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2>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등장인물|{{{#fff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br] '''{{{+1 스파이더 펑크}}}''' [br] Spider-Punk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Spiderman_Across_The_Spiderverse_Hobie_Brown_Character_Poster_KR.jpg|width=100%]]}}} || || '''본명''' ||호비 브라운 || || '''등장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담당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대니얼 칼루야]][* 영국 출신이다.][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이호산]] [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키무라 스바루]] || [목차] [clearfix] == 개요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스파이더 펑크. 본명은 호비 브라운(Hobie Brown)으로, [[펑크 록]]커 [[아나키스트]] [[안티파]] 흑인 남자 스파이더맨이다. 영국 펑크 록커로서 영국 영어를 사용하며[* 그냥 영국식 영어도 아니고, 영국 영어 중에서도 가장 알아듣기 힘들기로 악명높은 '''[[코크니]] 사투리'''가 강하게 들어간 에스츄어리 액센트를 사용한다. 코크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억양이나 발음이 뭉개지는 건 예사고, 단어를 자기들끼리만 쓰는 다른 단어로 바꿔쓰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아 같은 영미권 화자도 못 알아듣는 일이 예사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마일즈가 호비의 말을 듣고 그웬에게 '''너는 저 사람이 뭐라는지 알겠냐'''고 지나가듯 투덜대는 장면이 있을 정도.], 시종일관 등 뒤로 일렉트릭 기타를 둘러 매고 다닌다. 성우 역시 영국 배우인 [[대니얼 칼루야]].[* [[겟 아웃(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 워싱턴 ]],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에서 [[와카비]] 역을 맡았다.] == 작중 행적 ==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include(틀:스포일러)] 초반부에는 스파이더 그웬과 썸씽이 있었다는 언급으로 나와 마일즈를 긴장시키면서 삼각관계를 세우나 싶었지만, 실상 본작의 숨겨진 '''[[MVP]]'''. 첫 등장은 알케맥스의 차원이동장치의 에너지를 흡수하려는 [[스팟(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스팟]]이 마일즈를 비롯한 스파이더맨들을 가로막기 위해 가동한 배리어를 마일즈가 해제하려고 시도하려는 가운데 뒤에서 나타나 간단히 배리어를 부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펑크 록]]에 심취해있는 [[아나키스트]]로, 파시즘과 싸운다고 말하는 [[안티파]]이다. [[펑크 록|체제에 저항하는 반항아]]스러운 면을 어필하며[* 그래서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스파이더 소사이어티]]의 사상에 반하는 마일즈를 좋아한다. 스팟의 구멍에 빠져드는 빌딩을 보며 자본주의의 몰락이라고 말하거나, 메이데이가 제멋대로 굴 때 아나키스트 정신이라며 한 마디 하고 기저귀에 변을 봤을 때는 체제에 똥을 뿌린다며. 멋지다고 칭찬했다.] 자신은 혐오와 편견이 싫으며 [[파시스트]], [[독재자]][* 그 세계에서 대통령은 [[노먼 오스본]]이다.]들과 싸워왔다고 소개한다. [[코크니]] 방언을 써서 뭔말을 하는건지 통 알아듣기 힘든 캐릭터이기도 하다.[* 영국 내 펑크 록 무브먼트의 시초 지점이 런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적절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제도적인 시스템을 싫어하는 사람이 왜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있냐?"''' 