 이름의 스테이 퍼프트란 ‘부풀려진 상태 그대로의 유지’란 의미이다. 마시멜로가 압력에 대단히 취약해서 짓눌리면 납작하게 되는데 이러면 상품성이 없어서 구입하기를 꺼리게 된다. 그래서 부풀려서 마시멜로 고유의 원통모양이 유지되도록 처리된 것을 말한다. 문제는 원래 레이가 어린 시절 캠핑 가서 즐기던 스모어스[* 그래이엄 크랙커에 초콜릿바와 마시멜로를 구워 녹여서먹는 미국 어린이들의 간식의 재료인 마시멜로 제품의 상표였다. 캠핑에 가서 주로 먹는 먹거리였기 때문에 캠핑하면 스모어스라는 밈이 많이 붙는다. 여담으로 영화 초반부에 다나 배럿이 쇼핑을 하고 집에 돌아와 내려놓는 물건들 중 마시멜로의 상표가 스테이 퍼프트다. 일종의 복선.]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 바람에 레이가 어릴 적 광고에서 본 [[마시멜로]] 마스코트 세일러가 반영되어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생긴 얼굴에 [[수병]] [[세일러복]] 차림의 마스코트 모양으로 강림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절대로 우리를 해치지 않을 친근한 캐릭터를 상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벵크먼: "우리가 매일 보는 종류가 아니군." 레이 스탠츠: "절대적으로 무해한 것을 생각하려했지. 절대로 우리를 파괴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없는 그것은 바로, 스테이 퍼프트 씨.", 벵크먼: "생각 잘했군, 레이."], 그 의도 때문인지 공포스러울 정도로 거대화한 캐릭터가 되었다. 외모는 귀여울지라도 결국 악신(惡神)이 빙의한 것이기 때문에 고스트 버스터즈가 발라버렸다. 고스트 버스터즈 일행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자 귀요미였던 표정이 순식간에 성난 표정으로 변한 것과, 중성자 총으로 구워(?)버리려하자 괴로워하는 표정이 제대로 쩐다. [[파일:external/ak-hdl.buzzfed.com/anigif_original-grid-image-20985-1405095307-4.gif]] [[파일:external/media.comicbook.com/stay-puft-124333.jpg]] --[[내가 고자라니|내가 마시멜로라니]]-- 귀요미 얼굴이 사라졌다. 보면 화질이 이상하게 보이지만 1984년 당시 CG 기술은 극히 초보적이라 이렇게 합성하여 쓴 탓에 지금 보면 너무나도 엉성할 수밖에 없다. [[트론]]이 나오던 1982년이랑 2년 차이라서 아직 CG 기술은 저런 장면을 합성하기엔 크게 부족했다.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inline_mjkz8lsGNC1qz4rgp.jpg]] 나중에 쓰러뜨리는데 놀란 얼굴과 같이 터져버린다. 그러자 정말로 한가득히 마쉬멜로가 물에 탄 듯이 거리 곳곳에 뿌려지는데 고스트 버스터즈가 사기꾼이라느니 딴지걸던 감사관인 월터 펙이 제대로 이 파편을 한가득 맞는다... [[파일:external/e4ac239b1685ada98bab15b38ee57191768995d8e7060db246110a8acaf851cc.jpg]] 실제 촬영 모습. 사람이 세트장에서 슈트를 입고 촬영한 것을 합성한 것이다. == 후속작에서 == ===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무슨 최종 보스급으로 나오긴 했으나, 정작 애니메이션 본편 내용에서는 악신이라는 설정을 폐기했는지, 먹깨비와 함께 작품의 마스코트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먹깨비가 도움을 받고자 찾아올 때 훈훈한 미소를 지으면서 먹깨비와 같이 고스트 버스터즈를 돕기도 한다. 그 밖에도 거대 유령 혹은 괴수와 싸울 때, 고스트 버스터즈가 봉인(?)을 풀어 투입하는 등 캐릭터가 변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고스트버스터즈에 의해 마시멜로 맨 안의 악신이 없어지게 되면서, 본래의 선한 성격으로 되돌아온 것일 수도 있다.] 마시멜로 맨이 등장한 등장 에피소드들. 19화에서 유령을 믿지 않는 이곤의 교숙가 통제실을 손대는 바람에 빠져나오고 그당시에는 악의 미소를 짓고 있었으나 3개의 덫에 잡히고 만다. 28화에서는 재닌을 납치한 악당들을 잡는데 협조한다. 62화에서 유령호텔을 들어가지만 몸집이 커서 들어갈 수도 없었다. 65화에서 거대한 [[사마귀]]형 잡귀에 맞선 적도 있다. 84화에서는 영화촬영에 도움을 주었고 같이 빠져나온 [[팬텀]]을 퇴치도 한다. 106화에서는 고스트버스터즈에게 당한 피해자로 나오는데 유령들은 고스트 버스터즈와 협력한 것을 전혀 모른다. === 게임 === 《고스트 버스터즈 더 게임》에서 고저와 마시멜로우맨은 이 게임의 최종보스인 새도르랑 관련도 있다. 고저의 머리뼈는 새도르가 갖고 있지만 버리고, 마시멜로우맨은 자기 살점을 뜯어서 괴물을 만들어내고[* 코드 엑토로 계속 쏘면 소멸] 보스전(戰)에는 데미지를 많이 받으면 얼굴이 새까맣게 된다.