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77년 영화]] [[파일:attachment/스트로첵/Stroszek.jpg]] [목차] [clearfix] == 개요 ==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1977년작 영화. [[하늘은 스스로 돌보는 자를 돌보지 않는다]]의 주연이었던 브루노 쉴라인스타인과 같이 작업한 영화로, 헤어조크 감독 영화들이 기본적으로 어두운 경향을 지니고 있지만 그래도 소름돋는 광기가 더 부각되는데 반해, 나중에 나온 [[악질경찰]]를 포함해서 이 [[스트로첵]]도 현대를 배경으로 정말 꿈도 희망도 없이 우울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주인공 [[스트로첵]]은 감옥에서 출소한지 얼마안된 길거리 음악가로, 창녀를 하는 연인과 그들을 [[미국]]에 사는 사촌에게 안내해준 이웃 노인과 함께 다같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 [[미국]]으로 가게된다. 근데 애인은 돈을 물쓰듯 쓰다가 딴 남자한테 가버리고, 궁해진 [[스트로첵]]과 노인이 은행을 털려다가 노인만 경찰에 붙잡히고 결국 [[스트로첵]]은 자살해버리면서 영화가 끝이난다. 마지막에 흥겨운 BGM과 함께 끝없이 춤을 추는 닭의 이미지가 강렬한데, 이는 후에 악질경찰에서도 비슷한 이미지로 재활용된다. 배드 루테넌트에서는 끝임없이 춤을 춤을 추는 시체가 그런식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