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17년 영화]][[분류:미국 무성 영화]][[분류:존 포드]][[분류:데뷔작]] [목차] == 개요 == [[존 포드]] 감독의 장편 데뷔작. 잭 포드 명의로 찍었다. 역시나 존 포드 답게 장르는 서부극이다. 1917년 작품으로 무성 흑백영화이다. 런닝 타임은 57분. 오랫동안 필름이 유실된 줄 알았던 작품이었는데, 1994년에 체코 필름 아카이브에서 필름을 발견하여 복원하였다. 존 포드 초기의 페르소나 해리 캐리가 주연을 맡았다. 해리 캐리의 유명 캐릭터 샤이엔 해리를 연기했다. 이 작품 전후로도 샤이엔 해리는 여러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목장주 플린트가 농부 심스의 물 공급을 끊고 울타리를 쳐놓아 물을 뜨는지 안뜨는지 건맨을 고용해 감시하게 한다. 심스의 아들 테드가 물을 뜨러 가다가 총에 맞아죽고, 심지어 플린트는 심스네 농장을 쳐들어갈 계획까지 세운다. 테드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아 건맨을 관두려 하는 샤이엔 해리가 마지막으로 심스일가를 위해 맞서 싸운다는 내용. 국내에서는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존 포드와 같이 상영되었다. 본편은 몽라의 연주를 곁들여 상영되었다. == 결말에 관해 == 1998년에는 조지 이스트만 하우스에서 71분짜리 복원판을 내놓기도 했다. 71분짜리 복원판에선 샤이엔 해리가 떠나지 않고 여주인공과 맺어지게 되는데, [[태그 갤러거]]는 이 결말은 원래 샤이엔 해리가 모두를 구한 뒤 떠나는 어둡고 좀 더 [[수색자]]와 닮은 존 포드식 결말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바꾼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