[* 마시멜로우맨에게 몸 부분을 쏴도 상처는 멀쩡해진다.] 여전히 최후는 마시멜로우 범벅이 된다.[* 물론 모자는 남았다.] === [[고스트버스터즈(2016)]] === 리부트 판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이쪽은 그냥 대형 풍선인형이라 간단하게 퇴치당한다. 그래도 다른 풍선 유령들과 다르게 나름 강했는지, 끝까지 고스트버스터즈를 위협했다. 2017년 1월에 고스트 버스터즈 리부트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일본 반다이의 액션 피규어 시리즈인 S.H 피규어아츠로 발매되었다. 혼웹 한정으로 가격은 7, 344엔. 2016년 10월 20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여러가지 표정을 바꿀수있는 4개의 헤드가 부속되어 있다. 신장은 약 180mm로 혼 스테이지로 별도판매중인 도시건물과 함께 디오라마를 만들면 극중의 도시파괴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 제작진 측 사정으로 영화가 연기되다보니 예고편 방영 후로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지자, 미니 스테이퍼프트 마시멜로맨을 등장시킨 [[https://youtu.be/CiaZ1Z4ZJoM|예고편]]을 만들었다. 폴 러드와 마시멜로 등장장면을 빼면 1차 예고편 그대로 나왔다. 본편에서는 거대한 몸집이 아닌, 아주 작은 마시멜로 크기로 돌아왔다. 또한 전작과 달리 한 명이 아닌, 마트에서 마시멜로 봉지에서부터 여러명의 마시멜로 맨들이 나왔다. 월마트에서 난동 부릴 때 한마리가 불타버리는데 그릴에 녹아버리면서 엄지를 든다. [[터미네이터 2]]의 패러디. == 기타 == 국내에 개봉했을 때는 마시멜로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초코파이]] 사이에 들어가는 식재료 정도로나 알려져 있었다.],[* 지금은 서양식 식재료는 웬만한 것들은 [[코스트코]]나 마트 등을 통해 구하기 쉬워졌지만 본작품이 개봉된 1984년에는 너무나도 생소했던 재료였다. 저 유명한 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가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게 1986년이었으니.]'''호빵 귀신''' 혹은 '''찐빵 유령''' ~~아니면 다 같이 붙여서 찐빵 귀신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별명이 아니라 정식 번역부터 이랬고, 레이의 대사는 '어렸을 때 먹은 따끈따끈한 호빵을 생각했다'로 개조되기도 했다. 고스트 버스터즈 로고가 붙은 배지와 함께 호빵 귀신 인형이 인기를 끌었다. 이 캐릭터가 언뜻 생각이 안나는 80년대생 팬들은 [[미쉐린]] 인형으로 부르기도 했다.[* 실제로 영화가 크게 히트를 치자 미쉐린에서 잠시 광고모델로 쓰기도 했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VMTCSCCcAESmTf.jpg]]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고서 '신입 신고식인 [[루키 헤이징]]'을 할 때 이 캐릭터로 분장했다. 2차 창작에선 [[고지라]]나 [[킹콩]]같은 괴수물과 엮이는 편이 많다. 다만 이쪽은 심심하면 괴수들한테 간식거리가 되는 듯이 불에 녹아서 먹히거나 심지어 인간들에게 불탄에 맞아서 그냥 털리는 등으로 본다.(...) [[괴수덕후]]들 한테 심히 호구스러운 최약체 취급을 받는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거대한 사마귀 잡귀와 싸울 때, 의외로 호각으로 싸운 것을 보면 완전히 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이래봐도 악신이고, 고질라와 킹콩이 괴수들의 끝판왕인 것을 생각해보면 더 이상 생략한다.(...)]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몸매 때문에 토실토실한 유아들에게 붙이는 별명이기도 하다. 미쉐린맨도 마찬가지. [[수퍼 소닉 2]]에서 [[웨이드(수퍼 소닉 시리즈)|웨이드]]가 [[마스터 에메랄드(수퍼 소닉 시리즈)|마스터 에메랄드]]의 능력[* 사용자의 상상력을 실체화시키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시멜로맨 같은 거?'''라고 흥분하는 장면이 있다. 상상력을 실체화하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능력이, 인간의 생각을 실체화하여 만들어진 괴물인 마시멜로맨의 설정과 흡사하기 때문. 그리고 후반부에 [[데스 에그 로봇|진짜로 사람의 상상력을 실체화한 병기]]가 탄생하자 '''역시 마시멜로맨이었어!'''라고 외치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