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p-on dildo 벨트에 달려있어 팬티처럼 음부에 차고 쓰는 [[딜도]]를 말한다. 페니스 밴드(Penis Band ペニスバンド)라고도 한다. "페니반"이라는 명칭도 있는데 일본식 조어다. 페니스 밴드(Penis Band)에서 Band를 일본식 발음인 "반도"(バンド)로 읽은 뒤 앞쪽 글자 몇 개만 따서 줄여 만든 용어다. || [[파일:pfb-zr-thumb-min.jpg|width=150]] || [[파일:특대형 딜도.jpg|width=150]]|| || 일반적인 형태의 스트랩온 딜도 || 초대형 || 페니스 밴드란 말 그대로 남성의 성기를 흉내낸 무언가(...)를 벨트에 고정시킨 모양새이다. 그러므로 페니스가 없는 여성이 사용한다는, 특히나 [[레즈비언]]들이나 [[펨돔]]이 성관계를 위해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원류는 발기부전 등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남성들이 여성의 질에 삽입하기가 힘들어서 실제 페니스의 대용품으로 개발된 물건이다. 외국에서는 일반 남성이 스트랩온 딜도를 찰 때 음경이 걸리적 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성기를 수납할 공간을 갖춘 딜도도 출시된 바 있다[* hollow dildo라고 하는데, 음경을 수납할 수 있게 딜도 속이 비어 있다. 벨트가 달려있는 제품이 대다수지만 벨트가 없는 제품들도 있다. 벨트가 없는 제품은 고리에 음낭을 넣어서 고정하는 방식이 많다.]. 자신의 남성성기가 혐오스러운 [[MTF]] 등이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남성이 여성의 질과 항문에 [[동시삽입]]을 하기 위해 실제 음경 위쪽에 딜도가 위치하는 남성용 스트랩온 딜도도 있고, 아예 여성의 [[동시 삽입]]용으로 딜도 2개를 다는 제품도 있다. 반대로 쌍두 딜도가 앞뒤로 위치하여 '''착용자의''' 질에도 직접 삽입되는 제품도 있다.[* 벨트 바깥에 있는 딜도 외에도 질/항문 위치(주로 질)에 딜도가 달려 있어 양쪽이 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바깥쪽 딜도는 주로 남성의 성기 모양과 유사하게 제작되는 편이고, 안쪽 딜도의 경우에는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좋게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되는 편이다.] 착용자가 강력하게 삽입할 수록 자신도 삽입되는데, 주로 레즈비언 플레이에서 삽입하는 측의 여성이 삽입하면서 성감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다. 이런 제품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착용 자체가 일단 '''자신의 질에 항시 삽입을 한 상태여야''' 착용이 되기 때문에 경험이 적은 입문자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오나홀을 고간에 착용하는 형태인 strap-on pussy라는 성인용품도 있다. 이쪽은 애널섹스를 꺼리는 게이나 양성애자가 사용한다고 한다. 음경이 삽입되는 공간이 필요하므로 다리 사이나 배 위쪽으로 오나홀을 위치시키는데, 이 때문에 실제 성행위와는 삽입 각도 및 위치가 많이 달라져서 엄청 부자연스러워진다. 삽입자 입장에선 별 느낌도 없는 것도 덤. 바리에이션으로 여성의 질 입구를 모방해서 구멍만 뚫어 놓은 제품도 있는데, 이건 항문에 위치시켜 [[항문성교]]용으로 사용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라텍스]] 재질로 만든 것도 존재한다. 스트랩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음경]]에다 씌우는 것이라서 [[콘돔]]에 가깝다. cock sheath, penis sheath 등으로 많이 호칭한다. 주된 용도는 [[라텍스 페티시]]. [[분류:성인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