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스토마토수쿠스}}}[br]Stomatosuchus}}}''' || ||<-2> [[파일:Skull-and-cervical-vertebra-of-the-crocodyliform-Stomatosuchus-inermis-A-Cranium-in.png|width=300]] || ||<#F93> '''학명''' || ''' ''Stomatosuchus inermis'' '''[br]Stromer, 1925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s-3.2|{{{#000 '''계'''}}}]] ||[[동물|동물계]]|| ||<#FC6> [[생물 분류 단계#s-3.3|{{{#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FC6> {{{#000 '''상목'''}}} ||악어상목(Crocodylomorpha)|| ||<#FC6> '''미분류''' ||네오수키아(Neosuchia)|| ||<#FC6> [[생물 분류 단계#s-3.6|{{{#000 '''과'''}}}]] ||†스토마토수쿠스과(Stomatosuchidae)|| ||<#FC6> [[생물 분류 단계#s-3.8|{{{#000 '''속'''}}}]] ||†스토마토수쿠스속(''Stomatosuchus'')|| ||<-2><#F96> '''[[생물 분류 단계#s-3.9|{{{#000 '''종'''}}}]]''' || ||<-2>†스토마토수쿠스 이네르미스(''S. inermis'')^^{{{-1 모식종}}}^^|| || [[파일:stomatosuchus_by_hyrotrioskjan-d86ekjt.jpg|width=500]] || || 복원도 및 사람과의 크기 비교도[* 우측의 작은 악어는 가장 작은 악어류인 [[리비코수쿠스]](''Libycosuchus'').] [[https://www.deviantart.com/hyrotrioskjan/art/Stomatosuchus-494486921|출처]]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에 해당하는 1억년 전~9400만년 전에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악어]]형류 [[파충류]]로, 속명은 '[[입]] 악어'라는 뜻이다. == 설명 == 1925년 [[독일]]의 [[고생물학자]]인 에른스트 프라이헤어 슈트로머 폰 라이헨바흐 남작(1871~1952)이 [[이집트]]의 [[바하리야층]]에서 발견한 거대한 두개골과 경추 일부로 구성된 모식표본이 지금까지 알려진 이 녀석의 유일한 화석 발견 사례다. 하지만 이 모식표본은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이 화석을 보관하던 [[뮌헨]] 박물관이 1944년 폭격을 맞아 파괴[* [[수각류]]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익룡]] [[아르데아닥틸루스]] 등의 화석도 이 폭격으로 유실되었다. 그래도 이 셋은 다른 화석표본들이 있는 편이다.] 되어버려 '''유일한 표본이 사라졌기 때문에 추가로 화석이 발견되지 않고서야 기존에 알려진 것 이상의 사실을 알아내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이 녀석의 특이한 두개골 형태가 나름 알려져 있었다는 것. 상당히 넓적한 두개골을 갖고 있으며 아랫턱 끝부분은 둥그스름한 U자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며, 이 때문에 같은 형질을 공유하는 [[모로코]]와 [[니제르]] 등지에서 발견된 라가노수쿠스(''Laganosuchus'')와 함께 스토마토수쿠스과라는 독자적 분류군을 형성하고 있다. 2m 가까이 되는 두개골을 토대로 추산한 몸길이는 대략 10m 정도인데, 이 추정치가 사실이라면 백악기 후기 당시 이 지역의 생태계 구성원들 중에서는 나름 한 덩치하는 거구였던 셈. 다만 두개골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주둥이를 살펴본 결과 원뿔 모양의 이빨들이 돋아있긴 했지만 그 크기는 매우 작았다고 하는데, 이를 감안하면 거대한 덩치를 가진 악어치고는 이빨도 빈약하고 치악력도 강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공룡처럼 비교적 큰 척추동물을 사냥하기는 무리였을 듯. 현재는 [[대왕고래]] 같은 현생 수염고래류처럼 물을 대량으로 빨아들여서 [[플랑크톤]]이나 작은 [[어류|물고기]] 등을 걸러먹는 여과섭식자였을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편이며, 이 때문인지 [[펠리컨]]과 같은 목주머니를 지닌 모습으로 복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대중매체 == 나름대로 독특한 생김새 때문인지 몰라도 [[데이노수쿠스]]나 [[사르코수쿠스]]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Age of Reptiles]]의 후속작 고대 이집트편에서 스토마토수쿠스로 추정되는 대형 악어가 나온다. 외형은 실제 종과 달리 [[바다악어]]마냥 육중한 모습이지만, 특유의 목주머니와 얼핏 비슷하게 외모로 보아서는 스토마토수쿠스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는 주인공인 [[스피노사우루스]]와 잠시 싸우는 것으로 등장했고, 이후 배경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분류:고생물]][[분류:스토마토수쿠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