라는 질문에 '''"[[악마의 대변인|자기 같은 인물]]들은 [[복선|체제 안에서도 항상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마일스를 도와주는 듯하면서도[*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를 따르지 않는다며 마일스와 편 먹으려고 하던지, 마일스가 시계를 얻으려고 소사이어티에 들어왔다고 하자 [[DIY|너만의 것을 만들라]]거나 '''너가 무엇을 겪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오려 하지마라'''는 등 계속해서 마일스에게 간접적으로 충고를 던진다.] 정작 필요할 땐 가만히 있는 등 미스테리한 인물이였으나,[* 미겔은 물론이고 다른 스파이더맨들의 말에 반발하며 뭔가를 저지를 듯한 느낌의 언행을 보여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상을 준다.] 포스필드에 갇힌 마일스에게 베놈 블래스트로 방어막을 뚫는 법을 가르쳐주고[* 그 전에도 뭄바튼에서 알케맥스의 방어막을 뚫으려고 할 때 손끝으로만 하지말고 손바닥 전체로 하라고 힌트를 줬었다. 갑자기 방어막 안에 갇히고 스파이더맨들에게 둘러쌓여서 패닉에 빠진 마일스에게 손바닥을 방어막에 갖다대어 무언의 충고를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원이동 장치를 몰래 그웬에게 전해주는 등[* 작중 본인이 나올때마다 틈틈이 주변 기계장치들을 뜯어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황상 이것들을 때워가며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인지 매끄러운 미겔의 장치에 비해 이쪽은 [[그런지 패션|누더기가 연상될 정도로 너덜너덜하며]], 포탈의 형상도 본인처럼 잡지나 종이를 오려붙인 듯한 난잡한 형상이다. 그런데도 작동은 잘 되는 모양이다.][* 이 장치 또한 떡밥을 슬쩍 던졌었는데, 초반에 소사이어티에서 마일즈가 시계(차원이동 장치) 받으러 왔다고 말하자 주변 기계 부품들을 야금야금 뜯어 모으면서 "뭐하러 받으러 와? 그냥 하나 만들지." 라는 대사로 떡밥을 흘렸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극적인 순간에 도움을 준다.''' 마일즈가 혼자 운명/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굴복하지 않고 단신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고 펑크 록과 같은 체제에 굴복하지 않는 정신에 큰 감명을 받은 듯하다.[* 처음에는 그웬을 통해 '''마일즈는 현실을 모르기에 철없이 행동할 뿐'''이라고 여겨 그를 말리려 했으나, 진실을 알고도 변치않는 의지를 보고선 그를 인정하고 뒤에서 돕는다. 마일즈가 포스 필드를 박살내자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일제히 격분해 마일즈에게 달려드는 반면, 혼자서 흥미롭다는 듯이 씩 웃더니, 마일스가 도망칠 때 혼자 자기는 이 짓거리 관둔다며 포탈을 열고 본인 시계를 던져버린 후 떠나버린다.][* 마일즈가 뭄바튼에서 싱 경감님을 구했을 때도 눈에 띄게 기뻐하는데, 인명 구조도 구조지만 원래는 살려선 안되었던 인물을 살리는 것으로 '''절대적 시점'''을 비틀어버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때 이후로 마음에 들었는지 [[스파이더우먼(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제시카 드루]]의 호출에도 갈 생각 없다고 답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마일즈가 드디어 본부에 합류하는 줄 알고 좋아하니 한숨을 내쉬며 따라간다. 이후로도 계속 중요한 조언들을 툭툭 던져주며 마일즈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그웬의 팀에 합류해 마일스를 구하기 위해 떠난다. == 기타 == * '''본작 최고의 신 스틸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파이더맨이 누구냐고 한다면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스파이더 펑크를 꼽을 정도로 현재 인기 몰이중이다. 반항적인 락스타답게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중 유일하게 미겔 오하라의 사상에 반하는 인물이란 캐릭터성, 개성 있는 애니메이션과 배우 [[대니얼 칼루야]]의 남성적인 영국 억양이 완벽히 어우러졌단 평가. 영화 개봉 전까지는 딱히 주목받지 않았지만, 영화 개봉 후 폭발적인 인기 몰이중이다. 전편의 [[페니 파커]]와 비슷한 영화 최고의 수혜자가 된 셈. * 의상도 그렇지만 워낙 성격과 사상이 튀는 타입인지라 스파이더맨 소사이어티 내에서의 호불호가 극심한 인물이다. 드러머인데다 펑크 록 매니아인 그웬은 주기적으로 호비의 집에 놀러갈 정도로 호비를 좋아하지만, 진중한 원칙주의자인 [[스파이더맨 2099(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미겔 오하라]]는 유들거리는 호비를 보며 네 얘기는 듣지도 않을거라면서 진절머리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호불호와는 별개로, 호비는 소사이어티의 멤버로서 제몫을 다했고 훼방을 놓지는 않았다. 그래서 미겔이 그웬에게 화내면서 괜히 호비까지 지목했다가 잘못 지목했다며 호비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난 없는 놈이라며 삐딱히 구는 호비는 덤.] * 상술했듯이 그웬과 죽이 잘 맞고, 그웬이 옷이나 신발, 칫솔을 집에 두고 갈 정도로 친하다. 호비가 스스로 그웬과 밤새 같이 지냈다고 해 마일즈가 그게 말 그대로 밤새 놀았다는 건지 아니면 [[섹스|다른 의미인지 물어보기도 한다.]] 스파이더 인디아는 마일즈가 그웬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웬이 호비 얘기는 안 했냐고 묻기도 해 마일즈의 질투를 더 불태운다. 이렇다보니 '''호비가 그웬을 [[네토라레|NTR]]해갔다는 밈'''이 생기기도 했는데,(...) 마일즈는 호비와 그웬 사이를 신경쓰고 있지만 호비는 그[[웬디 달링|웬디]](Gwendy)라는 별명으로 부르면서 마일스를 [[피터 팬]]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마일즈의 우려와는 달리 그웬과는 그냥 친구관계고 호비 본인은 은근히 둘 사이를 지지하는 듯 하다.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수퍼바이징 애니메이터 중 하나인 Chelsea Gordon-Ratzlaff에 의하면 [[https://twitter.com/cgratzlaff/status/1665548014600036362|호비를 애니메이팅하는데는 규칙이 있었다고 하는데]], 몸통/기타/조끼/테두리의 애니메이션 프레임 간격을 모두 의도적으로 어긋나게 하고 기타 주위는 가위로 자른듯 컷아웃 처리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필요시에는 규칙을 깼다고. *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유달리 독특한 편인데, [[섹스 피스톨즈]]를 연상시키는 잡지를 덕지덕지 붙인듯한 스타일에 컬러링도 수시로 바뀌는 등 다른 스파이더맨과 달리 일관되지 않은듯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첫 등장 후 자기소개 장면에서 '''어림도 없다'''면서 가면 아래의 얼굴을 흑백 스파이더맨 얼굴 사진으로 가리면서 비밀 컨셉을 유지했으나, 정작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들어오자 아무렇지도 않게 맨얼굴을 드러낸다. 가면 아래의 얼굴은 화려한 드레드락 헤어스타일과 피어싱이 인상적인 펑크한 흑인 청년. 마일즈는 어떻게 마스크를 벗었는데 더 멋있어질 수 있냐고 묻고, 호비는 나야 항상 멋있으니까라고 간단명료하게 대답한다. * 원작 코믹스에서는 애런 데이비스 이전의 원조 1대 [[프라울러(마블 코믹스)|프라울러]]로 등장했었다. 이후에 메인 세계관이 아닌 다른 평행세계에서 스파이더 펑크라는 히어로로 등장한 것을 영화화한 것. * 원작 코믹스의 [[스파이더버스]] 이벤트에서 스파이더펑크의 세계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해당 세계는 [[노먼 오스본]]이 대통령인 세계라고 한다. --아나키스트가 될 만 하다.-- 다만 영화 시리즈와 원작 코믹스의 세계는 구분하고 있어서, 이 시리즈의 스파이더 펑크 세계도 동일한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자기소개를 할 때 호비가 킹핀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 내지 전광판을 찢는 것으로 보아 이 세계도 우리가 아는 빌런들이 고위 정치가인 암울한 세계인 듯 하다. [[분류: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등장인물]][[분류:스파이더맨]]